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약수사 덮은 이유가????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24-08-05 13:06:27

 

'채 상병' 닮은꼴 '세관 마약밀수 수사 외압 의혹‘에 文정부때 尹검찰이 덮은 ‘선라이즈 F&T 밀수’ 재조명

https://newtamsa.org/news/kxL-ilC9Z5Xje7w

 

인천세관 마약 밀수 수사 외압 사건

 

지난해 8월, 영등포경찰서가 인천세관 직원들의 마약 밀수 개입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백해룡 당시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서장이 "용산(대통령실)에서 이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수사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도이치모터스 공범으로 알려진 이종호 씨가 이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다. 이종호 씨는 녹취록을 통해 조병노 경무관에게 "별 두 개를 달아주겠다"며 인사 개입을 시사했다 . 이는 세관 비리 수사에 대한 외압이 단순히 경찰 내부가 아닌 외부 세력, 특히 대통령실과 연관된 인물들로부터 왔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인천세관 수사 외압 의혹,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역할 주목

 

인천세관 마약 밀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 백해룡 경정의 증언 등을 종합해보면, 김 전 청장의 영등포경찰서 비공개 방문을 기점으로 수사 분위기가 급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13일, 윤희근 당시 경찰청장은 영등포경찰서의 인천세관 마약 밀수 수사 성과를 듣고 "훌륭하다"며 격려했다. 영등포경찰서장 역시 윤희근 청장에게 직접 보고했을 정도로 이 수사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러나 9월 18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영등포서 비공개 방문 직후, 상황이 급변했다 .

 

김 전 청장의 방문 이틀 후인 9월 20일, 김찬수 영등포경찰서장은 백해룡 당시 형사과장에게 전화해 "용산에서 이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수사 중단을 종용했다. 이는 김 전 청장의 방문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특히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의 경우,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서울경찰청장으로 임명된 배경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광호 전 청장은 승려 무유 의 조카로 알려져 있는데, 무유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VVIP급으로 초대받은 바 있다 .

 

김 전 청장은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한 지 1년도 안 되어 치안정감으로 승진, 서울경찰청장이 되어 승진 속도가 매우 빨랐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유와 윤석열 대통령의 관계가 이러한 인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검찰은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기소를 약 1년간 미뤘다 .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김 전 청장을 불구속 송치한 후에도 검찰은 '구체적인 주의의무' 인정 여부를 두고 내부 이견을 보였다. 검찰 수사팀은 끝까지 불기소를 주장했으나, 결국 수사심의위원회의 기소 권고 이후에야 기소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지연은 '김광호 봐주기'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IP : 211.192.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5 1:08 PM (218.147.xxx.59)

    왜 조용할까요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났는데!!!!
    유어낫언론 이네요 정말

  • 2.
    '24.8.5 1:09 PM (39.115.xxx.236)

    대체 뭘까요?
    어마어마한 괴물들임에는 틀림없는데.. 배후가 제대로 드러나길!!

  • 3. 엄청난 사건
    '24.8.5 1:15 PM (59.6.xxx.211)

    귀추가 주목됩니다.

  • 4. ...
    '24.8.5 1:18 PM (115.139.xxx.67)

    진짜 언론들 기레기 소리 들을만하네요
    이정도면 뉴스 틀면 나와야하는거 아니에요?
    포털 첫화면에 계속 걸려야하는데
    조국 장관 털 때의 반의 반만이라도 해봐라

  • 5. ..
    '24.8.5 1:29 PM (118.235.xxx.164)

    아침에 겸공에서 듣고 기가 차더군요.
    꼭 진실이 드러나길 바랍니다.

  • 6. 울나라
    '24.8.5 1:4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이것만 그럴까....

  • 7. 선 넘었다
    '24.8.5 1:53 PM (125.130.xxx.220)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타임라인]

    2023년 9월 11일:
    김찬수 서장, 서울청에 세관 연루정황 보고:
    백해룡 경정이 속한 김찬수 영등포서장이 서울청에 보고


    2023년 9월 18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영등포서 방문.


    2023년 9월 20일
    김찬수 영등포서장 "언론 브리핑 연기해라"

    2023년 10월 5일
    조병노 경무관(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세관 관련 내용 삭제해라"


    2024년 초
    조병노 경무관, 경기남부청으로 인사이동


    2024년 7월 16일
    백해룡, 김광호 서울청장을 공수처 고발

  • 8. 선 넘었다
    '24.8.5 1:55 PM (125.130.xxx.220)

    기사의 본문 아래쪽 글 보니 놀랍네요.

    선라이즈 평택세관 농산물 밀수 사건과의 연관성


    이번 인천세관 사건은 2010년대 초반 논란이 됐던 '선라이즈 평택세관 농산물 밀수 사건'과 놀랍도록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당시 선라이즈라는 회사가 평택세관 직원들과 결탁해 대규모 농산물 밀수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선라이즈 사건에서도 김건희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것이다. 당시 공익제보자였던 이성열 씨는 최은순 씨가 선라이즈의 실소유주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씨에 따르면, 그가 수집한 선라이즈 관련 자료들이 검찰이 아닌 최은순 씨에게 전달됐다는 것이다.



    두 사건의 공통점: 김건희-최은순 모녀 연루 의혹


    인천세관과 평택세관 사건 모두에서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은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 특히 두 사건 모두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가해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권력형 비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라이즈 사건의 경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사가 중단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현 정부와의 연관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수사 외압과 은폐 시도


    두 사건 모두에서 수사를 무마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인천세관 사건에서는 경찰 고위직들이 수사 축소를 요구했고, 선라이즈 사건에서는 공익제보자가 오히려 기소되는 등 수사 과정에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인천세관 사건에서는 이종호 씨의 녹취록을 통해 경찰 인사에까지 개입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비리 은폐를 위한 조직적인 시도가 있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이 두 사건의 유사성과 의혹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의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관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비리와 외압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수사기관의 독립성 보장과 함께, 권력형 비리에 대한 특별수사팀 구성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9. ..
    '24.8.5 3:18 PM (125.133.xxx.62) - 삭제된댓글

    지금쯤 김치찌개 언론들이 난리를 쳐야 하는데 왜 조용 할까요...?
    껌쎄들이 단독,정황등의 기사를 주기땜에 눈치를...?..ㅉㅉ
    민주당정부에서 저런일 났으면 조중동 기레기들이 난동 수준으로 기사를...?..ㅉㅉ

  • 10. ..
    '24.8.5 3:21 PM (118.235.xxx.177)

    모든게 다 돈의 소재로...
    불쌍한건 우리 개돼지들

  • 11. 0 0
    '24.8.5 3:45 PM (112.170.xxx.197)

    마약수사 덮은 이유?
    거기까지 손대나요? 기가막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750 굿파트너 44 쓰레기 2024/09/06 12,417
1627749 퇴근길 버스에서 박혜경의 내게 다시 들었는데 3 Gt 2024/09/06 1,663
1627748 남편이 술먹고 들어와서 우네요? 75 ... 2024/09/06 21,955
1627747 위하는척하며 남얘기 전하는 직원 너무 피곤해요 4 2024/09/06 1,703
1627746 집에서 프린터쓰나요? 20 ㅇㅇ 2024/09/06 2,720
1627745 디미고 정보주셔요 ㅠ 5 llll 2024/09/06 1,183
1627744 13개월만에 집 팔았어요 5 시원섭섭 2024/09/06 3,937
1627743 올리브오일 가격이 갑자기 엄청 오르지 않았나요? 16 ..... 2024/09/06 5,336
1627742 인레이를 했는데 치아 사이가 너무 타이트해요. 3 ddd 2024/09/06 991
1627741 김선민 의료상황 1 ../.. 2024/09/06 1,822
1627740 하지정맥의심인뎅 1 하지정맥의심.. 2024/09/06 1,009
1627739 서울시의 나랏돈 해쳐먹는 방법 (한강수상버스) 4 나랏돈 2024/09/06 1,095
1627738 시모가 자꾸 뭣하러 일하냐고 해요 23 밉상 2024/09/06 6,937
1627737 젊은 남자분들 카톡 디데이는 4 ㅇㅇ 2024/09/06 1,471
1627736 편백휴양림이 남해와 하동에도 있던데 어디를 추천하세요? 2 ... 2024/09/06 880
1627735 운동하러 나왔는데.... 추워요!! 10 2024/09/06 2,757
1627734 친구의 행동 12 질문 2024/09/06 3,005
1627733 아침과 저녁 지하철 분위기는 이렇게 1 ... 2024/09/06 1,470
1627732 나는솔로 돌싱 옥순 겁나 이쁘네요 44 이번기수 2024/09/06 12,461
1627731 순삭! 소설 한 권 추천해요 27 추천 2024/09/06 4,007
1627730 현명한 40-50대 여성 분들 봐주시면 좋겠어요 .. 제가 이해.. 145 ㅁㅁㅁ 2024/09/06 21,066
1627729 한덕수는 언제까지 총리할껀지? 6 ㅇㅇ 2024/09/06 1,453
1627728 국민대 사회학과 vs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어디가 나을까요? 17 오직하나 2024/09/06 1,684
1627727 일주일째 가렴움이 가시질 않아요 특히 얼굴 두피 5 미치겠다 2024/09/06 1,594
1627726 피아노 관두고 싶다는 초1아이 설득하려면 42 새벽의피아노.. 2024/09/06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