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살다가 돌아온지 10년쯤 되었습니다
요즘은 상황이 달라졌나 모르겠는데
<스텝포드 와이프> 라는 영화를 보면서
저거 딱 싱가폴같다 생각했어요
국민들에게 온갖 놀거리 쇼핑할돈 편하고 걱정없는 삶을
끊임없이 제공 하면서
안락한 삶으로 국민을 우매함에 빠뜨리고
정치에 대해 관심 갖지않게 하고는
실상 독재정치로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한다리 건너 보면 좀 무서운
유리로 만든 성 느낌이었어요
싱가포르 살다가 돌아온지 10년쯤 되었습니다
요즘은 상황이 달라졌나 모르겠는데
<스텝포드 와이프> 라는 영화를 보면서
저거 딱 싱가폴같다 생각했어요
국민들에게 온갖 놀거리 쇼핑할돈 편하고 걱정없는 삶을
끊임없이 제공 하면서
안락한 삶으로 국민을 우매함에 빠뜨리고
정치에 대해 관심 갖지않게 하고는
실상 독재정치로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한다리 건너 보면 좀 무서운
유리로 만든 성 느낌이었어요
국민들을 온갖 시름에 빠지게 하고
눈과 귀 막고 독재하는 나라보단 낫네요
싱가폴 참 정치적으로 조용한 나라인데 그런 내막이 있구나
우리나라 처럼 대통령 때문에 국민들 삶의 질이 오락가락하는 것 보다 백배 좋아보이네요
멧돼지 정부 보다는 낫네요.
지인이 미국유학파인데 출장가서 싱가폴 칭찬하니
다음날
이민국 관리가 찾아와서
우린 너같은 인재가 필요하니 이민오라고했대요
아반테몰고 차주되는데 1억넘게든다나 세금 포함이라고.
스텝포드 와이프임 영화
범죄자 양형쎈건 좋던데요
독재인데 다들반발 안하는건 신기해요
아무리 먹고살기편해도
갈구하는게 있을텐데
국민들 25만원도 줄수없다고 브레이크거는 못된
대통령보단 나을듯.
공립학교는 1등부터 차례로 줄세워
1반부터 끝반까지 배정하고
학교도 순위가 있어서 탑스쿨 리스트가 매년나와요
서점에 탑스쿨 시험지 복사본들 판매해요
학교 성적 잘나오면 탑스쿨로 전학도 가능하구요
좋은 초등학교 입학하려면
부모가 그학교출신이거나
형제자매가 다니고있거나
아니면 입학전부터 발런티어
그리고도 남은자리 일반전형
6학년때 시험봐서 성적순으로 가는 고등학교가
대학을 좌우하기땜에 일찍부터 학업스트레스 많아요
동네 학원 당연많고
좋은 학원찾아 멀리도 가요
그런데 신기한건 그와중에도 테니스며 수영이며 배울 시간이
있다는거ㅎ
지금생각해보니 새벽같이 등교해서 일찍 집에 와서 가능했던듯요
싱가폴은 여자들이 살기 참 안락해보였어요
독재라고 해도 정치탄압이나 그런건 전혀 들어보지 못 했는데.
국민들 편하게 살게 해 주면 좋죠.
독재인데도 발전해서 안락한삶이가능하다니
잘사는 북한이라고 하더군요
잘 사는 북한 맞죠.
적당히만 살게 해 주니 불만도 없고 개혁에 관심없고,
최상류층이 부를 독점하고 나랏돈을 쓸어가도 조용하죠.
독재라고한다면 맨 첫글부터 잡아넣었겠지.
맘껏 정부 욕 하면서 활개를 쳐도 가만 두잖아. 그게 자유민주주의 인것을.
중국가서 한 번 그렇게 해보세요. 어찌되는지. 누굴 독재라고 몰아부치는지원.
원글님 말씀 동감
싱가포르는 정말 밖에서 보는거랑 직접 살면서 느끼는거랑 너무 다르죠.
하드웨어는 완벽한데 소프트웨어는 동남아수준..
좀도둑들도 많고, 일부러 범죄를 카운팅 안하는 나라 - 범죄율 낮출려고
부정부패하지 말라고 정치인들 연봉 많이 주는 나라
근데 정작 리콴유 패밀리와 친척들이 정재계를 꽉 잡고 있는 나라 ㅎㅎ
장점이 많으니 세계돈이 몰리는거아닐까요? 상속세 제로이고 공무원정치인부패가 아시아최저, 우리나라 아직 이들 정치인부패나 세금도둑질등이 쾌 높아요. 우리나라가 깔 나라는아닌듯해요
완전 인정. 특히 독재 심해서 나라에 찍소리도 못하게 하는거요. 한국처럼 대통령 욕하고 민원 넣고 이런 자유 없음
좀도둑들도 많고, 일부러 범죄를 카운팅 안하는 나라 - 범죄율 낮출려고
부정부패하지 말라고 정치인들 연봉 많이 주는 나라
근데 정작 리콴유 패밀리와 친척들이 정재계를 꽉 잡고 있는 나라 ㅎㅎ
222222
도로 요금 비싸다고 민원 넣으면 더 올려버리고
뭐 불평하면 그거 더 해버리고
독재가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를 알게 해 준 나라
돈 많다고 살기 좋은 나라 아니에요.
리콴유 일가 진심 사우디 두바이 오일머니 왕가들 같달까. 찍어누르기를 심하게 해서 이제 항거할 틈도 없오요
언론도 한가지?라고들었는데
독재가 맞죠.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
리콴유 패밀리가 세계 곳곳에 별장들 많이 갖고 있어요.
리콴유는 죽기전까지 연금 1년에 1-2밀리언 달러씩 받았구요,
얼마전까지 리콴유 아들이 수상이었고, 그아들의 부인이 Temasek 이라고 (한국으로 치면 한국투자공사), 거기서 십여년동안 CEO였고, 싱가폴의 전기공사..가스공사.. 이런데 리콴유 패밀리들이 ceo이거나 이사회 멤버고..
지들끼리 다 해쳐먹어요.
리콴유 사망했을때, 리콴유의 거실이라고 올라온 사진 - 오래된 커텐, 가구… 이걸로 싱가포르 국민들은 리콴유가 아주 검소하게 살았다고 찬양을. 근데 해외에 리콴유 패밀리들이 갖고 있는 대저택들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
싱가폴 북한이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 착각 하시는데
이진숙이 싱가폴에 있었으면 감옥가 있고 본인 쓴 돈의 두배는 벌금으로 내야 하는 나라입니다.
법이 강하고 일당독재 하고 있다고 우리 보다 정치적으로 후진 나라 취급하는데 아주 큰 착각하고 있어요.
김건희도 이미 감옥에 있을 나라입니다.
이재명이 더 빨리 들어가겠네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리콴유-리센룽 시대는 거의 저물었고 새로운 인물이 총리가 되었죠. 아직 리센룽의 영향력은 커 보이긴 해요. 하지만 그의 아들은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했고 리콴유의 다른 자녀들은 정치인이 아니에요. 리센룽 가족이 얼만큼의 부를 갖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상당하겠죠. 어쨌든 싱가포르 정치판도 변하고 있어요.
윗대가리들이 어떻게 해처먹는지 저 같이 아래 있는 사람들은 알수가 없지만 이십년 이상 살아보니 우리나라보다 정책의 방향성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생활을 나아지게 하는 쪽으로 방향성이 있어요. 작은 나라가 빠르게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걸 알기에 정책결정과 집행이 빠르고 합리적이에요.
태형의 나라, 법이 엄격한 나라로도 유명한데 태형을 모든 범죄자에게 적용하지는 않아요. 우리나라도 경찰 앞에서 담배꽁초 버리고 무단횡단하면 벌금 부과 되듯이 이 나라도 경찰 앞에서 하먄 당연히 벌금 맞는거고 집 앞에선 무단횡단도 하고 껌도 씹어요.
얼마전 술먹고 성폭행 미수로 체포된 한국남성이 징역 8년이 넘는 형량을 선고 받았죠. 한국이었으면 미수에 그쳤으니 삼년도 안 나왔을테고 술먹고 심신미약에 또 감형 됐겠죠.
학업스트레스는 많지만 모든 아이들이 대학에만 목메지 않아요. 학업성취도가 낮은 아이들을 위한 길이 따로 있고, 그 아이들은 다른학제로 관리하되 그걸 해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기회를 줘요. 줄을 세우지만 뒤에 있는 학생 수준에 맞는 학교를 보내 공부시키고 거기서 성과를 보이면 그 다음 단계에 대한 기회가 늘 열려 있어요.
십년 전 만해도 한국인들이 싱가포르 무시하며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안 받았어요. 요즘은 못 받는 사람은 있어도 안 받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재미없는 나라긴 하지만 무시받을 나라는 아닌것 같아요.
겉만 보고 남의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마시길. 싱가폴하면 잘사는 북한이라는 낙인을 언제부터 넷상에서 누군가 시작한 이후로 잘 사는 사회주의 , 독재국가로 더 이상의 설명없이 종지부를 찍어내리는 사람이 많는데 , 강력한 법치국가입니다. 법이 강하면 약자들이 권력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혜택을 보죠. 위의 20년 사신 분 말처럼 무시받을 나라는 아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1046 | 어제보단 덜더웠던가요 6 | ........ | 2024/08/04 | 2,647 |
1611045 | 그 여자가 죽었다네요.. 103 | 단풍 | 2024/08/04 | 49,132 |
1611044 | 인간실격 보는데. 6 | uf | 2024/08/04 | 2,422 |
1611043 | 내일 주식어찌 될까요? 3 | OO | 2024/08/04 | 3,275 |
1611042 | 프랑스 양궁 아디스 선수 잘생겼어요 ㅎ 13 | ㅎㅎ | 2024/08/04 | 3,485 |
1611041 | 양궁이 예선에선 10점 쉽게 쏘더니 8강에선 어렵네요 6 | ,,, | 2024/08/04 | 2,967 |
1611040 | 尹 명예훼손이 뭐길래? 민간인 통신기록까지 무차별 조회 7 | 이게나랍니까.. | 2024/08/04 | 1,325 |
1611039 | 양궁은 sbs 박성현 해설이 참 편안하네요 6 | .,.,.... | 2024/08/04 | 1,585 |
1611038 | 정부 '서울 그린벨트 해제' 카드 꺼낸다 46 | dma | 2024/08/04 | 5,921 |
1611037 | 소개팅인데.. 9 | .. | 2024/08/04 | 2,408 |
1611036 | 양궁 중간에 불어 안내방송 4 | 000 | 2024/08/04 | 2,762 |
1611035 | 라면먹고 걸래요... 일까요? 9 | 뚝 | 2024/08/04 | 3,463 |
1611034 | 양궁 진짜 아슬아슬하네요 10 | ... | 2024/08/04 | 2,381 |
1611033 | 저녁 몇시에 드세요? 2 | 00 | 2024/08/04 | 1,266 |
1611032 | 오아시스에서 요새 뭐 주문해요? 14 | 재료 | 2024/08/04 | 2,899 |
1611031 | 데이트 후기 올라왔나요? 4 | 귀여워 | 2024/08/04 | 2,711 |
1611030 | 유투브라방에서 물건사는거는 어떻게 하는거예요? 1 | 물건 | 2024/08/04 | 735 |
1611029 | 트로트관상 5 | 알수없는인생.. | 2024/08/04 | 1,835 |
1611028 | 오늘 아는 언니가 뭐 갖다주러 저희집에 잠깐 들렀는데 54 | 음 | 2024/08/04 | 29,094 |
1611027 | 부모님 돌아가신 후, 아픈 노인 나오는 장면을 못보겠어요 8 | ㅁㄶ | 2024/08/04 | 2,615 |
1611026 | 남편이 요즘들어 자주 하는 말이 듣기 싫은데요 6 | ㅇㅇ | 2024/08/04 | 3,182 |
1611025 | 비빔면 무지하게 먹어대네요 5 | ㅇㅇ | 2024/08/04 | 4,693 |
1611024 | 정신적으로 취약한 사람한테... 3 | 우울증 | 2024/08/04 | 1,944 |
1611023 | 버핏 옹 애플 지분 반 팔았네요 3 | ..... | 2024/08/04 | 2,140 |
1611022 | 에어컨 15년 이상 쓰신분요 42 | ..... | 2024/08/04 | 4,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