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약수사 덮은 이유가????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24-08-05 13:06:27

 

'채 상병' 닮은꼴 '세관 마약밀수 수사 외압 의혹‘에 文정부때 尹검찰이 덮은 ‘선라이즈 F&T 밀수’ 재조명

https://newtamsa.org/news/kxL-ilC9Z5Xje7w

 

인천세관 마약 밀수 수사 외압 사건

 

지난해 8월, 영등포경찰서가 인천세관 직원들의 마약 밀수 개입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백해룡 당시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서장이 "용산(대통령실)에서 이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수사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도이치모터스 공범으로 알려진 이종호 씨가 이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다. 이종호 씨는 녹취록을 통해 조병노 경무관에게 "별 두 개를 달아주겠다"며 인사 개입을 시사했다 . 이는 세관 비리 수사에 대한 외압이 단순히 경찰 내부가 아닌 외부 세력, 특히 대통령실과 연관된 인물들로부터 왔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인천세관 수사 외압 의혹,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역할 주목

 

인천세관 마약 밀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 백해룡 경정의 증언 등을 종합해보면, 김 전 청장의 영등포경찰서 비공개 방문을 기점으로 수사 분위기가 급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13일, 윤희근 당시 경찰청장은 영등포경찰서의 인천세관 마약 밀수 수사 성과를 듣고 "훌륭하다"며 격려했다. 영등포경찰서장 역시 윤희근 청장에게 직접 보고했을 정도로 이 수사를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러나 9월 18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영등포서 비공개 방문 직후, 상황이 급변했다 .

 

김 전 청장의 방문 이틀 후인 9월 20일, 김찬수 영등포경찰서장은 백해룡 당시 형사과장에게 전화해 "용산에서 이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수사 중단을 종용했다. 이는 김 전 청장의 방문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특히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의 경우,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서울경찰청장으로 임명된 배경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광호 전 청장은 승려 무유 의 조카로 알려져 있는데, 무유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VVIP급으로 초대받은 바 있다 .

 

김 전 청장은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한 지 1년도 안 되어 치안정감으로 승진, 서울경찰청장이 되어 승진 속도가 매우 빨랐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무유와 윤석열 대통령의 관계가 이러한 인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검찰은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기소를 약 1년간 미뤘다 .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김 전 청장을 불구속 송치한 후에도 검찰은 '구체적인 주의의무' 인정 여부를 두고 내부 이견을 보였다. 검찰 수사팀은 끝까지 불기소를 주장했으나, 결국 수사심의위원회의 기소 권고 이후에야 기소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지연은 '김광호 봐주기'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IP : 211.192.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5 1:08 PM (218.147.xxx.59)

    왜 조용할까요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났는데!!!!
    유어낫언론 이네요 정말

  • 2.
    '24.8.5 1:09 PM (39.115.xxx.236)

    대체 뭘까요?
    어마어마한 괴물들임에는 틀림없는데.. 배후가 제대로 드러나길!!

  • 3. 엄청난 사건
    '24.8.5 1:15 PM (59.6.xxx.211)

    귀추가 주목됩니다.

  • 4. ...
    '24.8.5 1:18 PM (115.139.xxx.67)

    진짜 언론들 기레기 소리 들을만하네요
    이정도면 뉴스 틀면 나와야하는거 아니에요?
    포털 첫화면에 계속 걸려야하는데
    조국 장관 털 때의 반의 반만이라도 해봐라

  • 5. ..
    '24.8.5 1:29 PM (118.235.xxx.164)

    아침에 겸공에서 듣고 기가 차더군요.
    꼭 진실이 드러나길 바랍니다.

  • 6. 울나라
    '24.8.5 1:4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이것만 그럴까....

  • 7. 선 넘었다
    '24.8.5 1:53 PM (125.130.xxx.220)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사건 타임라인]

    2023년 9월 11일:
    김찬수 서장, 서울청에 세관 연루정황 보고:
    백해룡 경정이 속한 김찬수 영등포서장이 서울청에 보고


    2023년 9월 18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영등포서 방문.


    2023년 9월 20일
    김찬수 영등포서장 "언론 브리핑 연기해라"

    2023년 10월 5일
    조병노 경무관(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세관 관련 내용 삭제해라"


    2024년 초
    조병노 경무관, 경기남부청으로 인사이동


    2024년 7월 16일
    백해룡, 김광호 서울청장을 공수처 고발

  • 8. 선 넘었다
    '24.8.5 1:55 PM (125.130.xxx.220)

    기사의 본문 아래쪽 글 보니 놀랍네요.

    선라이즈 평택세관 농산물 밀수 사건과의 연관성


    이번 인천세관 사건은 2010년대 초반 논란이 됐던 '선라이즈 평택세관 농산물 밀수 사건'과 놀랍도록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당시 선라이즈라는 회사가 평택세관 직원들과 결탁해 대규모 농산물 밀수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선라이즈 사건에서도 김건희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 씨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것이다. 당시 공익제보자였던 이성열 씨는 최은순 씨가 선라이즈의 실소유주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씨에 따르면, 그가 수집한 선라이즈 관련 자료들이 검찰이 아닌 최은순 씨에게 전달됐다는 것이다.



    두 사건의 공통점: 김건희-최은순 모녀 연루 의혹


    인천세관과 평택세관 사건 모두에서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은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 특히 두 사건 모두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가해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권력형 비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라이즈 사건의 경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사가 중단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현 정부와의 연관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수사 외압과 은폐 시도


    두 사건 모두에서 수사를 무마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인천세관 사건에서는 경찰 고위직들이 수사 축소를 요구했고, 선라이즈 사건에서는 공익제보자가 오히려 기소되는 등 수사 과정에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인천세관 사건에서는 이종호 씨의 녹취록을 통해 경찰 인사에까지 개입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비리 은폐를 위한 조직적인 시도가 있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이 두 사건의 유사성과 의혹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 씨의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관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비리와 외압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수사기관의 독립성 보장과 함께, 권력형 비리에 대한 특별수사팀 구성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9. ..
    '24.8.5 3:18 PM (125.133.xxx.62) - 삭제된댓글

    지금쯤 김치찌개 언론들이 난리를 쳐야 하는데 왜 조용 할까요...?
    껌쎄들이 단독,정황등의 기사를 주기땜에 눈치를...?..ㅉㅉ
    민주당정부에서 저런일 났으면 조중동 기레기들이 난동 수준으로 기사를...?..ㅉㅉ

  • 10. ..
    '24.8.5 3:21 PM (118.235.xxx.177)

    모든게 다 돈의 소재로...
    불쌍한건 우리 개돼지들

  • 11. 0 0
    '24.8.5 3:45 PM (112.170.xxx.197)

    마약수사 덮은 이유?
    거기까지 손대나요? 기가막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670 단백질 섭취 목적 돼지, 쇠고기 어떤부위 추천하시나요? 9 .... 2024/11/13 1,692
1639669 생배추 산 점세개가 부릅니다. 8 ... 2024/11/13 2,315
1639668 락스를 배수구에 부어놨는데 4 ... 2024/11/13 4,992
1639667 오피스텔에 사는데 복도 소음때문에 힘드네요 2 ㅇㅇㅇ 2024/11/13 2,065
1639666 정우 은우 보면서 2 엄마 2024/11/13 2,377
1639665 동네 떡뽂이집 알바 아줌마가 양을 적게 줘요 20 .. 2024/11/13 6,165
1639664 조국 대표는 SNS 만 좀 줄여도 좋을텐데요 70 ㄴㄴ 2024/11/13 7,096
1639663 지금 현상황에 대안이 없다구요? 8 과연 2024/11/13 1,930
1639662 정년이 배우들 진짜 다 하는건가요? 21 정년이 2024/11/13 6,747
1639661 폐경 3 2024/11/13 1,716
1639660 카톡아이디와 전화번호 유출 2 .. 2024/11/13 1,571
1639659 수능 제2외국어 포기각서 안되나요? 2 .... 2024/11/13 2,680
1639658 기초대사량 다들 얼마인가요? 26 2024/11/13 4,196
1639657 꿈에 강or바다 장면이 스펙타클하게? 계속 펼쳐지는데요.. 5 또또맘 2024/11/13 780
1639656 냉동 시금치 4 비디 2024/11/13 1,456
1639655 노처녀분 결혼 안한거 같은건 어떤걸로 구분하나요 13 ㅇㅇ 2024/11/13 4,101
1639654 수능 볼 때 서랍에 약이랑 물 넣어둬도 될까요? 8 야옹 2024/11/13 1,411
1639653 수능날 1시간 먼저 도착했다고 30분 자다가 들어갔어요 5 수능 2024/11/13 4,010
1639652 국힘, ‘한동훈 명의’ 윤 부부 비난 게시물 당무감사 안 한다 13 ㅋㅋㅋ 2024/11/13 4,777
1639651 Chatgpt 기반 Doesitsoundnatual 사이트가 안.. 3 Abcd천재.. 2024/11/13 767
1639650 엉덩이 생식기쪽에 종기가 2개나 났어요 28 .. 2024/11/13 6,018
1639649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올리네요 드디어. 10 ..... 2024/11/13 6,099
1639648 일본은 길거리 배수로에 잉어가 산다는데 진짜인가요? 8 .. 2024/11/13 3,051
1639647 요즘 날씨가 판다들에게 딱 좋은가봅니다 6 ㅁㅁ 2024/11/13 1,256
1639646 정년이 단상 11 ... 2024/11/13 3,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