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아이 밤10시.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24-08-05 22:05:26

 

학원이 힘들어서 그만 두라고 했더니..

집에서 낮에 놀고, 밤 10시에 애들 끝나는 시간 나가서

밤 12시까지 놀다오는데.

보통 이런가요? 여아 입니다.

 

IP : 211.36.xxx.2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5 10:08 PM (119.69.xxx.167)

    중학생이 12시는 너무 늦죠
    게다가 여자아이면 안전 문제도 있구요
    단단히 얘기하셔야 할 것 같네요

  • 2.
    '24.8.5 10:08 PM (211.36.xxx.243)

    자기 일인데 뭔 상관이냐고
    그래서 저 충격받앗네요ㅎㅎ

  • 3.
    '24.8.5 10:09 PM (222.120.xxx.110)

    중3이 12시에 들어오는건 심하죠. 고딩이라도 12시는 안되죠.
    그 시간까지 어디에 있는건지.

  • 4. ...
    '24.8.5 10:10 PM (1.228.xxx.59)

    체력도 좋네요
    그 체력으로 공부를 좀 하지

  • 5.
    '24.8.5 10:10 PM (211.36.xxx.243)

    9시부터 화장하고; 밥도 안먹고 나간다 길래..
    진짜 한소리 했는데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네요 ㅠㅠ 에효

  • 6.
    '24.8.5 10:11 PM (211.36.xxx.243)

    제말이 그말이네요.
    날 더운데 그 체력으로 집에서 공부나 하지
    뭐하러요 ㅠㅠ 에효 중2인데 .. 벌써 이러니 큰일이네요.

  • 7.
    '24.8.5 10:13 PM (118.235.xxx.121)

    중3이 밤9시에 화장하고나가서 12시에 들어오는건 절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에요. 거기다 엄마한테 바락바락 대들며 자기일인데 뭔상관이냐고 말하는것도 보통 아이가 하는 말은 아니에요.
    평소에 아이랑 사이가 어떤가요?

  • 8. ㅜㅠ
    '24.8.5 10:13 PM (39.7.xxx.120)

    그건 아닌것 같아요 ㅠㅠㅠㅠ

  • 9.
    '24.8.5 10:15 PM (211.36.xxx.243)

    좋을때는 좋고 나쁠때는 나쁜데..
    갑자기 저렇게 친구 만나러 나갈때 핸드폰 늦게 할때
    많이 다툽니다..

    학원도 보냇는데 학원 원장이 애가 너무 잔다고 ㅠㅠ
    그래서 핸드폰 정지한다고도 했는데
    저렇네요 집에 있으니 또 스트레스 받는다나;;
    빈혈도 있어서 신경 쓰고 키우는데
    먹는 것도 잘 안먹고 애들 만난다고 주스 마시고와서는
    밥도 안먹어요 ㅠㅠ

  • 10. ...
    '24.8.5 10:23 PM (124.60.xxx.9)

    시킨다고 다공부하면 다 서울대가겠죠.
    그래도 밤열시에 나가는건 안될일.

  • 11. 근데
    '24.8.5 10:24 PM (124.50.xxx.74)

    진짜
    많이 특이한거예요 ;
    남중3도 그 시간에 나가는 애 드물어요…차라리 낮에 나가지..얘야..

  • 12. 학원문제는
    '24.8.5 10:27 PM (182.216.xxx.135)

    별개로 이야기 해보세요.
    일단 시간만 가지고 12시까지 노는 것은 안된다고 하심이...
    저희집 중딩(남)이도 말 엄청나게 안듣는 녀석 있는데요.
    늦게 나갔다 바로 들어오라고 해도 편의점도 가고...
    12시 넘어 갔다 오겠다는거 말리느라 애먹어요.
    말도 안듣고... 그저 호르몬의 장난이려니 해요.
    그수밖에는 없어요.
    중3, 중2 연년 남자애들인데 중3짜리가 희안하게 중2 여름까지 그러더니
    지금은 그 시간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와요.

  • 13. ㅇㅇ
    '24.8.5 10:29 PM (116.121.xxx.181)

    10시에 나가서 12시에 들어오는 중학생은 없어요.
    학원 때문에 그 시간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노느라고 12시에 들어온다니요.
    무조건 싸우려고 하면 반발만 더 심해지니,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세요.
    나는 너의 보호자고, 밤 12시까지 노는 건 허용할 수 없다! 고 하세요.
    아무리 지랄발광 사춘기라도 허용 범위가 있는 거예요.

  • 14. ㅇㅇ
    '24.8.5 10:33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공부 얘기 1도 꺼내지 마시고,
    사춘기 호르몬 장난 이런 것도 허용 범위가 있는 거예요.
    전 무조건 이해해주자 이런 주의인데,
    고딩엄빠인가? 이런 거 찍어도 이해주실 건 아니잖아요.

    아이 사춘기 때가 제일 힘들어요.
    이해해주면서도 선 넘는 거 이성적으로 단속하는 거,
    쉽지 않은데,
    전문가들 유튜브라도 보시고 잘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 15. ..
    '24.8.5 10:40 PM (118.235.xxx.215)

    대학생도 9시에 화장하고는 안나가요. 참나 중학생이..

  • 16. 바람소리2
    '24.8.5 10:42 PM (114.204.xxx.203)

    중등이 12시라니요
    주말에 만나라 하세요

  • 17.
    '24.8.5 10:58 PM (61.43.xxx.159)

    네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이야기 했고, 이제 지켜보려고요.
    뭐 든지 마음대로 하려고 하니.
    딱 잘라 안된다고 했네요. 에효

  • 18. 네??
    '24.8.5 10:58 PM (180.69.xxx.55)

    저도 중학생 아이 키우지만 듣도보도 못한 일이에요.12시면 대학생 귀가시간이죠.
    다들 학원 10시에 마치면 곧바로 집으로 오거나 편의점서 음료정도 사먹고 10시 반이면 집에 옵니다.
    그렇게 아이가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는데 단호하게 가르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19.
    '24.8.5 11:04 PM (61.43.xxx.159)

    단호하게 햇습니다 오늘 ㅎ

    안그래도 그동안 참다 살살 이야기 하다가
    지금은 너 안지키면 나도 안 산다 심정으로 ㅎ
    그러니 지키려고 한다네요.

  • 20.
    '24.8.5 11:43 PM (122.36.xxx.85)

    그걸 애초에 허락하고, 여기에 물어보시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중딩 여아 엄마에요.
    10시에 학원 끝나도 밤길 위험하니 어서와라 해야하는데.
    10시에 화장하고 나간다구요?ᩚ
    그걸 애초에 허용해주신 원글님이 이상해요.

  • 21.
    '24.8.5 11:51 PM (61.43.xxx.159)

    처음엔 하도 아이가 다른 친구도 그런다고 해서.
    저만 이상한가? 싶엇거든요.

    집에서 10분 거리 상가이긴해서 ..
    그런데 생각해보니 애가 너무 정신팔려 나갈려고 하는 걸 보니
    정신이 번쩍 ㅠㅠ
    그래서 글 올리고 혹시나 했네요 ㅠㅠ

  • 22. .....
    '24.8.6 12:15 AM (110.13.xxx.200)

    10시에 어딜나가나요.
    그 시간에 친구 만나러 못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384 지금 입원실은! 8 ㅇㅇ 2024/09/06 2,127
1627383 ... 6 ㅁㅁㅁ 2024/09/06 1,255
1627382 유튜브에 자살 이란 단어 금지어일까요? 질문 2024/09/06 362
1627381 응급실 위기 광고로 만들다니 23 2024/09/06 3,062
1627380 tv 보조출연 알바 해보신 분 있나요? 6 재밌나 2024/09/06 1,741
1627379 대통령 집무실, 기재부 승인 전 56일간 무단사용... 현행법 .. 5 5년너무길다.. 2024/09/06 1,413
1627378 남편이 저한테 골프 좀 배우래요 31 2024/09/06 3,907
1627377 잠실체육관 근처 주차비 저렴한 곳 있나요 4 2024/09/06 536
1627376 두번째 코로나 걸렸어요… 3 흐엉 2024/09/06 1,304
1627375 지금 단호박 사도되나요 3 ..... 2024/09/06 1,397
1627374 직장이 없으니 너무 불안해요 13 123 2024/09/06 3,944
1627373 왕따 대처법 . 피해자 부모가 가해자에게(오은영) 18 봄날처럼 2024/09/06 3,064
1627372 아침마다 레몬 갈아 마셔요 14 신맛 2024/09/06 3,698
1627371 습관적 반말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69 알러뷰 2024/09/06 6,735
1627370 집값 어떻게될까요? 31 2024/09/06 4,111
1627369 티슈로 화장을 지웠더니 3 ㅇㅇ 2024/09/06 2,404
1627368 챗지피티의 위로기능 18 고마워 2024/09/06 2,244
1627367 응급실 왜 환자 못받는지 알게 해주는 기사 9 응급실 2024/09/06 3,524
1627366 서로 안맞는데 17 사주 2024/09/06 1,423
1627365 관상 혹은 이미지가 생활을 보여주긴해요 7 과학 2024/09/06 2,174
1627364 타이레놀이 제일 잘듣는거 같은거 착각인가요 15 ... 2024/09/06 2,574
1627363 헬스장 처음가는데 뭐하면 될까요? 2 ... 2024/09/06 917
1627362 인간관계ㅡ 내맘을 들키느냐 안들키느냐 10 ㅏㅏ 2024/09/06 2,510
1627361 사람이 그 나이에 맞게 변해가는게 정상이죠? 7 2024/09/06 1,493
1627360 미국 fda에서 일한다면? 4 Ooo 2024/09/06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