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쯤 시작된
비를 동반한 천둥 번개가
11시인 지금까지
멈추지 않네요
번쩍번쩍한 우르릉쾅
창문만 바라보며
귀는 쫑긋~
잠 못 드는 우리 강아지..
나에겐 아쉽지만
창문을 닫아주니
그제서야
자리 바꿔 조금 자보려 하네요
바람이 선선한 건 좋은데
잠보 강아지가
잠 못 드는 건
맘이 안 좋아요
저녁 8시 쯤 시작된
비를 동반한 천둥 번개가
11시인 지금까지
멈추지 않네요
번쩍번쩍한 우르릉쾅
창문만 바라보며
귀는 쫑긋~
잠 못 드는 우리 강아지..
나에겐 아쉽지만
창문을 닫아주니
그제서야
자리 바꿔 조금 자보려 하네요
바람이 선선한 건 좋은데
잠보 강아지가
잠 못 드는 건
맘이 안 좋아요
사람 말도 못 알아들으니 설명도 어렵고 딱하네요
저희 강아지도 천둥, 번개, 바람소리, 폭죽소리 다 무서워했는데, 이젠 나이들어 귀가 안들리니 새벽에 천둥이 쳐도 모르고 자네요.
다만 이젠 치매가 와서 하루에 몇번씩 정처없이 집안을 뱅글뱅글 돌아 지쳐 쓰러져자는 모습을 보자니, 마음이 무너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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