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200나오면 노후보장 될까요~?

싱글 조회수 : 4,936
작성일 : 2024-08-05 15:50:52

오피스텔 두세개 정도  만들어두고

한달에 200 이면 노후에 살 수 있을까요?

 

제 살고있는 집을 팔고

저는 최소한의 주거비용  드는곳으로 옮기고

집 판 돈으로는 오피스텔 두세채 살까 해서요

(임대사업자 등록 해야겠죠)

 

 

부동산가치로 보면 오피스텔은 영 아니지만

매달 꼬박꼬박 돈이 나오게 만드는 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다른 방법을 모르겠어요

 

나중에 국민연금도 정말 조금 나올거같아요

직장 근무연수가 짧거든요

지금  넣는 금액도 최소액이고요

 

작은 사업을 하자니 요즘 자영업은 안하는게 나은거같고

이제 나이있어 직장들어가긴 힘들거같아요

 

어쨌든 월 고정수입은 나와야하니까..

이래저래 생각이 많네요

 

지금 집을 팔면 저는 많이 손해긴 해요

근데 큰평수 아파트 깔고앉아있으면서

돈을 못벌고 있는 상황이 아까워서요

 

제가 오롯이 혼자라

이런거 상의할  사람이 없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IP : 222.113.xxx.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8.5 3:55 PM (59.1.xxx.109)

    병치레를 안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문제

  • 2.
    '24.8.5 3:57 PM (175.120.xxx.173)

    암보험 간병보험 실비보험 풀세팅

  • 3. ㅁㅁ
    '24.8.5 3:57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골아픈 일 만들지말고
    연금으로 쌓아요
    국민연금 추납가능 알아보고

    개인연금 월별로 나오게 설계하고

  • 4. ...
    '24.8.5 3:59 PM (121.157.xxx.5)

    제가 님 상황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벌 수 있으면 꾸준히 일을하면서 벌고 사적연금을 드는것과
    오피스텔 보다는 잘 모르지만 주택연금 받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남의일에 배놔라 감놔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님이 의견을 물으니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생각보다 세입자에게 돈을 받는것이 쉽지 않고요 꾸준히 들어오는것도 아니에요.
    이것저것 임대인으로서 해줘야 할 일들이 생기거든요. 그럼, 손해나는 달도 생길거에요. 그럴때 여윳자금이 부족하다면.. 갑갑해지죠.

    제 생각엔 체력을 더 기르고 꾸준히 뭔가 아르바이트처럼 단기 업무라도 계속 하고 지금은 사적연금 들고 하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 5. .....
    '24.8.5 4:01 PM (59.15.xxx.137)

    아직 은퇴하신거 아니면
    1주택자가 집 매도하고 오피로 가는건 저같음 안하겠네요.

    은퇴후에 생활비 필요하면 다시 생각하시고

  • 6. ..
    '24.8.5 4:01 PM (125.178.xxx.140)

    연금은 인구 줄고 이민 안받고 나라 망하는 중이라 라면 값 정도 생각하세요

  • 7. ...
    '24.8.5 4:06 PM (211.176.xxx.29)

    부족해요 지역의보도 나오고 세금에 복비에

  • 8. 차라리
    '24.8.5 4:22 PM (168.126.xxx.150)

    주택연금을 받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큰 평수면 원하시는 금액은 받으실것 같은데요.

    물론 할수있는만큼 일은 계속 하시면서

  • 9. 조언 감사드립니다
    '24.8.5 4:52 PM (222.113.xxx.43)

    윗님 등 몇몇분 말씀처럼
    원래는 주택연금을 생각했었어요
    근데 이것을 받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할거같아서요
    제가 50초이니 한 10년은 넘게 기다려야겠죠
    기다리는 세월동안 살아가야 하는데
    이게 참 애매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하다보니 오피스텔을 생각하게 된건데
    다들 비추하시는 분위기네요


    일은 직장은 하던 일은 오래전에 그만두었고
    새로 시작할까 하여 전부터 생각해둔게 있는데요
    이게 경기를 많이 타서 요

    요즘 자영업 폐업을 하도 많이 하던데
    이 업종이 요즘 폐업률 1위 더라고요;;

    작년 재작년에 권리금 주고 들어갈까말까 했던 자리들이
    올해보니 전부 가계를 빼서 비어있었어요
    이거보니 요즘같을땐 아예 시작안하는게 돈버는거구나 싶었어요

    근데 이쪽이 또 사람구하는건 별로 없고하여
    이쪽에서알바도 못하고있구요
    그러다보니 내가 생각했던 일을 못하고 있네요


    그냥 주택연금 될때까지 아무 알바라도 대충 해볼까요ㅠ


    싱글 50대.
    이 나이는 전문직이 아닌 사람들은
    참 세상 살기 애매한 나이거같아요
    과감하게 용기내어 새로운 일로 새출발을 해야 하는 나이 같기도 하고
    노후 안정을 위해 몸을 사려야 할때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네요


    예전엔 보통 이때쯤 작게 자영업을 시작하는데
    이젠 그런식으로 사는게 안되는거 같아요

  • 10.
    '24.8.5 4:59 PM (123.212.xxx.149)

    지금 사시는 집을 월세나 전세 주시고 님은 주거비를 낮추시면 어때요?
    50이면 젊으신데 알바하시면 되죠.

  • 11. 감사합니다
    '24.8.5 5:13 PM (222.113.xxx.43)

    윗님 말씀대로 그럴까봐요
    전세나 월세주고
    저는 주거비 적게 드는 곳으로 고고 하는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이 집은 전세 찾아보니 4억~ 4.2억 정도가 시세인데
    저야 뭐 큰 욕심없으니까요
    전세 1억~2짜리 작은곳에 살아도 괜찮아요

    가만보니 반전세로 주면 월세로 100만원은 생기겠어요
    저는 알바 찾아보구요
    그럼 생활비는 나오겠죠?

    이 방법도 괜찮은거 같아요
    이런 반전세로도 찾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제가 다행히 몸 건강하고 아픈덴 없는데요
    최근에 어떤 괴로운 일을 겪은후 예민해져서
    알바 하기가 좀 두려워요;;

    근데.. 이런 상처 있는게
    꼭 저만 그런게 아니니까요
    다들 그렇게 힘들면서도 일을 하시니니까요

    이제 저도 뭔가 루틴을 만들어서
    제 인생을 좀 안정되게 굴러가게 하고 싶어요

  • 12. 다인
    '24.8.5 5:33 PM (121.190.xxx.106)

    네 오피스텔 두개 사는 것 보다 지금 집을 월세로 돌리시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입지를 몰라서 잘 모르겠으나, 1억에 200정도 세팅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정 팔고 싶으시면 차라리 소형 평수 입지 좋은 곳을 새로 구매하셔서 거기서 월세를 받는 방법도 있고요. 일단 오피스텔은 사지 않는게 좋아요. 은퇴싯점에 하는 후회 중에 가장 많은 게 오피스텔 구매더라구요.

  • 13. ...
    '24.8.5 7:52 PM (121.133.xxx.136)

    오피스텔 비추요 서울은 수익률 3%대예요 차라리 은행 이자가 맘편해요 공실나오면 관리비, 복비 등등 추가 비용 발생 매매사 잘 안오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745 피부미용도 무면허 해외 시술을 알게 된 경우 신고할 수 있을까요.. 2 나라망신 2024/12/18 849
1655744 이혼하시고 후회하신다면 13 도음 2024/12/18 4,253
1655743 콘도가서 해먹을 간단한 식사 뭐먹을까요? 8 . . 2024/12/18 1,846
1655742 예산안 삭감 문제 헛소리한 국짐 지지자 보세요 5 여기서 2024/12/18 1,040
1655741 당선 후 첫 회견서 한국만 쏙 뺀 트럼프… ‘외교 패싱’ 우려 4 여유11 2024/12/18 1,931
1655740 40대초반. 토익700넘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10 2024/12/18 1,993
1655739 만약 헌재가 탄핵기각한다면 25 .. 2024/12/18 4,143
1655738 부동산에 집 내놓을 때 부동산 위치 12 부린이 2024/12/18 1,312
1655737 서울대 근처 하숙 있을까요? 1 보라 2024/12/18 1,102
1655736 거실 1인체어/리클라이너 추천 부탁드려요 3 2024/12/18 759
1655735 주변 2번 지지자들은 20 ㅁㄴㅇㅎㅈ 2024/12/18 1,786
1655734 계엄성지 롯데리아 "네란버거 안만든다"ㅋ 13 사진보소 2024/12/18 4,216
1655733 제평가려면 지하철 어디서 내려야하나요? 모모 2024/12/18 856
1655732 검찰, 윤대통령·이상민 전 행안 사건 공수처로 넘겨 18 ㄷㄹ 2024/12/18 4,233
1655731 임플란트 치아보험 문의합니다 4 부탁드립니다.. 2024/12/18 963
1655730 내란이 고도의 통치행위이면 16 /// 2024/12/18 1,974
1655729 20일 운동을 안했더니 몸 상태가 1 다짐 2024/12/18 1,950
1655728 너무 황당한 장면을 봤어요 9 할머니 2024/12/18 3,692
1655727 나경원은 다음에도 국회의원 당선될듯 22 왠지 2024/12/18 4,227
1655726 수술 후 큰 켈로이드 흉터 4 ... 2024/12/18 1,353
1655725 내란집단 국힘당 해체, 국회의원 사퇴 명령 범국민서명 참여 8 아줌마 2024/12/18 903
1655724 스미싱으로 해킹 당하신 분들은 핸드폰을 어떻게 하셨어요? 7 ... 2024/12/18 1,358
1655723 이와중에 생파하는 윤석열 43 ㅋㅋㅋ 2024/12/18 21,713
1655722 군대 또 사망사고 (20살 일병) 9 군대 2024/12/18 3,962
1655721 마늘 색변화 질문입니다 3 마늘 2024/12/18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