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혜선 화법이 구체적으로 어떤거예요?

...... 조회수 : 6,855
작성일 : 2024-08-05 00:10:43

 

베스트글에 시베리아 아는언니 글 읽다가 댓글에 구혜선 화법이라고 쓰신 분들이 여럿 보이던데

그게 어떤 화법인지 궁금쓰해요! 

IP : 223.118.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라멜
    '24.8.5 12:16 AM (220.65.xxx.43)

    깨시민인척 하는 화법 순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묘하게 불편해지는 .. 상대가 약간 해맑은 사람이 되거나 나쁜사람이 되는거죠

  • 2. .....
    '24.8.5 12:17 AM (223.118.xxx.65)

    오.. 뭔지 감이 오네요
    근데 나빼샹은 뭐예요??? 네이버에 찾아봐도 안나와요..

  • 3. ...
    '24.8.5 12:18 AM (223.38.xxx.28)

    자신의 신념을 얘기하지만 그게 상대방의 행동을 디스하는 내용이 되어버리는거죠.

    연예인들이 스케줄 가기 전에 새벽 일찍 청담동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가는게 보통인데 구혜선은 자기네 스탭들 피곤하게 하고싶지 않다면서 그렇게 안했대요.
    그말인즉슨 그럼 다른 연예인들은 자기네 스탭들 배려 하나도 안 한 사람이 돼버리는거죠.
    어우 재수없어~ 반응 나오게 하는 화법

  • 4. ㅁㅁ
    '24.8.5 12:19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나빼고 ㅆㄴ??

  • 5. 구혜선시러
    '24.8.5 12:19 AM (223.62.xxx.246)

    나만 빼고 x년 아닐까요…
    빙그레 썅x처럼…

  • 6. 0011
    '24.8.5 12:20 AM (1.229.xxx.6)

    일종의 책임 회피인데
    내가 뭔가를 하고 싶어서 실행하는데 있어
    그 이유를 타인을 위하거나 배려하기 위해서 라고 말하는겁니다.

    나는 우리 스텝 잠 좀 더 자라고 샵에 안 가고 스스로 화장해
    -> 타인 배려를 위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본인이 게으르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그런 상황을 만든것임
    -> 하지만 이유가 타인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은 구혜선을 칭찬함
    -> 자연스럽게 스텝은 배려받는 사람이 됨
    -> 하지만 실상은 그런 배려를 원하지도 생각한 적도 없음. 어찌보면 ????!! 내가?? 라고 할 수도 있는 상황

  • 7. ...
    '24.8.5 12:46 AM (118.235.xxx.213)

    나는 깨어있고 의식있는 지식인
    고로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은 '절대선'
    그러나 대부분의 무지한 인간들은
    절대선을 추구하는 내 삶의 방식을 이해 못함.
    난 그들과 싸울 생각이 없고
    배려함.
    그러나
    반대편에 선 사람들은 항상 나쁜 사람이
    되어버림.

  • 8. 푸른당
    '24.8.5 12:50 AM (210.183.xxx.85)

    배려가 남을 위한 배려가 아닌 결과론적으로 남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자신을 위한 배려가 되어버리게 되는 사고의 화법

  • 9. 아무 생각없이
    '24.8.5 12:53 AM (58.29.xxx.213)

    들으면 와 그 사람 좋은 분이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나 욕하는 건가? 비난하는 건가? 비하하나?? 등등 기분 나빠지게 하는 화법요.

  • 10. ㅇㅇ
    '24.8.5 12:55 AM (222.233.xxx.216)

    구혜선 댓글 읽으니 정말 너무 특이하고 이상하네요

  • 11. 예능
    '24.8.5 1:06 AM (112.214.xxx.166)

    신혼일기때
    안재현하고 새벽2,3시까지 의견차이?로 대화?를 나눴다고요
    상대방 징글징글 질리게 하는 화법

  • 12. 질문
    '24.8.5 1:09 AM (118.235.xxx.234)

    좋은사람 컴플렉스가 있는 나르시스트인건가요?
    나는 항상 좋은 사람이기때문에 너희들은 나를 추앙하고 칭찬해라,, 이런건가

  • 13. 공격
    '24.8.5 7:39 AM (218.236.xxx.62) - 삭제된댓글

    수동공격화법 이라더군요
    ”나는 매니저 힘들까봐 새벽 메이크업 안가“
    이런말은 새벽메이크업 받고온 입장에서 들으면 나는 배려없는 나쁜사람인가 느낀다고요

  • 14. ㅇㅇ
    '24.8.5 8:37 AM (123.111.xxx.212) - 삭제된댓글

    구혜선에게만 가혹한거 같은..
    개념있는 발언 많이한다고 칭찬받는 이효리도 이런 화법 잘쓰거든요. 예전에 이소라 유튜브 나와서 트로피 집에 아직 다 있냐고 묻더니 이소라가 당연하지 하니까 자기는 다 버렸다고 ㅡ 당연하지 라고 말한 이소라 바로 무안하게 말해버리던데요.

  • 15. ㅇㅇ
    '24.8.5 8:39 AM (123.111.xxx.212)

    구혜선에게만 가혹한거 같은..
    개념있는 발언 많이한다고 칭찬받는 이효리도 이런 화법 잘쓰거든요. 예전에 이소라 유튜브 나와서 트로피 집에 아직 다 있냐고 묻더니 이소라가 당연하지 하니까 자기는 다 버렸다고 ㅡ 당연하지 라고 말한 이소라 바로 무안하게 말해버리던데요.
    트로피 다 버렸냐고 물어본거 자체가 자기는 다 버렸다는 말을꺼내기위해서 운를 띄운거죠

  • 16. 윗님정확
    '24.8.5 9:14 AM (125.132.xxx.175)

    이효리가 바로 그 수동공격화법 상대를 낮춰서 나를 높이려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방어기제이고요.

    구혜선은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 사회적 상황에서도 자기 생각에 빠져 타인 배려하는 사회적 기술을 익히지 못한 걸로 보여요.

    이효리는 방송 중에도 주목받는 보아 머리채 잡아당기는 등 그런 성정 드러난 적 많지만
    구혜선은 인정욕구는 많아도 남을 끌어내려서 인정받으려는 공격적인 언행은 하지 않잖아요.

  • 17. 맞아요
    '24.8.5 9:23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정말 그러네요
    구혜선 재수없다고 여기저기서 까이지만
    적어도 악의나 공격성은 없어서 보고있으면 답답할지언정 불쾌하진 않는데..
    이효리같은 타입은 아 쟤랑 척지면 봉변당하겠다 싶어요

    연예인으로서는 구혜선보다 이효리를 좋아하지만
    진짜 내 지인이라면 이효리는 절대싫을타입
    구혜선은 으이구 하면서도 너무 싫지는 않을것같아요

  • 18. 이효리
    '24.8.5 10:22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

    동감.
    한끼줍쇼에서 이경규가 지나가는 아이에게 훌륭한 사람 되라~ 하니까
    뭘 훌륭한 사람이야, 그냥 아무나 돼!
    이러는데,
    아무나 되도 괜찮다는 쿨한 어른이라고 본인은 돋보이겠지만
    대선배 이경규 무안하게 만드는 화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984 남자들끼리 필리핀세부 17 난나 2024/09/07 3,211
1627983 자전거 남의주차장에 주차 1 .. 2024/09/07 717
1627982 말린 나물 삶을 때 보드랍게 하는 팁. 14 2024/09/07 2,793
1627981 촛불집회 방송 같이 봐요 8 !!!!! 2024/09/07 1,240
1627980 결론은 현숙(중국)이 제일 부자인거죠? 14 .... 2024/09/07 5,042
1627979 해외여행갈 때 김치, 라면 가져가세요? 34 ... 2024/09/07 3,126
1627978 청약통장 질문이 있는데 도움 좀 주세요~~ 3 ㅇㅇ 2024/09/07 874
1627977 굿파트너 이해안가는 점있어요 8 굿파트너 2024/09/07 3,472
1627976 미국은 현금만받는가게 위장손님이 있대요 4 미국 2024/09/07 3,570
1627975 만날 때마다 노후 걱정하는 친구 44 오늘도 2024/09/07 12,109
1627974 지금 종기를 짜는 상황일까요 4 sdge 2024/09/07 1,521
1627973 블로그랑 인스타에 물건 파는 사람들 거짓말인지 뭔지 9 인터넷 2024/09/07 1,708
1627972 길 좀 건너본? 비둘기 9 오늘본 2024/09/07 1,414
1627971 제주 해변이랑 가장 가까운 숙소 3 .. 2024/09/07 1,030
1627970 제가 할수있는건 이거뿐인데 19 ㅜㅜ 2024/09/07 3,774
1627969 맥도날드 대파크림버거 최고 9 2024/09/07 4,758
1627968 대상포진 주사 60세 넘어야 하나요? 5 건강하자 2024/09/07 1,848
1627967 50 넘으신 분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상태 어떠세요? 27 ㅡㅡ 2024/09/07 5,348
1627966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3 ........ 2024/09/07 1,557
1627965 휘슬러와 wmf 다 사용해 보신분요 6 압력솥 2024/09/07 1,185
1627964 말린고사리 육개장 문의함다 9 비전맘 2024/09/07 708
1627963 주말에 열심히 집안일하는 남편 5 칭찬해 2024/09/07 2,505
1627962 82에서 알려준 묵은지 너무 맛있어요 30 묵은지 2024/09/07 6,627
1627961 진짜 제대로 된 조언을 가르쳐 준 언니 41 그냥 2024/09/07 6,949
1627960 나는 솔로 영숙 어떤 연기자 18 영숙 2024/09/07 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