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취업했는데 버텨야하는건지 힘드니 줄여야하는건지를 모르겠어요

힘든건가?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24-08-05 13:47:04

건강은 항상 자부했던터라 체력이 안되서 일을 못하는 경우는 생각해본적이 없는데요.

경단으로 오랫만에 취업했는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주 30시간정도 일하는데 쉬는시간 없이 타이트 하고 주 4일 근무하구요. 몸이 너무 안좋아요. 일 할때는 긴장해서 모르는데 앉았다 일어났다를 자주 하고 많이 걸어야하니 족저근막염에 엉치뼈 통증에 집에 오면 정말 꼼짝도 못할만큼 힘들어요. 신경이 곤두서서 일해야하니 몸도 마음도 녹초가 되요. 지금 3개월정도 되었구요.

 

버티면 나아지는건지, 나에게 버거운 일이라 시간을 줄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돈도 필요하고 급여나 사람들은 나쁘지 않은데 판단이 안서네요.

IP : 211.248.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
    '24.8.5 1:50 PM (118.131.xxx.219)

    형편에 따라 달라질 것같아요.
    내가 벌지 않아도 된다면 그만두시고
    내가 반드시 벌어야한다면 치료 받으면서 진통제 먹어가며 버티는거죠
    약먹으면서 돈 벌러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 2. 버티세요
    '24.8.5 1:53 PM (118.221.xxx.51)

    경단으로 오랫만에 취업했으면 당연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지요, 또 지금 조건이 급여나 사람들이 나쁘지 않다니,,나쁜 조건은 아닙니다 버티세요!!

  • 3. 주 30
    '24.8.5 1:53 PM (163.116.xxx.120)

    주 30시간인데, 4일 일해도 하루 8시간 꼴이면 평범한 직장이긴 한데 육체노동이 많이 포함되었다는 뜻이죠? 돈이 절실하면 버텨야 하지 않을까요. 이건 누가 정해줄 수 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 4. ㅇㅇ
    '24.8.5 1:54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돈도 필요하고 급여나 사람들은 나쁘지 않은데...
    --------------------
    돈이 필요하면 다녀야죠.
    솔직히 약먹으면서 돈 벌러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2222

  • 5. ****
    '24.8.5 2:11 PM (119.204.xxx.8)

    새로운일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6개월이래요
    6개월이 지나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편해지고
    여뮤가 생간대요
    오래전 책에서 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90 놀면서 저녁준비 레모네이드 14:50:06 47
1631289 빵을 하루종일 팔아도 이게 가능한지 궁금했어요. 14:48:08 188
1631288 양가 중 먼 곳을 위주로 하는 게 맞나요? 2 이런경우 14:46:57 68
1631287 지금 서울 어디 갈까요? 5 ㅇㅇ 14:40:05 354
1631286 명절에 시댁 안가시는 분들.. 5 우울하고짜증.. 14:36:54 599
1631285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보면서 ᆢ 정우엄마라면ᆢ 2 14:35:37 440
1631284 헛발질 ... 14:33:28 113
1631283 굿파트너 전은호역 누가 좋았을까요? 7 ㅇㅇ 14:32:10 750
1631282 이동식 에어컨 어떤가요 1 에어컨 14:31:31 157
1631281 tvn 천개의 눈 - 스릴러 좋아하는분들께 추천 2 ..... 14:29:24 392
1631280 펌)의료 사태 근본 문제 11 sde 14:25:32 350
1631279 동서가구 이런 침대 괜찮나요? 3 ... 14:24:34 334
1631278 오늘은 다 쉬죠? 음식점 마트 등 12 ㅇㅇ 14:23:00 777
1631277 미술, 일러스트 같은 거 배우려면 3 미ㅐ술 14:22:39 227
1631276 나이 50 중반 넘어 부부 사이 안좋으면 3 .. 14:19:03 1,095
1631275 MBC 벤츠 전기차 화재 실험 2 유튜브 14:17:07 515
1631274 친구나 동네엄마들 집샀다 하면 등기부 떼보나요? 31 fgj 14:11:16 2,225
1631273 70넘으면 성격 이상해지나요?(엄마) 7 ㅇㅇ 14:10:40 939
1631272 尹 대통령, 세계 각국 전투식량 직구해 사먹는다는데… 13 0000 14:06:51 850
1631271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2 닭갈비 14:05:31 578
1631270 촉 좋으신 분들 경험 나눠주세요 10 .. 14:04:53 943
1631269 왜 조카가 예쁘다는 생각이 1도 안들까요? 19 ... 14:03:43 1,851
1631268 아파트 '작년에 샀어야'… 9 .. 14:01:02 1,832
1631267 결혼후 시누이하고 같이 산다면... 27 질문 14:00:52 1,464
1631266 스마트 워치 어떤 게 좋을까요? 4 .. 13:58:00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