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계좌 열지 마세요

........ 조회수 : 5,493
작성일 : 2024-08-05 11:29:13

손실을 눈으로 보면 멘탈 털려요

코로나때 이보다 더 심했지만

저 그때 멘탈 털려서 일부 종목들 5천만원 손해보고 손절했어요.

그후로 제가 손절한 가격보다 종목별로 최소 몇배 최대 몇십배 갔어요. 물론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지만 투매구간인건 같아요. 그때와 다르다 지금은 심각하다 라는 말은 공포구간에서는 앵무새처럼 늘 똑같이 나오는 말이예요. 

그게 눈으로 보는 것과 안 보는 것의 차이가 크더라고요. 사이버머니라고 세뇌하세요.

계좌 열어보지 말고 그냥 일상을 사세요. 

레버리지 쓴 거 아니면 쫄지마세요.

지금은 레버리지 투자한 사람들 반대매매도 많이 나와요.

그래서 더 빠지는거예요. 

무조건 안 봐야 합니다. 

저 코로나때 3억이 1억 5천 됐다가 1년후에 9억이 넘었어요.

주식돈은 도깨비돈이예요.

도깨비가 가지고 노는 돈입니다. 

 

 

 

IP : 223.118.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개비
    '24.8.5 11:31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도깨비 돈이라니 ㅎㅎㅎ 맞네요

    자기 여유돈으로 하면, 언젠간 오르기 오르니 그냥 두면 되는데, 그걸 지켜보는 나~~~~~는 ㅠ

  • 2. 그런데
    '24.8.5 11:34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결과적으로 주식으로 6억 버셨다는 거 아닌가요?
    멘탈 털려도 처음에는 자꾸 볼 수 밖에 없을듯요. 그래야 배우죠.

    주식 안 하는 사람입니다

  • 3. 4321
    '24.8.5 11:34 AM (75.222.xxx.224)

    정신건강을 위해

  • 4. 코코넛
    '24.8.5 11:35 AM (219.248.xxx.19)

    절대 보지마세요.
    보는순간 멘탈 잡기 힘들어요.

  • 5. ...
    '24.8.5 11:37 AM (58.234.xxx.222)

    5% 하락이라니..

  • 6. …..
    '24.8.5 11:37 AM (116.35.xxx.77)

    에어컨 틀고도 땀 흘리며 청소중 ㅎㅎㅎ

  • 7. ㅇㅇ
    '24.8.5 11:39 AM (58.234.xxx.21)

    코로나 때도 지나고 보니
    그냥 지나가는 시기였고 기회였고 싶지
    그 당시만해도
    세상 끝난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평생 주식 해온 아버지가 손절했다
    지금은 다르다
    그런식의 댓글들도 많았고

    그나저나 3억이 9억 됐다굽쇼?
    물탔나요? 대박~

  • 8. ….
    '24.8.5 11:43 AM (116.35.xxx.77)

    본래 주식은 내리기만 오르기만 하지 않아요.

  • 9. 굥정권
    '24.8.5 11:49 AM (61.105.xxx.165)

    가랑비와 떨어지는 칼날은 다릅니다.
    비를 맞았다면 해 나면 마르지만
    떨어지는 칼날을 맞았다면
    해 나도 못 살아나요.
    지금 내 위에서 떨어지고 있는 게 뭔지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 10. .....
    '24.8.5 11:53 AM (223.118.xxx.65)

    윗님 일년에 한번쯤은 사이드카 나와요
    그때가 쇼핑구간이라고 40년 주식하신 친정아버지가 말씀하셨죠. 물론 저는 쇼핑할 돈이 예금에 묶여있어서 못 사고
    더 빠질 수 있기에 안 삽니다만
    폭락구간에서는 늘상 하락론자가 판을 치고 그 논리는 더욱 그럴싸하게 들려요.

  • 11. .....
    '24.8.5 11:55 AM (223.118.xxx.65)

    더 사라는 게 아니라 손실확정할 거 아니면 가상돈이라 생각하고 그냥 개무시하고 눈으로 보지말고 일상을 살아야 한다는 얘기예요.

  • 12. 이런 날
    '24.8.5 11:59 AM (175.208.xxx.213)

    눈 부릅뜨고 물타야죠,
    나중에 왜 그때 안 샀나 합니다.
    더 떨어질수도 있지만
    따흑

  • 13. 애들엄마들
    '24.8.5 12:30 PM (183.96.xxx.113)

    저는 이익은 봐서 팔았어요.. 지난주보다 천만원이 눈앞에서 사라짐요.. 지금도 S&P500은 남겨놨더니 계속 빠지네요.. TECH랑 나스닥은 다시 기회봐서 들어가던지 아님 에스앤피만 하던지 할라고요..

  • 14. ..
    '24.8.5 12:32 PM (119.197.xxx.88)

    오늘 일부 매수했는데요?
    더 떨어질수 있어 쬐끔만.

  • 15. ㅇㅇ
    '24.8.5 12:45 PM (118.235.xxx.212)

    그러게요
    괜히 열어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940 바람이 오늘 시원해졌어요 16 2024/08/06 3,534
1609939 명품 팔찌 하나 사시겠다면 뭘로 사시겠어요? 12 고민 고민 2024/08/06 3,430
1609938 혼자서 커피 배달은 아까워서 못시키겠네요 14 ..... 2024/08/06 2,663
1609937 싱크대 배수구 깔끔하게 관리하는 방법 있을까요? 4 50대 2024/08/06 1,920
1609936 못생길수록 수명이 짧대요 25 ........ 2024/08/06 5,104
1609935 경주시 여행지 황리단길과 안압지 어때요? 18 .... 2024/08/06 1,656
1609934 쌀통에 쌀벌레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ㅇㅇㅇ 2024/08/06 886
1609933 중학생 아들이 불성실해서.. 9 .. 2024/08/06 2,065
1609932 엘리엇사태- 지연이자는 무능한 한동훈 책임이죠 28 에휴 2024/08/06 8,330
1609931 대전 크고 조문객 많이 받을 수 있는 장례식장 알려주세요. 3 00 2024/08/06 957
1609930 읽으면서 어휘력이 확 는다고 느껴진 소설 있으세요? 24 소설 2024/08/06 4,211
1609929 눈썹문신 지우고 후시딘 발라도 되나요? 3 따가운데 2024/08/06 940
1609928 몇년전 어느학교 에타에 마약약관련글이 올라왔었는데 4 진짜? 2024/08/06 2,084
1609927 사이 안좋은 부녀 엄마 사망시 어찌해야할까요. 7 .... 2024/08/06 2,372
1609926 뭘 그렇게 다들 하지말래..? 32 .... 2024/08/06 5,886
1609925 병원 중환자실 환자 15 질문 2024/08/06 3,008
1609924 고인이 마약했다고 능욕하는 글 16 . 2024/08/06 3,805
1609923 어릴적 엄마가 2 ㅇㅇ 2024/08/06 1,251
1609922 칼슘 함량이 높은 치즈 추천해주세요~~ 2 off 2024/08/06 909
1609921 크라운, 보철 너무 안맞아서 쓰다가 새로 하신분 계실까요 3 ... 2024/08/06 683
1609920 메가커피 카페라떼 맛 7 --- 2024/08/06 2,460
1609919 한강뷰 사시는 분들은 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10 ? 2024/08/06 1,961
1609918 부정맥으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하려는데.. 3 ... 2024/08/06 1,278
1609917 안세영 "배드민턴, 양궁처럼 체계적이었으면…분노가 내 .. 27 ㅇㅁ 2024/08/06 6,877
1609916 당근에 6 .. 2024/08/06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