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말이 듣고 싶어요.

~~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24-08-05 10:17:23

 

미안하다.

고맙다.

네 잘못이 아니다.

 

가족들에게 듣고 싶어요.

들을 수 없을 것 같으니 생각뿐.

자세한 얘기도 없이 이렇게 하소연해서 죄송해요.

IP : 211.196.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해드릴게요
    '24.8.5 10:18 AM (58.29.xxx.96)

    미안하다.

    고맙다.

    네 잘못이 아니다.

  • 2. ㅁㅁㅁ
    '24.8.5 10:19 AM (222.100.xxx.51)

    전 남편에게 가끔 해줘요.

    어린 **야
    참 애쓰고 잘살아왔어. 니 잘못이 아니야. 미안해. 그리고 이렇게 살아줘서 고마워.

    저도 듣고 싶네요 ㅎ

  • 3. 토닥토닥
    '24.8.5 10:20 AM (106.102.xxx.90)

    알면서도 성격상 표현이 안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속마음 다를수도 있고
    주변인들은 원글님 고생하는거 알아줄겁니다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돌고돌아 좋은일 많이 생길겁니다

  • 4. 스스로에게
    '24.8.5 10:20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해주세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하다보면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맘이 사라질거예요

  • 5. ..
    '24.8.5 10:22 AM (221.139.xxx.130)

    저도 그런 말이 있었어요

    너 잘하고 있다

    결국 듣긴 했는데 이미 늦었더라고요
    제 마음이 다 식어서..

    지금은 제가 제 아이에게 해줍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조용히 한 번 되뇌어요
    ㅇㅇ야 듣고있지? 너도 잘했어 라고..

    원글님께도 제가 해드릴게요
    미안하고, 고맙고. 절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 6. 엄마
    '24.8.5 10:23 AM (221.152.xxx.106)

    원글님

    잘 살아오셨어요.
    너무 고마워요.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미안하고
    그럼에도 잘 살아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에요
    이제 자신을 아끼고
    젤 좋은것 먹이고 입히고
    재워주세요.

  • 7. 님이 옳습니다
    '24.8.5 12:37 PM (121.162.xxx.234)

    저 말글은
    가족간에 가장 많이 해야 하는 말이고
    기본적인 말들이기도 해요
    님의 듣고 싶은 마음은 정당을 넘어 옳은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830 빙그레가 이런 회사인 줄 이제 알았네요.  18 .. 2024/08/05 6,742
1610829 변비엔 따듯한 물 많이 3 ㅁㅁ 2024/08/05 2,137
1610828 항공 기내식 13 항공 2024/08/05 4,094
1610827 진심 궁금해서 그럽니다. 중국산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전기차 문제.. 13 궁금 2024/08/05 2,226
1610826 저 두유제조기 사러는데요... 꼭 조언좀 1 ㄷㅇ 2024/08/05 1,436
1610825 구원의 빗줄기~~ 드디어 2024/08/05 823
1610824 풍미있고 부드럽고 고소한 원두 어디없을까요 15 잘될꺼 2024/08/05 1,622
1610823 내시경후에 식사 꼭 죽을 먹나요? 9 여름 2024/08/05 2,004
1610822 코로나일까요? 3 ... 2024/08/05 1,283
1610821 명확한 폭락이유가 안 밝혀지는게 폭락이유인가요 23 ?? 2024/08/05 5,021
1610820 방방마다 에어컨 있는 집으로 이사가는게 목표 8 ㅇㅇ 2024/08/05 2,983
1610819 다른나라에서도 명문대학졸업하고 고등꺼 가르치기도 하나요? 11 ........ 2024/08/05 1,700
1610818 아이가 만족한다는데 수시 원서 넣는건 원서비 낭비겠죠 9 .. 2024/08/05 1,553
1610817 아침에 약과 영양제를 한꺼번에 다 털어넣어요 1 영양제 2024/08/05 1,209
1610816 70넘게 물건욕심 버릴줄 모르는 친정엄마 13 엉망진창 2024/08/05 4,675
1610815 대량 얼린 쇠고기 어쩌죠? 6 소식구 2024/08/05 1,188
1610814 생활 엉망인 아이는 독립가능할까요? 6 아휴 2024/08/05 1,478
1610813 반포동 비소식 2 ㅇㅇ 2024/08/05 1,574
1610812 코스닥 -8.06 코스피-8.09 서킷브레이크 7 서킷 2024/08/05 1,799
1610811 김우진 선수 애기도 귀엽지만 브래디 엘리슨 애기도 ㅎㅎ 9 ... 2024/08/05 3,291
1610810 신문 구독 1 2024/08/05 533
1610809 여기는 여자 연예인, 여자 선수들 외모만 나노단위로 깜 7 dd 2024/08/05 1,421
1610808 찜솥 코팅?스테인리스 찜솥 아려주세요 ㄷㄷ 2024/08/05 315
1610807 3돈 짜리 금반지 팔때 이렇게 계산하는거 맞나요? 7 ........ 2024/08/05 1,825
1610806 내년도 의대 입시 24 ㅠㅠ.. 2024/08/05 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