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가지 암에 걸리는 케이스 흔하진 않죠??

ㅡㅡ 조회수 : 5,748
작성일 : 2024-08-05 20:43:58

한번도 모자라서 또다른 암이 발견되면

넘 절망스러울듯

내년이면 갑상선암 5년째인데

가끔 다른 암 진단 받았단 사례 보이는데

어쩜 이럴수가 있는지......

IP : 221.154.xxx.22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이
    '24.8.5 8:45 PM (58.29.xxx.96)

    된거라
    심정이 무너질꺼 같아요.

  • 2. ㅜㅜ
    '24.8.5 8:45 PM (210.222.xxx.250)

    갑상선암 걸리고 6년만에 유방암이오..ㅜ

  • 3. 아뇨~
    '24.8.5 8:48 PM (70.24.xxx.69)

    원글님 생각과 반대로 아주 흔합니다 윗님들 말씀처럼 암이란게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거든요~~ 지인도 대장암 다행히 초기발견후 성공적 수술로 완쾌했지만 5년뒤 췌장암으로 전이 돌아가셨어요~

  • 4. ..
    '24.8.5 8:48 PM (39.115.xxx.132)

    저 갑상선암 수술할때
    2인실 들어갔는데
    같은방 쓰시는분이 간암 이였어요
    갑상선암 수술후 몇년후에 유방암
    그리고 간암 걸렸다고....
    왠지 저를 보며 수순처럼 말해서 무서웠어요
    저 이제 5년 지났네요

  • 5. 윗님
    '24.8.5 8:48 PM (58.29.xxx.142)

    저랑 같네요ㅠㅠ
    갑상선암 5년 뒤 유방암

  • 6. ㅇㄷ
    '24.8.5 8:49 PM (221.154.xxx.222)

    유방쪽은 훨 전부터 추적중인데
    매해 괜찮다 듣긴해요 그래도 워낙 소심하고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라 …
    그 외에도 고지혈증에 당뇨전단계 골감소증
    아주 갖은걸 다하고 있어요
    내가 관리 엄청 못하고 산 결과인거죠 ….

  • 7. ..
    '24.8.5 8:50 PM (114.204.xxx.203)

    완치 됐다 해도 15년만에 다시 전이나 재발 하대요
    암 아니어도 50 넘으면 그런 병 생기고요
    자책하지 마세요

  • 8. ..
    '24.8.5 8:52 PM (124.54.xxx.2)

    갑상선과 의사들은 아니라고 끝끝내 말하는데 유방과 의사들은 갑암수술 이력있으면 특히 유방 유심히 잘 봐야 한다고 얘기해요.

  • 9. 흔해요
    '24.8.5 8:53 PM (70.106.xxx.95)

    보통 전이가 돼요
    제일 많이 보는 케이스가 유방과 갑상선 전이가 제일 많고
    대장은 간, 췌장으로 전이가 돼요.

  • 10. ㅁㅁ
    '24.8.5 8:53 PM (211.186.xxx.104)

    갑암 반절제 하고서 병실에 가니 갑암 반절제 하고 5년지나 안심하고 있었더니 유방암 수술하신분..
    옆에 병상은1년동안 갑암 유방암 자궁근종 수술을 다했다고..
    갑상선 유방 자궁 다 연결 되어 있어서 저보고 검진 철저하게 하고 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반절제인데 또 반절제 하면 결국엔 나머지도 암이여서 수술하더라는 같은 병실 분들 이야기 듣고 참 심란했었네요

  • 11. 가장
    '24.8.5 8:54 PM (70.106.xxx.95)

    주변분들중에 실제 갑상선에서 시작해서 유방암으로 간 경우가
    너무 많아요.
    갑상선이 시초구나 싶을정도로요.

  • 12. 윗님
    '24.8.5 8:58 PM (70.24.xxx.69)

    아 그렇군요..
    얼마전 가깝게 지내던 지인이 건강검진때 우연히 대장암을 발견해 수술후 완치됐었는데
    5년뒤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나이도 50대였는데 ㅠㅠ.
    제가 좋아하고 가깝게 지내던 분이라 너무 슬펐고 허무하더라고요~
    암이란게 도대체 왜 생기는지도 궁금하고요 왜냐면 또 다른 지인은 매일 술만 마시고
    건강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데도 지금 70이 넘었는데 건강하고 전혀 문제 없네요~~

  • 13. ...
    '24.8.5 8:59 PM (211.243.xxx.59)

    전이 아니고 새로 암 생기기도 해요.
    왜 다 전이라 생각하시는지.
    암 두군데 이상 생기는 것도 흔해요.

  • 14. ..
    '24.8.5 9:02 PM (49.161.xxx.218)

    전이가 무서운건지
    다른암이 생긴건 전이보다 나아요

  • 15. 대장암
    '24.8.5 9:02 PM (70.106.xxx.95)

    대장암 자체는 그래도 생존률도 높고 수술해서 좋아지는데
    그로부터 얼마후 간 담 췌로 전이되는게 흔해요.

  • 16. ㅠㅠ
    '24.8.5 9:03 PM (223.62.xxx.30)

    갑상선암 이후 3년만에 자궁내막암이요.ㅠ
    유방도 걱정돼서 정기적으로 검진받고 있어요.

  • 17. 원래
    '24.8.5 9:04 PM (118.235.xxx.90)

    갑상선 유방 자궁 연결되어 있어요
    유방만 볼게 아니라 자궁도 유심히 봐야해요

  • 18. ㅇㄱ
    '24.8.5 9:08 PM (221.154.xxx.222)

    자궁은 암보다 먼저 적출요
    다발성근종에 선근증
    두렵네요 적출해서 산부인과는 멀리하고 사는데…

  • 19. ..
    '24.8.5 9:10 PM (220.65.xxx.42)

    암이라는 것 자체가 몸의 암세포가 깨어난 건데 조심 안하면 암세포가 자꾸 깨어나요... 잠 꼭 잘 자야되요 자기 성격이랑 생활습관 고치는 환자들은 오래 사는데 보통 5년 지나면 흐트러져서 술도 많이 마시고 담배도 피고 늦게 지고 그러죠.

  • 20. ㅇㄱ
    '24.8.5 9:12 PM (221.154.xxx.222)

    늦게자는거 찔리네요

  • 21. 절망
    '24.8.5 9:36 PM (211.234.xxx.18)

    대장암 초기수술 3년차인데
    댓글에 맘이 무너지네요

  • 22. 그래도
    '24.8.5 9:42 PM (70.106.xxx.95)

    계속 검진하시고
    정말 잠이 중요해요
    그분도 자기가 아무래도 잠을 평생 잘 안자서 걸린거 같다고.
    아무런 가족력이나 뭐 아무원인도 없는데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안자고 오십넘게 지내다 그랬다고 했어요.
    음주 흡연 당연히 안되구요.

  • 23. 20년
    '24.8.5 9:56 PM (116.32.xxx.155)

    완치 됐다 해도 15년만에 다시 전이나 재발 하대요

    저도 이렇게 들은 듯. 20년쯤 지나면...

  • 24. .....
    '24.8.5 10:02 PM (175.117.xxx.126)

    전이 아니고 double primary 라고 1차 발병 암이 두 군데 다른 곳에 새로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 25. ...
    '24.8.5 10:14 PM (211.234.xxx.133) - 삭제된댓글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가 실적발표하는데
    선방한다면 반등할지도...

  • 26. ㅇㄱ
    '24.8.5 10:22 PM (221.154.xxx.222) - 삭제된댓글

    음주 절대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담배가 발임물질인건 알겠는데
    술은 왜인지
    저 술 잘 못하고 안좋아해서 그나마 다행인데
    가끔은 시원하게 막걸리나 맥주 한잔은 생각나서
    아주 가끔 한 잔하는데….
    이것도 문제될까요…

  • 27. 수술하고나면
    '24.8.5 11:36 PM (211.215.xxx.144)

    조직으로 전이인지 새로 발병된건지 주치의가 다 알려줍니다.

  • 28. 암 걸리고 나면
    '24.8.6 1:03 AM (14.51.xxx.90)

    체내 무슨 단백질인지 세포인지의 구조가 암이 잘 생기는
    구조로 변한다고 해요. 재발이나 전이 흔해요.. 길게보면 거의 백퍼인듯해오...
    저도 대장암 전절제 만 3년 지닜어요...개인적으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애들 대학이나 보내놓고 생겨야할텐데요 ㅠㅜ

  • 29. 15년후
    '24.8.6 8:26 AM (117.111.xxx.199)

    갑상선암 수술후 15년 후에 위암.. 지금 위암 6년입니다.
    저는 다시 암 안걸릴줄 알았어요
    스트레스가 엄청 많기는 했어요. 지금도 그런데.. 관리할려고 노력중입니다.
    항상 좋은 생각하시면서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453 불법사찰 주도자 강백신 검사 탄핵 돌입한 김용민 청문회로 책임 .. 2 !!!!! 2024/08/06 750
1611452 냉동고 ... 8 시골살이 2024/08/06 1,444
1611451 두유제조기로 스프 매일 만들어먹어요 11 드르르르르 2024/08/06 4,139
1611450 달걀찜 할 때 물은 몇배를 넣어야 촉촉하개 12 ... 2024/08/06 2,626
1611449 경찰서, 법원 안 가고 살았으면 온실 화초인정 14 억울 2024/08/06 1,650
1611448 세탁기 수리 해보신분들~~ 5 ........ 2024/08/06 832
1611447 블랙핑크 리사 진짜 대박이에요 17 대단 2024/08/06 20,055
1611446 부모님께 안부 전화 얼마나 하세요 8 연락 2024/08/06 1,859
1611445 아주 고급스런 디저트 뭐가 있을까요? 11 2024/08/06 2,895
1611444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 23 ... 2024/08/06 3,067
1611443 아낀디고 해도 식비 50 나오네요 (싱글임) 8 ㅇㅇ 2024/08/06 2,369
1611442 냉장고 옆이 꽤 뜨거운데 이거 정상일까요~? 14 저희집 2024/08/06 2,444
1611441 "내가 입 열면 여러 검사 옷 벗는다"…'마약.. 22 ... 2024/08/06 5,436
1611440 애있는 남자와의 재혼은 진짜 아닌 경우가 많죠? 10 .. 2024/08/06 3,904
1611439 골프연습장 커뮤니티에 있는경우 5 ㅇㅇ 2024/08/06 1,536
1611438 권력만을 위한 정권 2 왕 왕 왕 2024/08/06 441
1611437 x같은 주식 2 ... 2024/08/06 3,039
1611436 엄마 쟁탈전 6 ㅇㅇ 2024/08/06 1,729
1611435 동양매직 음식물처리기 12년동안 쓰고 있네요 6 0 2024/08/06 1,772
1611434 준 것도 받을 것도 없는 시가는 초장에 틀어지는 게 나아요 42 차라리 2024/08/06 4,168
1611433 한동* 마약쇼한거 보니 이선균은 정권의 희생양이었네요 16 ........ 2024/08/06 2,890
1611432 새로운 행태 전세사기 7 .. 2024/08/06 2,460
1611431 도시락용 김 봉투에 기름 안 남는 제품은 없나요. 8 .. 2024/08/06 1,135
1611430 내가 마약과의 전쟁을 쑈라고 생각한 이유. 17 …. 2024/08/06 2,669
1611429 며칠전 카카오톡딜 열무김치 추천해주신분 절받으세요 29 이래서못떠나.. 2024/08/06 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