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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10살 연하남과 결혼하신분들

ㅇㅇ 조회수 : 7,085
작성일 : 2024-08-05 02:11:14

계신가요?

어떠세요?

주변에 잘살더라 이야기 말고

본인 경험 좀 듣고싶어요.

IP : 39.7.xxx.1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5 2:31 AM (223.118.xxx.65)

    아는 동생 7살 연하남이랑 애둘 낳고 이혼했어요
    남편이 바람.. 근데 결혼생활은 사바사니까 모르는거죠.
    특히 40대 초반까지 젊은 나이때는 나이차이가 심하게 나도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여자나이 40후반에서 50 넘어가면 갱년기 오는데 그땐 남편이 곁에 오는 것도 싫던데 남편이 한참 어리면 둘의 성적욕구가 확연히 달라지니 갱년기부터가 문제죠.

  • 2. ㅇㅇ
    '24.8.5 2:40 A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본인 사례 아니고 주변 사례인데
    여자 나이들어가면서 일단 외모상도 안 맞고
    결국 이혼했습니다

    여자 50-60 되면서가 문제죠

  • 3. ㅇㅇ
    '24.8.5 2:41 A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본인 사례 아니고 주변 사례인데
    여자 나이들어가면서 일단 외모상도 안 맞고
    결국 이혼했습니다

    여자 50-60 되면서가 문제죠

    그래도 사는 경우는
    남자가 경제적으로 여자에게 완전히 종속된 경우죠

  • 4. ㅇㅇ
    '24.8.5 2:56 A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저도 주변 사례.
    남자 경제능력 좋음.
    여자 성격 좋음.
    애교도 있으면서 카리스마도 있고 동안.
    근데 아무리 동안이래도 실제 나이대 사람과 비교 됨
    막내가 엄마가 다른 엄마들처럼 젊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는 말을 하면서 눈물 흘림.

  • 5. ....
    '24.8.5 3:11 AM (216.147.xxx.111)

    케이스가 너무 많은데

    한국에서 근무했던 xx 공사 여직원중 4명정도가 4-6살 연하남과 결혼했는데 다 애 놓고 잘 살아요. 여기 미국은 너무 많아서 .... 12살 어린 백인남 동양인 여성분은 여자가 생활력이 강하고 남자가 좀 빌붙는 느낌, 일은 하지만 똑똑하지 못해서 리더를 연상여자분이 하시고 결혼한지 뭐 30년 되었고, 하버드 백인 엄마 아빠 커플은 엄마가 나이 많은데 홈스쿨하시고 무탈, 애 셋낳고 둘째까지 하버드 보냈고 등등요.

    근데 여기는 바람도 많이 피고 이혼을 많이 해서 제가 봤을때는 오히려 나이차이 나는 분들이 더 잘 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나이가 많다고 이혼한다고 단정짓기에는 너무 변수가 많죠. 특히 요즘엔 뭐 50넘어가도 건강한 분들이 많아서 편견을 가지기 보다는 열린마음을 가지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 6. 8 ~ 10살 연하
    '24.8.5 3:24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4-6살 연하남과 결혼했는데
    ====================
    원글은 "8~10살 연하남과 결혼하신분들"한테 본인 경험 듣고 싶다는데요

  • 7. 8 ~ 10살 연하
    '24.8.5 3:24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4-6살 연하남과 결혼했는데
    ====================
    원글님은 "8~10살 연하남과 결혼하신분들"한테 본인 경험 듣고 싶다는데요

  • 8. ㅣㅣ
    '24.8.5 3:28 AM (220.65.xxx.180)

    저는 8-10은 아니고. 7이요. 결혼한지는 7년됐어요. 본인이예요.

  • 9. ...
    '24.8.5 7:16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저 세커플 알아요.
    한부부는 약 10살 연상 70넘으셨고 아이 없음
    한부부는 60 가까이 되었고 8살 연상 이 부부도 아이 없음
    한부부는 40대 후반 아이 하나 7살인지 8살 연상
    이 세 부부에 한해서 공통점을 찾자면 남자가 성정이 엄청 약한 마마보이과 징얼대고 속좁고 잘 삐지고 부인들이 남편의 누나이자 엄마이자 인생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보호자 역할을 함
    특이한건 남자들 직업이 다 좋음 두 명은 전문직 한 명은 대학교수 ..그렇네요.
    바람피는건 개인사정이라 잘 모르겠고 겉으로 보기에는 그럭저럭 원만한 부부로 잘 살아요.

  • 10. 퐁당퐁당
    '24.8.5 7:17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저 세 커플 알아요.
    한 부부는 약 10살 연상 70넘으셨고 아이 없음
    한 부부는 60 가까이 되었고 8살 연상 이 부부도 아이 없음
    한 부부는 40대 후반 아이 하나 7살인지 8살인지 연상
    이 세 부부에 한해서 공통점을 찾자면 남자가 성정이 엄청 약한 마마보이과 칭얼대고 속좁고 잘 삐치고 부인들이 남편의 누나이자 엄마이자 인생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보호자 역할을 함
    특이한건 남자들 직업이 다 좋음 두 명은 전문직 한 명은 대학교수 ..그렇네요.
    바람피는건 개인사정이라 잘 모르겠고 겉으로 보기에는 그럭저럭 원만한 부부로 잘 살아요.

  • 11. ...
    '24.8.5 7:20 AM (1.235.xxx.28)

    저 세 커플 알아요.
    한 부부는 약 10살 연상, 부인이 70 넘으셨고 아이 없음
    한 부부는 60 가까이 되었고 8살 연상 이 부부도 아이 없음
    한 부부는 40대 후반 7살인지 8살인지 연상 아이 하나
    이 세 부부에 한해서 공통점을 찾자면 남자가 성정이 엄청 약한 마마보이과 칭얼대고 속좁고 잘 삐치고 부인들이 남편의 누나이자 엄마이자 인생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보호자 역할을 함
    특이한건 남자들 직업이 다 좋음 두 명은 전문직 한 명은 대학교수 ..그렇네요.
    바람피는건 개인사정이라 잘 모르겠고 겉으로 보기에는 그럭저럭 원만한 부부로 잘 살아요.

  • 12. ...
    '24.8.5 7:40 AM (114.204.xxx.203)

    본인 경우 묻는거라...
    주변인은 속은 모르죠

  • 13. 의존형
    '24.8.5 8:10 AM (220.117.xxx.61)

    아무래도 남자가 여자한테 의존 경제적 정신적으로
    그런 커플이 많더라구요
    여자도 젊은남자 좋아하는 스타일들이 그렇게 엮여요.

  • 14. 보면은
    '24.8.5 8:28 AM (70.106.xxx.95)

    아는언니가 연하남이랑 애 안낳고 사는데. 일단 남자가 능력이 없어요.
    여자보다 나이가 더 젊다는거 하나빼곤 그냥 무지랭이.
    여자가 집 구하고 생활비 대고 실질적 가장역할이에요.

  • 15. 민트초코
    '24.8.5 8:30 AM (121.168.xxx.246)

    대부분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월등하죠.
    너 하나는 먹여 살린다.
    남자들은 연약하고 경제력없고.
    또하나의 건강한 엄마를 찾는 스타일들이 많고.
    그래서 딩크 원하고.
    엄마를 뺏기면 안되니까~.

  • 16. 남자들이
    '24.8.5 8:33 AM (118.235.xxx.134)

    의존적인건 맞는듯 해요 연예인들만 봐도 다 기둥서방이죠

  • 17.
    '24.8.5 8:52 AM (210.117.xxx.5)

    저 11살 본인입니다.
    초5아들 낳고 잘 살아요.
    어리지만 진중한 타입
    자기관라 잘하고 키크고 대기업
    명문대출신이라 초5아이 지금까지 학원 안보내고
    수학 한자 영어 논술 다 본인이 가르치고 초등성작 아무 소용없다지만 아이도 탑에 들고있어요.
    여기선 연하라면 놈팽이취급이지만 케바케 아니겠어요?
    얼마전 남편으론 상위 1프로라고 했다가 본인 스스로 근거를 들며 0.03프로 장도 될거라나? ㅋ

  • 18. ㅎㅎ
    '24.8.5 8:57 AM (218.50.xxx.110)

    윗님혹시 ㅈㅅㅈ 아나 아닙니까!! ㅎㅎ

  • 19.
    '24.8.5 9:54 A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은 아니고.. 알게 된 남자가 10살 연하인데(저는 마흔 중반) 나이차 상관없다고 만나자고 하는데..

    제가 아직은 젊은 느낌이 있어서 그렇지 이제 몇년있으면 오십인데 .. 어휴..
    무엇보다 제 나이 십년전을 생각하면, 지금보다 많이 어리고 불안하고 .. 지금의 저와 많은 갭이 느껴져서..

    그 사람이 사업해서 돈은 비교 불가 많고(저는 전문직) 의존적이라기보단 지나치게 자기 자율성을 추구해요.
    근데 제가 전문직인걸 높게 평가하고, 좋게 말해 자율성이지 자기 멋대로 하는걸 이해하고 받아주길 바라는 심리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뭐.. 누굴만나도 맞는 부분 안맞는 부분 있고, 바람 필사람 피고 안필사람 안피는거니.. 망설여지는게 나이차 하나라면 만나봐도 되지 않을지.

  • 20. 윗님
    '24.8.5 10:20 A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ㅈㅅㅈ 아니고 ㄱㅅㅈ 아나운서 아니십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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