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만족한다는데 수시 원서 넣는건 원서비 낭비겠죠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24-08-05 14:30:07

아이가 만족한다네요

이제 1학년 2학기, 빨랑 졸업하고 취업하고 싶대요

어학연수며 유학이며 그딴 거 관심없다네요

근데 엄마인 저는 미련이 남아요

작년에 예비번호 앞에서 문 닫은 학교 2개 수시 원서 넣고 싶은데

아이가 싫다며 거기 합격해도 지금 대학 다니겠다는데

1차에서 광탈했으면 저도 이렇게 미련 남지 않을텐데 예비 앞에서 문을 닫으니

자꾸 아른거리네요

나이 먹어 그런가 왜 이리 학교 레벨에 연연할까요?

IP : 118.130.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5 2:31 PM (110.9.xxx.182)

    수시 현역 뽑아주겠죠.

  • 2. 그냥
    '24.8.5 2:33 PM (211.248.xxx.34)

    전 넣어보는거 나쁘지 않은것같아요. 저희아이도 1-2학년땐 그랬거든요. 지금학교 만족하고 다니겠다. 아마 쉬고싶어서 그랬던것같아요. 중간에 반수하거나 편입하는 애들 많아지면서 2학년 지난 지금 편입이라도 다시 해볼까 하더라구요.

  • 3.
    '24.8.5 2:35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넣어보세요. 합격하면 또 생각이 달라질걸요.

  • 4. ..
    '24.8.5 2:36 PM (112.152.xxx.33)

    일단 넣어보세요
    합격하면 애들은 또 달라집니다
    합격하고도 안다니겠다하면 그냥 애뜻대로 하면 되는거구요

  • 5. ..
    '24.8.5 3:03 PM (223.33.xxx.127)

    애 성격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애는 붙어도 안다닐껄 알아서
    저 같음 원서비 낭비 안하고 그 돈 다른데 쓸 거 같습니다

  • 6. 수시
    '24.8.5 3:05 PM (39.122.xxx.3)

    학종이면 면접도 있을텐데 면접 아이가 원치도 않은곳 준비해 시험 볼까요?

  • 7. 바람소리2
    '24.8.5 3:06 PM (114.204.xxx.203)

    애가 원해야죠

  • 8. 넣어보세요
    '24.8.5 3:06 PM (223.39.xxx.80)

    그거 안넣으면 나중까지 원글님 후회할걸요
    애가 안다닌다해도 한번 넣어보세요. 원서비로 평생의 후회거리 하나 없애면 그것도 괜찮아요. 합격했는데 애가 영 안다닌다해서 못넣은거랑 넣아볼 걸 평생 생각하는 거랑 또 다를테니까요.

  • 9. ...
    '24.8.5 3:26 PM (58.145.xxx.130)

    원서 넣으면 애가 시험을 보러 가긴 갈 것 같으세요?
    시험 공부는 커녕 시험 자체도 째면 어쩌려구 그러세요?

  • 10. ㅎ,ㅁ
    '24.8.5 3:44 PM (163.116.xxx.120)

    수시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수능도 필요없고 면접도 필요 없는거면 그냥 넣어 보세요. 혹시 합격하고 애가 생각이 바뀔수도 있고, 안 바뀌어도 손해는 수시원서비 뿐이잖아요.

  • 11. 단지 원서만?
    '24.8.5 11:01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다니던 학교 포기하고 갈만한 학교라면 그래도 고만고만한 데가 아니고 레벨이 더 있는 곳일텐데
    상위권 학교는 수능최저나 면접 등이 없는 전형이 거의 없지 않나요? 아이가 원하지 않는데 수능은 어떻게 볼것이며 면접은 어쩌시려고요..
    그냥 원서만 딱 집어넣고 합불 기다리는 그런 학교 별로 없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738 연말 정산에서 기부금 부분 갑자기 의문이… 2 궁금 2024/08/25 739
1622737 매트리스 방수커버 세탁해도 될까요~? 1 .. 2024/08/25 749
1622736 형편 안좋아도 여행 5 2024/08/25 3,353
1622735 제주 여러번가도 좋으신가요? 16 리빙 2024/08/25 3,292
1622734 반포 1단지는 다 철거하고 착공 들어갔네요 2 구반포 2024/08/25 3,029
1622733 아주 오래전 광주 방문 얘기 34 …. 2024/08/25 3,361
1622732 방습제가 안들어있는 영양제 .. 2024/08/25 301
1622731 가슴이 없는데도 운동시 스포츠브라 해야 하나요? 10 갈수록가슴이.. 2024/08/25 1,867
1622730 설레이는데 왜 자꾸 피하고 싶어질까요~~? 8 백만년만에 2024/08/25 2,081
1622729 이복현, 은행권 대출금리 인상 비판…"개입 필요성 강하.. 3 ,,,,, 2024/08/25 1,390
1622728 친일파는 문제가 없죠 5 ooooo 2024/08/25 1,092
1622727 나이들면 살도 적당히 빼야겠어요 54 .. 2024/08/25 20,050
1622726 추석 제주항공권 지금 없으면 앞으로도 끊기어렵겠죠? 2 코랄 2024/08/25 1,408
1622725 중고 자동차 봐주세요 1 자동차 2024/08/25 683
1622724 오늘 날씨 7 ..... 2024/08/25 1,399
1622723 학종교차지원 2 입시 2024/08/25 911
1622722 점심 드셨나요 6 더워 2024/08/25 1,113
1622721 이사전에 정리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드려요 23 ㅇㅇ 2024/08/25 3,143
1622720 중1 학생 수학 진도 고민 8 oo 2024/08/25 800
1622719 이혼할결심 프로그램 보니깐 3 2024/08/25 3,000
1622718 권역응급센터 교수 "응급센터 나 혼자…지금 한국, 다치.. 42 ... 2024/08/25 3,685
1622717 미성년 아이도 셋이 있고 재산도 많은데 남편 불륜으로 이혼한다는.. 23 2024/08/25 6,179
1622716 보온 주전자를 모르고 내려쳤는데 유리깨진것 확인방법 알려주세요... 3 질문 2024/08/25 1,294
1622715 고1아들이 지쿠터타고 보드를 중고로 샀는데 10 궁금이 2024/08/25 946
1622714 생선구이 어느브랜드 사시나요 8 생선구이 2024/08/25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