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모자라서 또다른 암이 발견되면
넘 절망스러울듯
내년이면 갑상선암 5년째인데
가끔 다른 암 진단 받았단 사례 보이는데
어쩜 이럴수가 있는지......
한번도 모자라서 또다른 암이 발견되면
넘 절망스러울듯
내년이면 갑상선암 5년째인데
가끔 다른 암 진단 받았단 사례 보이는데
어쩜 이럴수가 있는지......
된거라
심정이 무너질꺼 같아요.
갑상선암 걸리고 6년만에 유방암이오..ㅜ
원글님 생각과 반대로 아주 흔합니다 윗님들 말씀처럼 암이란게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거든요~~ 지인도 대장암 다행히 초기발견후 성공적 수술로 완쾌했지만 5년뒤 췌장암으로 전이 돌아가셨어요~
저 갑상선암 수술할때
2인실 들어갔는데
같은방 쓰시는분이 간암 이였어요
갑상선암 수술후 몇년후에 유방암
그리고 간암 걸렸다고....
왠지 저를 보며 수순처럼 말해서 무서웠어요
저 이제 5년 지났네요
저랑 같네요ㅠㅠ
갑상선암 5년 뒤 유방암
유방쪽은 훨 전부터 추적중인데
매해 괜찮다 듣긴해요 그래도 워낙 소심하고 불안도가 높은 사람이라 …
그 외에도 고지혈증에 당뇨전단계 골감소증
아주 갖은걸 다하고 있어요
내가 관리 엄청 못하고 산 결과인거죠 ….
완치 됐다 해도 15년만에 다시 전이나 재발 하대요
암 아니어도 50 넘으면 그런 병 생기고요
자책하지 마세요
갑상선과 의사들은 아니라고 끝끝내 말하는데 유방과 의사들은 갑암수술 이력있으면 특히 유방 유심히 잘 봐야 한다고 얘기해요.
보통 전이가 돼요
제일 많이 보는 케이스가 유방과 갑상선 전이가 제일 많고
대장은 간, 췌장으로 전이가 돼요.
갑암 반절제 하고서 병실에 가니 갑암 반절제 하고 5년지나 안심하고 있었더니 유방암 수술하신분..
옆에 병상은1년동안 갑암 유방암 자궁근종 수술을 다했다고..
갑상선 유방 자궁 다 연결 되어 있어서 저보고 검진 철저하게 하고 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반절제인데 또 반절제 하면 결국엔 나머지도 암이여서 수술하더라는 같은 병실 분들 이야기 듣고 참 심란했었네요
주변분들중에 실제 갑상선에서 시작해서 유방암으로 간 경우가
너무 많아요.
갑상선이 시초구나 싶을정도로요.
아 그렇군요..
얼마전 가깝게 지내던 지인이 건강검진때 우연히 대장암을 발견해 수술후 완치됐었는데
5년뒤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나이도 50대였는데 ㅠㅠ.
제가 좋아하고 가깝게 지내던 분이라 너무 슬펐고 허무하더라고요~
암이란게 도대체 왜 생기는지도 궁금하고요 왜냐면 또 다른 지인은 매일 술만 마시고
건강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데도 지금 70이 넘었는데 건강하고 전혀 문제 없네요~~
전이 아니고 새로 암 생기기도 해요.
왜 다 전이라 생각하시는지.
암 두군데 이상 생기는 것도 흔해요.
전이가 무서운건지
다른암이 생긴건 전이보다 나아요
대장암 자체는 그래도 생존률도 높고 수술해서 좋아지는데
그로부터 얼마후 간 담 췌로 전이되는게 흔해요.
갑상선암 이후 3년만에 자궁내막암이요.ㅠ
유방도 걱정돼서 정기적으로 검진받고 있어요.
갑상선 유방 자궁 연결되어 있어요
유방만 볼게 아니라 자궁도 유심히 봐야해요
자궁은 암보다 먼저 적출요
다발성근종에 선근증
두렵네요 적출해서 산부인과는 멀리하고 사는데…
암이라는 것 자체가 몸의 암세포가 깨어난 건데 조심 안하면 암세포가 자꾸 깨어나요... 잠 꼭 잘 자야되요 자기 성격이랑 생활습관 고치는 환자들은 오래 사는데 보통 5년 지나면 흐트러져서 술도 많이 마시고 담배도 피고 늦게 지고 그러죠.
늦게자는거 찔리네요
대장암 초기수술 3년차인데
댓글에 맘이 무너지네요
계속 검진하시고
정말 잠이 중요해요
그분도 자기가 아무래도 잠을 평생 잘 안자서 걸린거 같다고.
아무런 가족력이나 뭐 아무원인도 없는데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안자고 오십넘게 지내다 그랬다고 했어요.
음주 흡연 당연히 안되구요.
완치 됐다 해도 15년만에 다시 전이나 재발 하대요
저도 이렇게 들은 듯. 20년쯤 지나면...
전이 아니고 double primary 라고 1차 발병 암이 두 군데 다른 곳에 새로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가 실적발표하는데
선방한다면 반등할지도...
음주 절대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담배가 발임물질인건 알겠는데
술은 왜인지
저 술 잘 못하고 안좋아해서 그나마 다행인데
가끔은 시원하게 막걸리나 맥주 한잔은 생각나서
아주 가끔 한 잔하는데….
이것도 문제될까요…
조직으로 전이인지 새로 발병된건지 주치의가 다 알려줍니다.
체내 무슨 단백질인지 세포인지의 구조가 암이 잘 생기는
구조로 변한다고 해요. 재발이나 전이 흔해요.. 길게보면 거의 백퍼인듯해오...
저도 대장암 전절제 만 3년 지닜어요...개인적으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애들 대학이나 보내놓고 생겨야할텐데요 ㅠㅜ
갑상선암 수술후 15년 후에 위암.. 지금 위암 6년입니다.
저는 다시 암 안걸릴줄 알았어요
스트레스가 엄청 많기는 했어요. 지금도 그런데.. 관리할려고 노력중입니다.
항상 좋은 생각하시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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