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5(월)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910
작성일 : 2024-08-05 16:51:32

『한국 주식시장 역사상 기록적 하루』 

코스피 2,441.55 (-8.77%), 코스닥 691.28 (-11.30%) 

 

양 시장 동반 사이드카·서킷 브레이커 

KOSPI, KOSDAQ은 각각 8.8%, 11.3% 하락했습니다. KOSPI는 2008년 금융위기(10/24, -10.6%) 이후 가장 하락률이 높았고, 지수 낙폭으로는 200p 이상 하락하며 사상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2,700p를 이탈한지 하루 만에 장중 2,400p를 이탈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하루였습니다. KOSDAQ도 2023년 1월 이후 약 19개월 만에 종가 기준 700p를 이탈했습니다. 오전중 양 시장 사이드카 발동에도 하락을 막지 못했고, 결국 오후 양 시장 서킷 브레이커 발동됐습니다. KOSPI의 서킷 브레이커는 1998년 도입 이후 역대 6번째이고 KOSDAQ은 2001년 10월 이후 역대 10번째입니다. 미국 ISM 제조업 PMI, 고용보고서 등에서 경기 우려가 확대됐고 빅테크 실적 의문, 중동 불안 등에 위험 기피 나타났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기술주 중심 약세 

아시아에서는 중화권이 선방(Shanghai -1.2%, HSCEI -2.9%)했습니다. Nikkei225(-12.4%)와 TAIEX(-8.4%) 등 그간 상승 폭이 컸고 반도체 밸류체인으로 엮인 국가들의 낙폭 확대됐습니다. 특히 Nikkei225는 하루 만에 4,450p 이상 하락하며 사상 최대 하락폭을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10.3%)·SK하이닉스(-9.9%)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 부진했는데, 삼성전자가 10% 이상 하락한 것은 2000년 이후 8번째입니다. 코로나19 당시 -5.8% 하락하며 저점을 보였던 때보다 낙폭이 큰 모습입니다.  

#특징업종: 1)중동 분쟁: 오늘 양 시장 도합 33종목 상승한 가운데,중동 확전 우려에 석유(흥구석유 +3.9% 등)·방산(휴니드 19.0% 등) 강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심화 

대표적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10.7%, 이더리움 -14.8% 하락했습니다. 반면 금은 신고점 경신후 2,470달러 전후에 머물고 있고, 엔화는 강세를 지속하면서 달러-엔 환율은 143엔을 이탈했습니다. 7월간 6.8% 하락한 달러-엔 환율은 8월 3거래일 동안 4.7% 추가 하락하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축소)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KOSPI 현물 1.5조원 순매도하면서 올해 일일 최대 순매도액 보였고, 선물은 장중 1조원 매도세에서 막판 순매수로 돌아서며 0.9조원 순매수 마감했습니다. 

#주요일정: 1) 美 7월 S&P Global 서비스업 PMI(22:45) 2) 美 ISM 서비스업 PMI(23:00) 3) 美 7월 컨퍼런스보드 고용추세지수(23:00) 4) 연준 대출담당자 서베이(6일 03:00) 5) 아모레퍼시픽 등 실적 발표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39.7.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식
    '24.8.5 6:03 PM (118.221.xxx.131)

    잘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082 고등 딸 알바하고 싶대요 18 ㅇㅁ 2024/08/07 2,389
1608081 지난번 예측대로 일본중앙은행 금리인상 철회시사하네요. 5 ㅇㅇ 2024/08/07 1,680
1608080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8차 방류 개시…25일까지 7천800.. 10 전범국 2024/08/07 729
1608079 BTS슈가 음주 전동킥보드 주행했다네요 22 .. 2024/08/07 2,347
1608078 온라인 앱 결제는 3 .. 2024/08/07 451
1608077 제 기준 주관적인 TV 화질서열(펌) 1 참고 2024/08/07 876
1608076 18:6 간헐적 단식 30일 후기 8 지금 2024/08/07 4,007
1608075 전기차 화재 영상..꺼질듯 다시살아나는 불꽃 1 충격 2024/08/07 1,458
1608074 양념 깻잎에서 신맛이 납니다 9 깻잎 2024/08/07 1,431
1608073 쿠팡광고글보다 저는 토스 구걸글이 더 싫어요 5 ㅓㅓ 2024/08/07 977
1608072 목청 큰 경상도 억양 아저씨 .. 너무 스트레스에요 10 .... 2024/08/07 2,162
1608071 코스트코 대전점에 햇 고추가루 나왔을까요? 1 햇 고추가루.. 2024/08/07 936
1608070 엄마가 해준말중 이제 이해가 가는것들 33 ..... 2024/08/07 8,050
1608069 벽걸이 에어컨 새로 설치한지 3년인데 가스충전해야할까요? 10 바닐라향 2024/08/07 1,562
1608068 연애할때 이렇게까지 해봤다 얘기해주세요 18 왜그랬을까 2024/08/07 3,143
1608067 변비인 상사 2 더럽 2024/08/07 1,684
1608066 필리핀이 어떤 나란지 아는 사람이 없네요 23 ㅇㅇ 2024/08/07 6,444
1608065 멜리사젤리플랫슈즈 1 ㅇㅇ 2024/08/07 886
1608064 오고가는 대화속에 쌓이는.. 2 2024/08/07 1,115
1608063 실리콘 빗자루 괜찮네요 15 ㅇㅇ 2024/08/07 2,539
1608062 들깨가루 넣으면 맛있는 음식 있나요 28 ㄷㅇ 2024/08/07 2,717
1608061 미국 폴로(랄프로렌) 사이즈 잘 아시는 분? 7 뚱뚱아줌마 2024/08/07 1,200
1608060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7년 참은 안세영의 폭로 한.. 1 같이봅시다 .. 2024/08/07 1,690
1608059 택배 몇일에 한번 시키세요? 11 택배 2024/08/07 1,182
1608058 병원에 내 진료기록이 없다는데요. 11 ㅇㅇ 2024/08/07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