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맞는 병원이 있다고 보시나요?

ㅇㅇ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24-08-06 09:27:57

간단한 증상으로 약처방 받으러왔는데

갑자기 혹시 모르니까 하면서 온갖 검사 다시킴. 올초에 다른병원에서 다 검사한것들이라 이상은 없었음..갈때마다 대기 미어터지고

추가검사권하고 다른병원들 휴가가서 여기로 왔는데 다신 안오고싶어요.

IP : 1.233.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6 9:31 AM (222.239.xxx.240)

    안 맞는게 아니라 과잉진료인거죠

  • 2. ....
    '24.8.6 9:34 AM (119.194.xxx.143)

    과잉진료죠
    그런데 노인들 과잉진료 안하면(?)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편이 개원의인데 솔직하게 진료하고 간단한 (?) 약 주면 왜 주사 안 놓아주냐 영양제 맞아야 하지 않나 검사는 안하나 하는 노년층 환자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ㅠ.ㅠ
    양심찔려서 본인은 과잉진료 못하겠는데 과잉진료 안하면 환자를 잘 못 보는 의사라고 또 한다네요??

  • 3. 사기치는
    '24.8.6 9:36 AM (58.29.xxx.96)

    병원에 가고싶겠어요?

  • 4. 그래서
    '24.8.6 9:37 AM (112.186.xxx.86)

    잘되는 소아과가 몇시간씩 대기도 하잖아요.
    과잉처방없고 약도 잘맞고 하니까

  • 5. ㅇㅇ
    '24.8.6 9:39 AM (1.233.xxx.232)

    그래서 여기 나이든분들이 많나싶네요
    바빠서 빨리 가야되는데 미치겠어요
    엑스레이 찍는데 무한대기네요

  • 6. 앞으로이렇게
    '24.8.6 9:41 AM (211.218.xxx.194)

    속만 좀 울렁거린다해서 약처방했는데
    너때문에 파킨슨 생겼다고 하면 어쩔거에요. 가능성 있어요.

    다른 병원에 일시적으로 가고 싶은데 검사는하기싫다면
    최소한 이전병원에서 검사받은거나 건강검진 결과지, 이전병원 처방전.
    이런거라도 챙겨가서 정보를 주고
    약을 처방해달라고 하는게 나을겁니다.

  • 7. ㅇㅇ
    '24.8.6 9:46 AM (1.233.xxx.232)

    그래서 다니던 병원을 죽 다녀야되나봐요

  • 8. ㅇㅇ
    '24.8.6 9:49 AM (1.233.xxx.232)

    검사는 주로 큰 병원에서 하니까
    자잘한건 동네 개인병원으로 가는거구요

  • 9.
    '24.8.6 10:09 AM (121.167.xxx.120)

    1년동안 엄마가 노환으로 입원 했는데 매일 검사 시키고 피검사도 상태 안 좋으면 하루 두번 세번도 해요
    약 투약하고 변화 보느라고요
    명의도 검사 안하면 자신도 100% 확신 못해요
    경헝 많아도 의사의 자신감은 80-90% 정도예요
    뻔히 예측해도 정확을 위해서는 검사 시켜요
    결과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라지니까요
    머리 mri도 일주일 간격으로 찍은적 있어요
    일주인 전에 찍었다고 하니까 하루전에 찍었어도 증상 나타나면 찍어봐야 안대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겅사가 필수예요
    의사들이 병원 매출하고 관련 있지만 검사 많이 하는것을 이해하게 됐어요

  • 10. 아이가
    '24.8.6 10:45 AM (211.234.xxx.162) - 삭제된댓글

    다리 삐엇는데 통증이 심해 집 가까운 2차병원 갔어요.
    (제일 가깝고 나름 환자도 많길래 엉터리는 아니겠지 싶어서)
    엑스레이와 씨티 동시에 찍고 엠알아이까지 찍더니 인대 나갔다고 당장 입원하고 다음날 수술해야 한대요.
    놀라서 입원 사인까지 했는데 남편과 통화하니 인대 나간거로 무슨 수술이냐고..지인들 통화했더니 예체능 아니면 두고봐도 될것 같단 이야기 듣고 추천 받은 다른 병원 갔더니

    결론은 2차병원에서 찍은 엠알아이 보고도 인대에 이상 없고 예전에 다친(삐끗한) 흔적이라고, 2주 반기브스 하고 멀쩡 해졌어요.
    수술했으면 일주일 입원하고 3개월 고생고생 해야 하는데

    입시생 고등학생 아이를 멀쩡한 발 수술하자던 ㅁㅊ의사가
    학벌 좋고 자기 전공 박사학위까지 있는 사람이었는데.

    남편이 고소한다고 난리인걸 의료소송 우리도 신경쓰고 아이 좋은 선생님 만나( 그 선생님이 황당해 하며 대신 사과하시더라고요. 본인은 아니지만 그런 의사 행위에 대해)수술 안한거 다행으로 알자고 마무리 지었는데..

    그 2차병원 진짜 수술 많이 하는 곳인데..

    학교 선생님도 헌신적인 분들 많지만 일부 이상한 선생님들이 철밥통 이용해 권한 남용에 학생.학부모에게 이상한 짓 해대다 다수의 헌신적인 분들이 힘들게 된 것처럼

    의사샘들도 좋은 의사샘들 많으신데 저런 의사들 과잉 진료 욕을 헌신하고 반듯한 분들이 욕먹는것으로 생각하는게 마음 아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972 영화 도가니를 지금봤네요 2 도가니 2024/11/03 1,675
1637971 애정없는 결혼생활 어떻게 하지요? 18 80 2024/11/03 6,011
1637970 가수 미나 엄마도 갑자기 별세하셨네요 13 2024/11/03 16,227
1637969 어쩌면 친구보다 나은 여기 12 친구야 2024/11/03 3,044
1637968 침대 프레임 골라주세요. 4 ㅡㅡ 2024/11/02 1,283
1637967 저도 윤이 너무 싫지만 대안이 없는게 안타깝네요ㅠㅠ 104 .. 2024/11/02 8,857
1637966 블라우스 정전기 제거 어떻게 하세요 2 ㅡㅡ 2024/11/02 975
1637965 두유제조기에 죽 기능 없는데.. 1 2024/11/02 1,047
1637964 배추된장국)배추를 따로 꼭 삶아야하나요 13 지맘 2024/11/02 4,777
1637963 갱년기 ldl수치요 얼마에 약먹나요? 8 콜레스트롤수.. 2024/11/02 2,620
1637962 여행다녀와 느낀점, 혼자 주절거림... 10 주절주절 2024/11/02 5,157
1637961 비비고 즉석국 좀 추천해주세요~~ 3 비상용 2024/11/02 1,082
1637960 저는 후회하고 있어요. 17 2024/11/02 24,420
1637959 오늘 포레스텔라 공연 보고 왔어요 2 행복한후기 2024/11/02 2,994
1637958 이븐하게가 유행어였어요? 5 ... 2024/11/02 5,375
1637957 그알 하네요 7 스브스 2024/11/02 3,217
1637956 주접이 심해지는건 왤까요 9 뭔가 2024/11/02 1,800
1637955 스포일수도?지옥판사 정태규왜 ? 3 ........ 2024/11/02 2,114
1637954 의사 며느리에게 바라는 게 많던 사람들 7 2024/11/02 3,878
1637953 TK가 싼 똥, TK가 치우자 7 대구에서 2024/11/02 1,801
1637952 최영민, 동시간대에 극강의 다중인격 5 최영민 2024/11/02 4,427
1637951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8 궁금 2024/11/02 5,369
1637950 중3 아들 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20 사춘기 2024/11/02 5,573
1637949 부부가 정치 성향이 같다는 거 28 .. 2024/11/02 3,605
1637948 20대 아이들 패딩 어느 브랜드 선호하나요? 26 지혜를 2024/11/02 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