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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 땜에 열받네요

... 조회수 : 4,717
작성일 : 2024-08-05 20:13:11

애가 올해 시험본다고 새벽부터 학원갔다가 밤늦게 온다고 하니까  하는말이 

"아휴~@@이 독하네." 이러네요.

 

보통은 자기 조카가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 하면 고생하네~~ 하지 않나요?

 

시누네 애랑 저희 애랑 동갑이거든요.

그집애랑 비교할생각 없는데 왜 자꾸 은근히 긁을까요?

 

"그럼요. 그래서 공부를 잘하는거예요~"

이렇게 받아쳤는데, 할 말 다 못한거 같아서 

날도 더운데 더 열받네요.

 

IP : 211.230.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24.8.5 8:14 PM (118.235.xxx.90)

    받아쳤음 됐네요. 공부 잘하는 자식둔 님이 참으세요 .
    누가 뭐라하던 무슨 상관인가요? 그런 질투에 흔들리지 마세요

  • 2.
    '24.8.5 8:15 PM (220.117.xxx.26)

    동갑이라고 더 그런가봐요
    그나마 한방 했네요

  • 3. ㅇㅇㅇ
    '24.8.5 8:15 PM (221.147.xxx.20)

    오 잘 받아치셨는데요
    '너 아이는 안그러니까 공부못하지'라는 뜻이잖아요

  • 4. 시누가 미쳤는지
    '24.8.5 8:20 PM (112.152.xxx.66)

    저희시누는 미쳤는지
    아이가 좋은대학 1차합격 했더니
    당장 연락와서~ 진짜 합격했어?
    아뇨~아직 몰라요? 했더니
    ~뭐야! 진짜 합격한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 하고 끊어요
    시누아이도 저희애와 동갑입니다
    그후 시누얼굴 못보겠어요

  • 5. ....
    '24.8.5 8:23 PM (211.230.xxx.220)

    112.님 시누도 대박이네요.
    조카한테 어찌 그러지?? 다들 미쳤나봐요. 정말

  • 6. 뭐든
    '24.8.5 8:35 PM (1.243.xxx.162)

    잘되면 자기 가족덕
    안되면 며느리탓 ㅋㅋㅋㅋ

  • 7. 보담
    '24.8.5 8:58 PM (39.125.xxx.221)

    조카가 자기새끼보다 학교더잘가고 올케가 애 잘키웠단 소릴들을까봐 내심 걱정되고 못마땅한가죠. 이미 조카는 자기핏줄이 아닌 내새끼의 라이벌로 발끝아래 쳐졌으면 하는마음

  • 8. .....
    '24.8.5 9:3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나빴어 나빴네

  • 9. ㅎㅎ
    '24.8.5 10:31 PM (211.211.xxx.168)

    원글님이 위너인데 뭘 신경 쓰세요? 대답도 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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