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낸 조영재(25·국군체육부대)가 조기 전역 자격을 얻었지만 “만기 전역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사격 선수 가운데 속사권총에서 메달을 얻은 건 조영재가 처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영재는 은메달을 획득한 뒤 취재진과 만나 “(만기 전역까지)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다. 부대에서 동기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동기들도 좋고, 부대 감독님들도 감사하게 다 좋은 분들이다.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다”며 만기 전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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