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운동 다녀온 후 가족들이 족발 배달 시켜 먹었나 봐요.
제걸 좀 남겨놨는데 안 먹고 잘 버텼어요. 오후 7시경 1차
남편이 9시 즈음 복숭아 먹으려는 옆에서 한 조각 얻어 먹었어요.
운동 직후는 입맛이 없는데 조금 지나면 배가 고파요.
오아시스 장 보는데 옥수수랑 단팥빵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주문 안 했거든요.
아침이 되서 장본거 정리하는데 안 사길 잘했다. 하면서 옥수수는 또 검색하고 있네요.
20개 30개는 너무 많기도 하고 냉동실이 작아서 들어갈 여유도 없어요. 2차
그냥 동네 길거리에 파는 데 있으면 하나 사 먹고 말아야겠어요.
딱 지금 아니면 안 돼.
하다가도 좀 참으면 득이 되는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