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계좌 열지 마세요

........ 조회수 : 5,478
작성일 : 2024-08-05 11:29:13

손실을 눈으로 보면 멘탈 털려요

코로나때 이보다 더 심했지만

저 그때 멘탈 털려서 일부 종목들 5천만원 손해보고 손절했어요.

그후로 제가 손절한 가격보다 종목별로 최소 몇배 최대 몇십배 갔어요. 물론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지만 투매구간인건 같아요. 그때와 다르다 지금은 심각하다 라는 말은 공포구간에서는 앵무새처럼 늘 똑같이 나오는 말이예요. 

그게 눈으로 보는 것과 안 보는 것의 차이가 크더라고요. 사이버머니라고 세뇌하세요.

계좌 열어보지 말고 그냥 일상을 사세요. 

레버리지 쓴 거 아니면 쫄지마세요.

지금은 레버리지 투자한 사람들 반대매매도 많이 나와요.

그래서 더 빠지는거예요. 

무조건 안 봐야 합니다. 

저 코로나때 3억이 1억 5천 됐다가 1년후에 9억이 넘었어요.

주식돈은 도깨비돈이예요.

도깨비가 가지고 노는 돈입니다. 

 

 

 

IP : 223.118.xxx.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개비
    '24.8.5 11:31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도깨비 돈이라니 ㅎㅎㅎ 맞네요

    자기 여유돈으로 하면, 언젠간 오르기 오르니 그냥 두면 되는데, 그걸 지켜보는 나~~~~~는 ㅠ

  • 2. 그런데
    '24.8.5 11:34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결과적으로 주식으로 6억 버셨다는 거 아닌가요?
    멘탈 털려도 처음에는 자꾸 볼 수 밖에 없을듯요. 그래야 배우죠.

    주식 안 하는 사람입니다

  • 3. 4321
    '24.8.5 11:34 AM (75.222.xxx.224)

    정신건강을 위해

  • 4. 코코넛
    '24.8.5 11:35 AM (219.248.xxx.19)

    절대 보지마세요.
    보는순간 멘탈 잡기 힘들어요.

  • 5. ...
    '24.8.5 11:37 AM (58.234.xxx.222)

    5% 하락이라니..

  • 6. …..
    '24.8.5 11:37 AM (116.35.xxx.77)

    에어컨 틀고도 땀 흘리며 청소중 ㅎㅎㅎ

  • 7. ㅇㅇ
    '24.8.5 11:39 AM (58.234.xxx.21)

    코로나 때도 지나고 보니
    그냥 지나가는 시기였고 기회였고 싶지
    그 당시만해도
    세상 끝난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평생 주식 해온 아버지가 손절했다
    지금은 다르다
    그런식의 댓글들도 많았고

    그나저나 3억이 9억 됐다굽쇼?
    물탔나요? 대박~

  • 8. ….
    '24.8.5 11:43 AM (116.35.xxx.77)

    본래 주식은 내리기만 오르기만 하지 않아요.

  • 9. 굥정권
    '24.8.5 11:49 AM (61.105.xxx.165)

    가랑비와 떨어지는 칼날은 다릅니다.
    비를 맞았다면 해 나면 마르지만
    떨어지는 칼날을 맞았다면
    해 나도 못 살아나요.
    지금 내 위에서 떨어지고 있는 게 뭔지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 10. .....
    '24.8.5 11:53 AM (223.118.xxx.65)

    윗님 일년에 한번쯤은 사이드카 나와요
    그때가 쇼핑구간이라고 40년 주식하신 친정아버지가 말씀하셨죠. 물론 저는 쇼핑할 돈이 예금에 묶여있어서 못 사고
    더 빠질 수 있기에 안 삽니다만
    폭락구간에서는 늘상 하락론자가 판을 치고 그 논리는 더욱 그럴싸하게 들려요.

  • 11. .....
    '24.8.5 11:55 AM (223.118.xxx.65)

    더 사라는 게 아니라 손실확정할 거 아니면 가상돈이라 생각하고 그냥 개무시하고 눈으로 보지말고 일상을 살아야 한다는 얘기예요.

  • 12. 이런 날
    '24.8.5 11:59 AM (175.208.xxx.213)

    눈 부릅뜨고 물타야죠,
    나중에 왜 그때 안 샀나 합니다.
    더 떨어질수도 있지만
    따흑

  • 13. 애들엄마들
    '24.8.5 12:30 PM (183.96.xxx.113)

    저는 이익은 봐서 팔았어요.. 지난주보다 천만원이 눈앞에서 사라짐요.. 지금도 S&P500은 남겨놨더니 계속 빠지네요.. TECH랑 나스닥은 다시 기회봐서 들어가던지 아님 에스앤피만 하던지 할라고요..

  • 14. ..
    '24.8.5 12:32 PM (119.197.xxx.88)

    오늘 일부 매수했는데요?
    더 떨어질수 있어 쬐끔만.

  • 15. ㅇㅇ
    '24.8.5 12:45 PM (118.235.xxx.212)

    그러게요
    괜히 열어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034 치아교정 정밀검사비 왜 이리 비싸죠?? 6 .. 2024/08/05 1,672
1611033 올림픽 남자수영 잼있네요 3 와~~~ 2024/08/05 1,766
1611032 정신과 불안증 약 잘아시는분 3 2024/08/05 1,858
1611031 겸업금지 회사인데 7 .. 2024/08/05 2,756
1611030 허무주의 빠졌어요. 5 llllp 2024/08/05 2,379
1611029 유튭에 한문철 검사 옛날 뉴스 떠서 9 .. 2024/08/05 2,440
1611028 대체 황교안의 사법농단 수사는 왜 안한거예요? 4 7시간봉인 2024/08/05 672
1611027 서울 현재 코로나 커밍 아웃 31 2024/08/05 28,581
1611026 학생들 혼낸다고 옷벗기던 여교사 3 옛날 2024/08/05 2,716
1611025 안세영 무릎 어느정도로 안좋은건가요 4 ... 2024/08/05 4,687
1611024 시누이 땜에 열받네요 8 ... 2024/08/05 4,645
1611023 봉지욱 기자 페북/ 검찰아... 9 기가차네요 2024/08/05 1,610
1611022 학과선택시 도움받을 수 있는 곳 있을까요? 3 .. 2024/08/05 651
1611021 '마약 동아리' 조직한 재학생.. KAIST 입장은 8 나라망 2024/08/05 5,599
1611020 안국역 맛있는 중국집 알려주세요. .. 2024/08/05 933
1611019 취업은 잘 되는데 도망간 자리만 걸려요 3 ㅇㅇ 2024/08/05 2,376
1611018 다 그런건 아닌데 결혼지옥 지난 것들 보면 요. 4 2024/08/05 2,341
1611017 49재 가야하나요? 11 , , , .. 2024/08/05 3,036
1611016 운동으로 다져진 몸은 4 멋진 피지컬.. 2024/08/05 2,487
1611015 실비 1억 한도 보장이라면 3 ㅌㅌ 2024/08/05 1,511
1611014 윗집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걸 알게되었는데요,, 40 2024/08/05 20,557
1611013 시판 냉면 맛집 면발 같은 게 있나요? 9 happ 2024/08/05 1,356
1611012 휴가마지막날 닭발에 맥주 먹을까말까요 4 아아 2024/08/05 767
1611011 윤석열 휴가 첫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d 2024/08/05 6,819
1611010 저 완전 안세영 찐팬이에요 7 ..... 2024/08/05 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