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 꼬셨는데 시가 사람들 전부 내가 꼬셨다고

근데 조회수 : 5,339
작성일 : 2024-08-04 16:10:33

회사 막 입사했던 저 24살 신입을 28살 선배가 꼬셔서 연애하고 결혼한거 다 아는데 시가 사람들 전부 제가 꼬셨다고 아직도 그렇게 믿고 있는데 어이없어요 

 

남편이 아주 지극정성 저한테 몰빵하고 2년 연애 눈물겹게 한결 같아 연애 3년차에 결혼했더니 시가 친척은 내가 꼬셨다고 

 

남편이 알파메일에 육각형 남자인건 인정하지만 내가 남편보다 훨 나은데도 내가 좋은 남자 채갔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글 보면 괜찮은 남잔 여자가 채간다고 표현하던데 

늙은이들이 보기엔 무조건 여자가 여우같아서 얼른 채갔다고 보나봐요? 

 

이래서 더 시가에 정이 안가요 시가친척들도 보면 지들 사위 며느리 저보다 별룬데도 남에 며느리한테 막말하는거 진짜 무식해보이구요 

 

 

IP : 110.70.xxx.1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4 4:11 PM (118.235.xxx.93)

    그냥 하는 헛소리죠. 특히 남자 본인들도 자기가 아내한테 프로포즈 받았다고 헛소리로 자랑하는 사람 회사에서나 티비에서나 많이 봤어요. 그러면 자존감 좀 올라가는지 웃겨

  • 2. ..
    '24.8.4 4:12 PM (119.56.xxx.196)

    그 시가사람들이 82할거에요

  • 3. ㅇㅇ
    '24.8.4 4:1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런소리 하면 앞에서 대놓고
    물어봐요
    왜 그런소리 하냐고
    남변있는곳에서요

  • 4. ..
    '24.8.4 4:14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할때 자기자식, 결혼할 배우자가 따라 다녔다고 말하는게 자기들 체면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시가쪽 친척들 결혼 스토리만 나오면 그렇게 다들 따라다녀서 할수 없이 결혼시킨다...모두다...싹다...

    알고보니 저도 그렇게 되어 있더라구요...그래서 이집 식구들이 누가 따라다닌다고 결혼할 똥멍충이냐고...결혼이 그런거냐고?했더니...눈치를 슬금슬금...모지란 것 인증하는걸 몰라요...

  • 5. 제가
    '24.8.4 4:17 PM (118.235.xxx.12)

    아는 사람들 다 사위가 며느리가 죽도록 쫒아다녔다해요

  • 6. ,,,
    '24.8.4 4:20 PM (1.229.xxx.180)

    내 (아들) 가(이) 여자들이 목매고 쫓아다닐 정도로 잘났다고 올려치기 하고 싶은 거죠.

  • 7. ...
    '24.8.4 4:3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제동생이 저희 올케 많이 쫒아다닌걸 알기 때문에 장가한번 가기참 힘들었다 싶던데.ㅎㅎ그래도 그렇게 본인이 좋아서 한 결혼 잘살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 여자보는눈도 있었구요

  • 8. 그저
    '24.8.4 4:3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팔이 안으로 굽는게 당연하니...
    원글님 판단으로도 남편이 알파메일에 육각형인간이라면서요. 남편쪽 가족들이니 남편을 어릴때부터 잘 알고 있을거며 애정이 더 크겠죠. 다들 자기집에서는 왕자 공주입니다. 이정도 못받아주나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셔도 될 일인데 지나치게 감정적이시네요.
    시가 친척들이야 남편얘기들었거나 시부모얘기듣고 그러는거겠죠. 이 정도로 화나면 남편한테 사실관계 좀 바로잡으라고 하세요.

  • 9. 저도
    '24.8.4 4:45 PM (1.235.xxx.154)

    그래요
    진짜 기분나쁘죠
    도대체 어디가 잘생긴거냐
    저는 시어머니앞에서 말했어요
    뜨악한 눈으로 쳐다봐도 그냥 있었어요
    더심한 팩폭하려다가 참았어요
    저는 치열이고르지않은게 불만이었거든요

  • 10. ..
    '24.8.4 4:45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윗님은
    내 새끼가 최고지 하는 인지상정과
    그걸 배우자에게 니가 채간거지라고 표현하는 걸
    정말 같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저런 얘기 듣고 감정이 상하면 지나치게 감정적인거예요?

    머리 좀 쓰고 댓글 답시다.네?

  • 11. ..
    '24.8.4 5:01 PM (118.235.xxx.182)

    여기 글 보면 괜찮은 남잔 여자가 채간다고 표현하던데

    늙은이들이 보기엔 무조건 여자가 여우같아서 얼른 채갔다고 보나봐요?
    ---------------
    이 대목이 지나치게 감정적이라고 저도 느껴져요.
    머리 좀 쓰고 댓글 달자니...
    요즘 날 더우니 다들 화가 많으신가.
    남에게 화풀이 하지 맙시다.

  • 12. DD
    '24.8.4 5:06 PM (211.234.xxx.55) - 삭제된댓글

    혼자 점잖은 척 딴소리하지 말자고요
    꼭 뭘 가르치려들더라

  • 13. ..
    '24.8.4 5:27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모르면 배우셈.

  • 14. 뭔 상관
    '24.8.4 5:33 PM (220.117.xxx.35)

    어차피 결혼했는데 누가 꼬신게 중요해요 ???

  • 15. ..
    '24.8.4 5:40 PM (211.208.xxx.199)

    어차피 결혼했는데 누가 꼬신게 중요해요 ???222

  • 16. ..
    '24.8.4 5:54 PM (115.143.xxx.157)

    며느리 후려치는 소리 어이털리는데
    82 시엄마들 발작 매질하는거 보소ㅋㅋㅋㅋ

  • 17. 결혼했으면
    '24.8.4 6:30 PM (112.152.xxx.66)

    며느리 후려치는소리 그냥 듣고있어야 하나요?
    내가 결혼한 남자는 구리반지인데
    시가사람들은 며느리에게
    다이아몬드 반지쯤 준걸로 알더라구요

  • 18. 결혼해서
    '24.8.4 6:46 PM (175.126.xxx.153)

    살다보면 친정이고 시가고 되는대로 노인들 말하니까
    대충 듣고 흘려요

    듣거 흥분할 것도 없음
    걍 무시하면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245 Tv에서 윤 대변하는 석동현 넘 많이 보여주는듯 6 ㄷㄹ 2024/12/24 2,288
1658244 트렁크 드라마 18 2024/12/24 3,914
1658243 부탁들어주기 싫어서 사람을 안만나네요 9 ㄴㅇㅈㅎ 2024/12/24 3,325
1658242 유용한 자격증 알려주세요 10 자격증 2024/12/24 3,535
1658241 尹 임기 1년 남기고 탄핵" 군산 女무속인에…노상원이 .. 6 진짜 2024/12/24 5,610
1658240 러시아어 가능한 북한군위장 HID요원 이게 뭘 뜻할까요? ,,,,, 2024/12/24 1,345
1658239 인문계 학생이 한의대 진학전 무슨 공부를 해야할까요? 5 아이 2024/12/24 1,865
1658238 헬스초보인데, 피티 할까고민중인데 가격문의요~ 12 헬스 2024/12/24 2,394
1658237 오세훈 '근무 태만' 사회복무요원 전수조사 7 ㅇㅇ 2024/12/24 2,457
1658236 공수처장 많이 이상하군요?;;;;;; 13 부역자인가 2024/12/24 7,610
1658235 와 사살이 진짜였네요..이거 진짜 저놈 2 사랑123 2024/12/24 4,741
1658234 윤석열 수임료 7억 줘도 거절당했다 20 국선변호사붙.. 2024/12/24 7,497
1658233 저 진짜 육아태도가 냉정한 엄마인가요? 8 dd 2024/12/24 2,691
1658232 안국역 촛불집회 현장입니다 18 ㅇㅇ 2024/12/24 3,555
1658231 김장호 구미시장 금융치료 시작합니다 16 이승환 짱 2024/12/24 4,988
1658230 애딸린 돌싱이 왜 상대는 아이가 없길 바랄까요? 24 참네 2024/12/24 4,455
1658229 지금 믿을 곳은 민주당 뿐입니다. 4 ㄱㄱ 2024/12/24 1,053
1658228 영화 하얼빈 소방관 중에 9 영화 2024/12/24 2,522
1658227 내란당 목표가 탄핵무산 이라는군요 4 ㅇㅇ 2024/12/24 1,550
1658226 일베집단과 우경화 된 젊은 남자애들이 야구방망이 들고 설치는 세.. 7 ㅇㅇ 2024/12/24 1,414
1658225 공덕역 과일가게 2 sarah 2024/12/24 1,826
1658224 중국에 사시는 분 계세요? 2 ㅇㅇ 2024/12/24 1,199
1658223 이게 나라다 34 똘마니들 2024/12/24 4,482
1658222 나이가 들수록 왜 사람이 만나기 싫은지 알게 되었어요 11 2024/12/24 6,771
1658221 친구한테 케익기프트콘 보내려는데 7 000000.. 2024/12/24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