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년내과 의사네 초4아들의 식단

ㅇㅇㅇ 조회수 : 8,248
작성일 : 2024-08-06 00:15:49

정희원 이 분 최근 유툽에 노화관련 주제로 여기저기 꽤 많이 본 사람이네요.

식단 사진도 있음. 군것질류도있음.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710366

초4 아들에 '저속노화 식단' 준 의사 아빠…"김치도 없다, 아동학대" 시끌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최근 SNS 등에서 '저속 노화 식단'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 교수가 초등학생 아들에게 저속노화 밥을 줬다가 논란이 됐다.

정희원 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 조교수는 지난 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초등학교 4학년 제 아들의 저녁밥"이라는 글과 함께 식판 사진을 올렸다.

정 교수는 "아들용 저속노화 밥과 코코넛 오일로 구운 광어"라며 "아들용 저속노화 밥 구성은 콩과 잡곡 35%, 찹쌀 15%, 백미 50%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사진에는 식탁 위 저속노화 밥이 가득 담긴 식판과 멸치, 광어, 어묵, 김 등 반찬이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해당 식판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반찬을 이렇게 조금만 먹냐", "김치도 없다", "나 어릴 때 부모가 저렇게 먹여서 몰래 먹는 버릇 생기고 섭식장애 왔다", "아동학대 아니냐", "애가 엄청 말랐을 것 같다. 야채도 없네" 등 식단을 비난했다.

 

이에 정 교수는 "이 글이 인기가 많군요. 먹던 중에 찍은 거고, 저녁만큼은 건강하게 먹이려고 한다. 간식이나 밖에서 하는 군것질은 자유롭게 하도록 둔다"며 간식 상자를 공개했다. 간식 상자에는 그래놀라부터 양갱, 초콜릿, 감자칩 등 과자가 가득 들어 있었다.

정 교수는 "어릴 때 먹는 가속노화 음식이 왜 나쁘냐면 노화와 성장은 많은 경로를 공유한다"며 "가속노화 음식으로 영양 왜곡이 생기면 성장 궤적이 왜곡된다. 가속 성장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IP : 59.17.xxx.1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4.8.6 12:17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소봄이라는 이름의 기자는 항상 이런 기사만 쓰네요
    발로 뛰어 취재한 게 아니라 인터넷 화제 글 긁어와서 브리핑.
    우리 82글도 긁어갔었지요, 아마??

  • 2. 정희원
    '24.8.6 12:20 AM (58.234.xxx.136)

    정희원은 이 기사랑은 별개로 평소에 너무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유튜버 하잖아요. 대단한것처럼 제목달고 들어보면 하나마나한 소리 하는 세상 편한 의사 같아요.
    저렇게 해서 대학병원 의사면 나도 하겠다 할정도로
    알맹이도 없지만
    또 뭔말은 그렇게 긴지, 요약도 못해 1시간을 끌더라구요.
    하나마나한 얘기 짧게 못하나?
    말하는거 되게 한심했어요.

  • 3. 저속노화가
    '24.8.6 12:21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방사능 신경은 안 쓰나봐요.

  • 4. .....
    '24.8.6 12:22 AM (118.235.xxx.216)

    누군가했더니 저도 몇 번 영상봤던 사람이네요
    저늠 그냥 좋은 내용으로 들었어요

  • 5.
    '24.8.6 12:23 AM (59.30.xxx.66)

    저속 노화 식단이 결국 건강한 식단이라는 것이죠!
    부모가 단짠 음식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주는 것보다
    나은데요?
    저도 렌틸을 40퍼센트 정도 넣더니 단백질은 많지만
    잡곡밥이 맛이 정말 없긴해요
    요즘은 김밥에도 잡곡밥으로 해서 만들어요 ㅜ
    렌틸을 적게 넣으면 좀 나아요

    야채-단백질-탄수화물의 순서대로 좀 먹으려고 해요

  • 6. ..
    '24.8.6 12:29 AM (119.69.xxx.167)

    어묵도 주네요... 첨가물 엄청 많을텐데ㅎㅎ
    김은 그냥 도시락김이네...염분도 높고 산패된 기름은 괜찮은건지ㅎㅎ 저분 강의 여러개 봤는데 하도 하나하나 따져가며 얘기하시길래 저도 한번 해봤어요ㅎ

  • 7. 참나..
    '24.8.6 12:31 AM (123.212.xxx.149)

    저걸 기사라고..ㅠㅠ
    에휴..

  • 8. 왔구나
    '24.8.6 12:32 AM (223.38.xxx.225)

    소봄이!

  • 9. 소봄아
    '24.8.6 12:38 AM (76.168.xxx.21)

    또 카피 앤 페이스트니?

  • 10. 저속 노화라니
    '24.8.6 12:43 AM (114.204.xxx.203)

    성장기엔 필요없는거 아닌가요

  • 11. ...
    '24.8.6 12:45 AM (114.204.xxx.203)

    인터넷 기자들 다 한심해요
    다 여기저기서 끌어다 자극적인 기사나 만들고

  • 12. 첫댓글
    '24.8.6 2:29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하나마나한 소리를 왜 하냐고요?
    뭐든 비법은 단순하고 다 아는 뻔한 소리예요. 그게 대단한거고요. 근데 다들 실천 못하잖아요. 실천하는 사람이 대단한거죠.

    -뭔말은 그리 기냐고요?
    과학자니까 하나하나 근거를 들어 설명하니까 말이 길어지죠. 약장수 같은 감언이설은 사기꾼이나 하는거죠. 그런 말에 혹해서 효과도 없는 건강식품을 사기당해서 수십 수백만원씩 척척 쓰면서
    실험과 논문으로 도출된 저런 진리를 얘기하면 뻔한 소리 한다고 하죠. 한심하다느니 저딴게 교수냐느니 욕이나 하고요.

    -저렇게 해서 대학병원 의사면 나도 하겠다 할정도?
    하세요.
    요즘 의대증원으로 개나소나 의대교수 시켜준대요.

    -말하는거 되게 한심했어요?
    님이 더 한심해요.

  • 13. ...
    '24.8.6 2:30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하나마나한 소리를 왜 하냐고요?
    뭐든 비법은 단순하고 다 아는 뻔한 소리예요. 진리는 단순하고 누구나 아는데 다들 실천 못하잖아요. 실천하는 사람이 대단한거죠.

    -뭔말은 그리 기냐고요?
    과학자니까 하나하나 근거를 들어 설명하니까 말이 길어지죠. 약장수 같은 감언이설은 사기꾼이나 하는거죠. 그런 말에 혹해서 효과도 없는 건강식품을 사기당해서 수십 수백만원씩 척척 쓰면서
    실험과 논문으로 도출된 저런 진리를 얘기하면 뻔한 소리 한다고 하죠. 한심하다느니 저딴게 교수냐느니 욕이나 하고요.

    -저렇게 해서 대학병원 의사면 나도 하겠다 할정도?
    하세요.
    요즘 의대증원으로 개나소나 의대교수 시켜준대요.

    -말하는거 되게 한심했어요?
    님이 더 한심해요.

  • 14. 첫댓글
    '24.8.6 2:32 AM (211.243.xxx.59)

    -하나마나한 소리를 왜 하냐고요?
    뭐든 비법은 단순하고 다 아는 뻔한 소리예요. 진리는 단순하고 누구나 아는데 다들 실천 못하잖아요. 실천하는 사람이 대단한거죠.

    -뭔말은 그리 기냐고요?
    과학자니까 하나하나 근거를 들어 설명하니까 말이 길어지죠. 약장수 같은 감언이설은 사기꾼이나 하는거죠. 그런 말에 혹해서 효과도 없는 건강식품을 사기당해서 수십 수백만원씩 척척 쓰면서
    실험과 논문으로 도출된 저런 진리를 얘기하면 뻔한 소리 한다고 하죠. 한심하다느니 저딴게 교수냐느니 욕이나 하고요.

    -저렇게 해서 대학병원 의사면 나도 하겠다 할정도?
    하세요.
    요즘 의대증원으로 개나소나 의대교수 시켜준대요.

    -말하는거 되게 한심했어요?
    님이 더 한심해요.

  • 15. ...
    '24.8.6 2:34 AM (223.38.xxx.55)

    반찬이 적어보였는데 먹던 중에 찍은거면 나쁘지 않네요.

  • 16. ...
    '24.8.6 3:00 AM (76.33.xxx.38)

    좋네요. 잡곡밥에 길들여져야 돼요

  • 17. ...
    '24.8.6 3:01 AM (76.33.xxx.38)

    정희원 교수는 추세에 맞는 아젠다를 거론하는 거라 관심있어요. 누군가는 했어야 할 일 입니다.

  • 18. 식판이
    '24.8.6 6:3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저는 젤 거슬림...반찬양 그다음 거슬림;;;
    아들들이지만 젤 좋고 이쁜 그릇에 담아 먹이는 재미로 살았는데
    집에서 까지 스뎅식판이라니.
    저렇게 먹이면 성장기 남자애들은 진짜 다른걸로 배채울텐데 뭐 잘 알아서 하겠죠.

  • 19. ..
    '24.8.6 7:47 AM (116.88.xxx.233) - 삭제된댓글

    스텐식판이 왜 욕 먹을 일인지...
    그릇 좋아하시는 분은 그렇게 사시면 되고 효율 좋아하면 그 기준대로 살면 되는건데...

  • 20. 저사람
    '24.8.6 7:58 AM (58.120.xxx.31)

    영원히 살고싶은가봅니다.
    살짝 지나치더라구요.

  • 21. 성장기
    '24.8.6 8:18 AM (211.234.xxx.132)

    먹는 즐거움에 배려가 부족해보이고
    시각적으로도 너무 맛 없어 보여서 그닥...
    ㅡㅡ
    저렇게 먹이면 성장기 남자애들은 진짜 다른걸로 배채울텐데 뭐 잘 알아서 하겠죠.2222222

  • 22. 나도 교수
    '24.8.6 8:54 AM (211.243.xxx.169)

    나도 교수 하겠다니 ㅋㅋㅋㅋ

    그런 마인드 가진 문과놈들이 모여서 지금 의료를 개박살 내고
    개원의들 모집해서 교수 시키겠다고 저러고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교수님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인지
    말해줘도 모르겠죠

    돼지들한테는 그저 오늘 저녁 짬밥 양이 얼마나 되는지만
    이야기 해줘야 함
    짬밥에 뭐가 들어가는지 말해주는 것도 에너지 낭비임

  • 23. ,,,
    '24.8.6 9:48 AM (118.235.xxx.75)

    김치는 필요 없죠 그리고 저게 왜 아동학대인지 모르겠어요
    원래 나트륨 조절하는 식단이 밥 한번에 반찬 하나 아닌가요

  • 24. oo
    '24.8.6 9:49 AM (112.216.xxx.66)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님 방송 잘 듣고 있어요. 이제는 소아과보다 노년내과 잘 정착되고 필요한것같네요.

  • 25. ...
    '24.8.6 9:59 AM (115.138.xxx.39)

    104세까지 혼자 마실다니며 정정하게 사는 할머니
    끼니때마다 돼지고기 수육 삶아서 쌀밥과 배터지게 드시고
    후식으로 설탕 세숟갈 넣은 믹스커피 드시던데
    그래도 그 나이까지 팔팔하게 날아다니더라구요
    식단이고 뭐고 아무상관 없구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101 야채 탈수기 2024/08/06 555
1611100 미장 새벽에 줍줍하셨어요? 6 .. 2024/08/06 3,431
1611099 배 살짝 고플때의 가벼움이 좋은데 2 .. 2024/08/06 1,210
1611098 8/6(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06 536
1611097 스텐냄비에 계란찜 하시는분 ㄱㄴ 2024/08/06 606
1611096 엄마가 아프신데, 슬픔보다는 숙제 잘해야지 생각이 드는 제가 이.. 9 웃고살아야지.. 2024/08/06 3,155
1611095 “민주당서 요청도 없어” '김경수 복권’ 또 빠지나 26 참나 2024/08/06 2,423
1611094 강아지 산책 나왔다가 폭우속에 갇혔어요. 14 ㅇㅇ 2024/08/06 4,343
1611093 비 엄청 오기 2 수서동 2024/08/06 1,952
1611092 냉정한 엄마들이 자식을 잘 키우는거 같아요 32 2024/08/06 6,470
1611091 병원가면 다른 병원에서 처방받은 내역을 알 수 있나요? 6 ... 2024/08/06 1,375
1611090 체육협회 그지간부들 다 끌어내려야 3 .... 2024/08/06 1,371
1611089 예전엔 커피 체감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비쌌던 것 같아요 4 ㅁㅁ 2024/08/06 1,359
1611088 (루게릭) 한 팔 힘이 빠지고 젓가락질 어려우면. 근전도에서 .. 7 류게릭 2024/08/06 2,150
1611087 잘 참았어요. 잘.. 2024/08/06 998
1611086 액땜이라는 말 믿으시나요 6 2024/08/06 1,797
1611085 아래 안세영선수가 협회말을 안듣고 경기출전 주장했다는 글쓴 분 .. 8 뭔소리래 2024/08/06 5,228
1611084 지금 제주 공항인데 8 .... 2024/08/06 3,359
1611083 여름에 곤지암 화담숲 비추일까요? 13 ㅇㅇ 2024/08/06 3,488
1611082 천둥소리 무서워요;; 15 천둥 2024/08/06 2,630
1611081 기숙학원 급식 장염 보험처리 문의드려요? 4 ㅇㅁ 2024/08/06 712
1611080 허리 아픈데 수영 계속 할까요? 말까요? 14 ㅜㅜ 2024/08/06 1,740
1611079 사진 찍으려는 여행은 혼자 가야 하는듯 6 ㅅㄷ 2024/08/06 2,207
1611078 안세영 선수 출천을 협회가 막았다고 하네요 13 .. 2024/08/06 7,362
1611077 복강경 이렇게 아플지 몰랐어요 6 ㅠㅠ 2024/08/06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