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항상 자부했던터라 체력이 안되서 일을 못하는 경우는 생각해본적이 없는데요.
경단으로 오랫만에 취업했는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주 30시간정도 일하는데 쉬는시간 없이 타이트 하고 주 4일 근무하구요. 몸이 너무 안좋아요. 일 할때는 긴장해서 모르는데 앉았다 일어났다를 자주 하고 많이 걸어야하니 족저근막염에 엉치뼈 통증에 집에 오면 정말 꼼짝도 못할만큼 힘들어요. 신경이 곤두서서 일해야하니 몸도 마음도 녹초가 되요. 지금 3개월정도 되었구요.
버티면 나아지는건지, 나에게 버거운 일이라 시간을 줄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돈도 필요하고 급여나 사람들은 나쁘지 않은데 판단이 안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