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도 질투 하나요?

나무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24-08-05 23:25:58

강아지들은 샘 내는 거 알고 있는데

고양이들도 그럴까요?

저희 집 첫째는 도도한 성격이고

둘째는 개냥이라

아무래도 제가 둘째를 더 자주 쓰다듬어 주고

둘째도 제 곁에 주로 붙어 있거든요

둘 사이는 좋은 것 같았어요

서로 구르밍도 해주고 술래잡기도 하구요

서열은 딱히 모르겠지만

(둘의 나이는 1개월 차이, 같은 암컷, 

첫째 입양 3개월 후 둘째 입양)

첫째가 더 위인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첫째가 둘째에게 하악~하는 걸

두 번이나 봤어요

어제는 첫째가 둘째 머리를 진짜 화난 듯이 

때리더라구요

남편 말로는 질투나서 그런 거라는데

진짜 그럴까요? ㅜㅜ

아니면 혹시 저희가 이사한지 3주 정도 됐는데

첫째가 스트레스 받는 걸까요?

IP : 116.96.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걸요
    '24.8.5 11:26 PM (118.235.xxx.114)

    엄청 웃겨요

  • 2. ㅇㅇ
    '24.8.5 11:28 PM (59.17.xxx.179)

    당연하죠 ~

  • 3. ㅇㅇ
    '24.8.5 11:44 PM (115.138.xxx.73)

    원래 까칠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 4. 질투하는것
    '24.8.5 11:51 PM (14.6.xxx.135)

    있어요.첫째도 불러주며 자꾸 쓰담해주세요. 그리고 한애가 너무 사람한테 헤드번팅 알로러빙 등 플러팅하면 한애는 그런 행위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속으로는 하고싶지만 딴애가 너무 나대니까요. 그리고 이사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 5. ...
    '24.8.6 1:30 AM (113.61.xxx.52)

    질투, 이사 둘 다요. 고양이가 워낙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이에요. 그냥저냥 지낸다고 합사가 성공한 것도 아니구요. 첫째를 더 챙겨주셔야 해요ㅜㅜ

  • 6. ㅇㅇㅇ
    '24.8.6 6:55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한애만 이뻐하면
    아예 포기하는 애도 많아요
    쓰다듬지 못해도 겉에서 이름불러주며
    놀아주세요

  • 7. ..
    '24.8.6 6:57 AM (175.112.xxx.133)

    질투 엄청나게 합니다.
    사람도 성격이 제각각이듯 냥이들도 성격이 냥바냥인데

    저희 첫째는 질투가 너무 심해서 둘째를 쓰다듬거나 쳐다도 못봐요

    둘째 이뻐하면 첫째가 가서 때려요

    둘째 들어오고나서 첫째가 토하고 난리길래 첫째 있을때는 둘째에게 무심하게 대하고 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ㅠㅠ

  • 8. 나무
    '24.8.6 10:47 AM (116.96.xxx.235)

    우리 첫째 냥이가 감정 표현이 크지 않아
    제가 좀 무심했나봐요
    앞으로 더 더 신경써줘야겠네요ㅜㅜ
    답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9. ////
    '24.8.6 1:58 PM (125.128.xxx.134)

    애도 아닌데 첫째 둘째
    어이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226 제가 5년간 적금을 빡세게 넣었어요 7 ... 2024/08/08 6,004
1612225 포장 안 뜯은 유통기한 하루 지난 고기 괜찮겠죠? 2 2024/08/08 943
1612224 요즘 흔하다는 MZ 마인드 글 (펌) 22 ..... 2024/08/08 5,823
1612223 일본 미야자키에서 지진 발생 10 ******.. 2024/08/08 4,132
1612222 40대 되면 얼굴에 살아온게 보이네요 20 ... 2024/08/08 7,984
1612221 전기차 충전하다 중단하면 1 ㅇㅇ 2024/08/08 1,988
1612220 직자 왕따 넘 괴롭고 힘드네요. 10 직장왕따 2024/08/08 3,633
1612219 어릴적 자폐를 의심했던 아이.. 20 .... 2024/08/08 8,574
1612218 맛을 상상하면서 먹기 2 미네랄 2024/08/08 837
1612217 8/8(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08 756
1612216 부잣집 냉장고 11 ........ 2024/08/08 6,201
1612215 저는 별걸다묻고싶어서 5 참나 2024/08/08 1,865
1612214 로보락 샀어요 12 강추 2024/08/08 2,800
1612213 저보고 친정이 부자일 것 같대요. 14 친정 2024/08/08 5,402
1612212 요즘 장례식 가면 90대가 제일 많은가요. 14 .. 2024/08/08 4,708
1612211 거실바닥에 깔개 뭘로 깔고 사세요? 거실바닥 2024/08/08 1,186
1612210 집에 오는 간병인 적용되는 보험은 없을까요? 3 ㅇㅇ 2024/08/08 1,285
1612209 광주광역시에서 srt타고 강남 setec까지 도와주실분??? 가.. 5 ard 2024/08/08 1,148
1612208 ‘김건희 명품백·이재명 헬기’ 조사 지휘 권익위 국장 숨진 채 .. 46 ... 2024/08/08 4,372
1612207 냉동실 문 열려있고 다 녹음 9 2024/08/08 4,087
1612206 명리학 질문 11 명리학 2024/08/08 1,657
1612205 한지민 ㅠㅠㅠ어휴 왜 ㅠㅠㅠ 64 2024/08/08 23,802
1612204 동탄역에서 용인 처인구까지 택시타기 수월한가요? 29 길안내 2024/08/08 1,593
1612203 카드론 잘 아시는 분 9 .. 2024/08/08 1,009
1612202 영화추천ㅡ소울메이트 2 오리 2024/08/08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