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찐 옥수수는 얼마나

길거리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24-08-06 07:10:23

간을 쎄게해야 파는 옥수수맛이 나는걸까요

달고 간간한거 좋아서 집에서 삶는데

아무리 소금 뉴슈가 넣어도 심심해요

옥수수 자체는 탱글 쫄깃 맛있는데

간 맞추기가 어렵네요

IP : 182.215.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그널
    '24.8.6 7:16 AM (1.235.xxx.153)

    그냥 먹을 때 소금 실짝 뿌리거나 버터 쓱 발라 먹어보세요

  • 2. 옥수수
    '24.8.6 7:57 A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옥수수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순간부터
    당분이 전분으로 바뀐다고 해요
    물 올려놓고 따러가는게 옥수수라는데
    시중 마트에서 파는것은 당연히 딴 지
    며칠 지난 것들이라 맛이 없다고 봐요
    농장 직거래하는건 새벽에 따서 보내니
    하루정도 지난것. 농장 직거래 사세요.
    시골길 지나다가 밭옆에서 삶아 파는 옥수수가
    맛있는 이유가 바로 삶기 때문이에요
    소금 뉴슈가 전혀 안넣어도 맛있거든요.

  • 3. 옥수수광
    '24.8.6 8:08 AM (106.101.xxx.224)

    윗댓글의 반복인데
    지인이 땅이넖어 옥수수를.해마다 파티를 열어주는데 12시에 모인다면 11시에 따서 바로 삶는데요.
    한시간지나면 전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넣고 바로.
    세상에나.그맛을
    어찌 표현하리오마는.
    모두들.이런맛은 처음이라는.
    자가용으로 여유있으신분들
    강원도에 가셔서 즉석에서
    따서 삶는데 가서 100개이상
    사시는분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 4. ㅇㅇ
    '24.8.6 8:26 A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윗님 신기한 옥수수 신비네요
    그래서 길거리 사먹는게 젤 맛있나봐요

  • 5. ㅎㅎ
    '24.8.6 8:51 AM (211.60.xxx.146)

    오래전에 화진포해슈욕장으로 휴가간적이 있어요.
    차 타고 지나는 길에 옥수수 수확하시길래 한 자루 사왔죠.
    덤으로 주신게 더 많았다는 ㅋㅋ
    집애 와서 바로 삶았는데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지금도 그 맛나는 옥수수를 못만났어요.ㅜ

  • 6. 고딩때 배우죠
    '24.8.6 9:07 AM (211.234.xxx.125)

    옥수수와 완두콩은 수확 즉시 노화 시작

  • 7. ...
    '24.8.6 9:10 AM (58.143.xxx.196)

    옥수수 광님 말이 제가 강원도가서 경험한거임
    바로 삶아냐 한다네요
    단물 다 빠진데요 하루만 지나도

  • 8. 작년에
    '24.8.6 10:05 AM (1.216.xxx.18)

    강원도 여행 갔다가 길가에서 한자루
    사서 숙소에서 삶아먹었는데 진짜진짜
    천상의 맛 ㅎㅎㅎㅎㅎㅎ
    더 사고 싶었는데 길가 옥수수 못 만나서
    집에 와서 주문했는데 그 맛이 아니었어요
    천상의 맛을 보러 강원도엘 갈 수도 없고 ㅎㅎㅎ

  • 9.
    '24.8.6 10:51 AM (175.197.xxx.135)

    소금 약간과 껍질 다벗기지 마시고 한겹정도 남겨놓고 삶으시면 맛있어요 바로 따서 보내준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츄룹

  • 10. 맞아요
    '24.8.6 11:27 AM (220.117.xxx.100)

    외삼촌이 강원도 사셔서 강원도 가면 외숙모가 막 따서 아무 것도 넣지 않고 찐 팔뚝만한 찰옥수수 주시는데 정말 넘넘 맛있어요
    다른거 아무 것도 먹고싶지 않고 그 찰옥수수만의 맛을 해치고 싶지도 않음
    올해는 못가서 딴거 바로 보내주셔서 받자마자 물만 넣고 쪘는데 그 보드랍게 찰지면서도 구수한 맛은 일품
    강원도 옥수수 최고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273 출석 3 출석 2024/10/13 208
1637272 아름다운 가을에 오늘도 행복 하세요 9 라이프 2024/10/13 895
1637271 믹스커피를 3달 정도 안마시다가 10월에 다시 시작했어요 23 커피 2024/10/13 5,809
1637270 상황이 이런데도 집값 더 오를거라고 믿다니ㅡsbs뉴스 73 큰일이네요 2024/10/13 5,747
1637269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이분은 창의성이 좋아요 5 .. 2024/10/13 1,692
1637268 고들빼기 1 친구 2024/10/13 680
1637267 아침부터 이과 남편에게 한강님 시 읽어줬어요^^ 17 기분좋은 2024/10/13 2,087
1637266 하기싫은데 참고하는 것 8 .... 2024/10/13 1,521
1637265 경량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4 ........ 2024/10/13 1,429
1637264 참여하고싶어요 1 배추꽁지 2024/10/13 333
1637263 멋진 연주와 인터뷰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2 nomal 2024/10/13 798
1637262 베이글 크림치즈 발라먹는 게 맛이 하나도 없는데요 13 ..... 2024/10/13 2,516
1637261 활동개시 1 신선놀음 2024/10/13 312
1637260 안녕하십니까 6 봄날 2024/10/13 386
1637259 갈비탕할때 소갈비를 찜기에 찌면 어떨까요? 8 어렵다 2024/10/13 740
1637258 감기에 자주 걸려요ㅠㅠ 7 2024/10/13 1,073
1637257 수란만드는데 전자렌지 안에서 터져요 ㅜ 9 .. 2024/10/13 1,121
1637256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총정리 2편 2 !!!!! 2024/10/13 276
1637255 건성이라 힘드네요 동지분들 알려주세요 22 쏘이 2024/10/13 2,120
1637254 소래포구 ... 2024/10/13 608
1637253 남편출근시키고 5 일요일아침 2024/10/13 1,471
1637252 남편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분들 17 2024/10/13 4,419
1637251 대체 이시간에 계신님들은 깨신겁니까 못주무신겁니까 30 ㅁㅁ 2024/10/13 3,762
1637250 수선실이야기 12 인천 2024/10/13 2,420
1637249 20여년 학생가르치며 느낀점 30 .. 2024/10/13 9,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