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 꼬셨는데 시가 사람들 전부 내가 꼬셨다고

근데 조회수 : 5,127
작성일 : 2024-08-04 16:10:33

회사 막 입사했던 저 24살 신입을 28살 선배가 꼬셔서 연애하고 결혼한거 다 아는데 시가 사람들 전부 제가 꼬셨다고 아직도 그렇게 믿고 있는데 어이없어요 

 

남편이 아주 지극정성 저한테 몰빵하고 2년 연애 눈물겹게 한결 같아 연애 3년차에 결혼했더니 시가 친척은 내가 꼬셨다고 

 

남편이 알파메일에 육각형 남자인건 인정하지만 내가 남편보다 훨 나은데도 내가 좋은 남자 채갔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글 보면 괜찮은 남잔 여자가 채간다고 표현하던데 

늙은이들이 보기엔 무조건 여자가 여우같아서 얼른 채갔다고 보나봐요? 

 

이래서 더 시가에 정이 안가요 시가친척들도 보면 지들 사위 며느리 저보다 별룬데도 남에 며느리한테 막말하는거 진짜 무식해보이구요 

 

 

IP : 110.70.xxx.1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4 4:11 PM (118.235.xxx.93)

    그냥 하는 헛소리죠. 특히 남자 본인들도 자기가 아내한테 프로포즈 받았다고 헛소리로 자랑하는 사람 회사에서나 티비에서나 많이 봤어요. 그러면 자존감 좀 올라가는지 웃겨

  • 2. ..
    '24.8.4 4:12 PM (119.56.xxx.196)

    그 시가사람들이 82할거에요

  • 3. ㅇㅇ
    '24.8.4 4:1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런소리 하면 앞에서 대놓고
    물어봐요
    왜 그런소리 하냐고
    남변있는곳에서요

  • 4. ..
    '24.8.4 4:14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할때 자기자식, 결혼할 배우자가 따라 다녔다고 말하는게 자기들 체면인줄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시가쪽 친척들 결혼 스토리만 나오면 그렇게 다들 따라다녀서 할수 없이 결혼시킨다...모두다...싹다...

    알고보니 저도 그렇게 되어 있더라구요...그래서 이집 식구들이 누가 따라다닌다고 결혼할 똥멍충이냐고...결혼이 그런거냐고?했더니...눈치를 슬금슬금...모지란 것 인증하는걸 몰라요...

  • 5. 제가
    '24.8.4 4:17 PM (118.235.xxx.12)

    아는 사람들 다 사위가 며느리가 죽도록 쫒아다녔다해요

  • 6. ,,,
    '24.8.4 4:20 PM (1.229.xxx.180)

    내 (아들) 가(이) 여자들이 목매고 쫓아다닐 정도로 잘났다고 올려치기 하고 싶은 거죠.

  • 7. ...
    '24.8.4 4:3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제동생이 저희 올케 많이 쫒아다닌걸 알기 때문에 장가한번 가기참 힘들었다 싶던데.ㅎㅎ그래도 그렇게 본인이 좋아서 한 결혼 잘살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 여자보는눈도 있었구요

  • 8. 그저
    '24.8.4 4:3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팔이 안으로 굽는게 당연하니...
    원글님 판단으로도 남편이 알파메일에 육각형인간이라면서요. 남편쪽 가족들이니 남편을 어릴때부터 잘 알고 있을거며 애정이 더 크겠죠. 다들 자기집에서는 왕자 공주입니다. 이정도 못받아주나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셔도 될 일인데 지나치게 감정적이시네요.
    시가 친척들이야 남편얘기들었거나 시부모얘기듣고 그러는거겠죠. 이 정도로 화나면 남편한테 사실관계 좀 바로잡으라고 하세요.

  • 9. 저도
    '24.8.4 4:45 PM (1.235.xxx.154)

    그래요
    진짜 기분나쁘죠
    도대체 어디가 잘생긴거냐
    저는 시어머니앞에서 말했어요
    뜨악한 눈으로 쳐다봐도 그냥 있었어요
    더심한 팩폭하려다가 참았어요
    저는 치열이고르지않은게 불만이었거든요

  • 10. ..
    '24.8.4 4:45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윗님은
    내 새끼가 최고지 하는 인지상정과
    그걸 배우자에게 니가 채간거지라고 표현하는 걸
    정말 같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저런 얘기 듣고 감정이 상하면 지나치게 감정적인거예요?

    머리 좀 쓰고 댓글 답시다.네?

  • 11. ..
    '24.8.4 5:01 PM (118.235.xxx.182)

    여기 글 보면 괜찮은 남잔 여자가 채간다고 표현하던데

    늙은이들이 보기엔 무조건 여자가 여우같아서 얼른 채갔다고 보나봐요?
    ---------------
    이 대목이 지나치게 감정적이라고 저도 느껴져요.
    머리 좀 쓰고 댓글 달자니...
    요즘 날 더우니 다들 화가 많으신가.
    남에게 화풀이 하지 맙시다.

  • 12. DD
    '24.8.4 5:06 PM (211.234.xxx.55) - 삭제된댓글

    혼자 점잖은 척 딴소리하지 말자고요
    꼭 뭘 가르치려들더라

  • 13. ..
    '24.8.4 5:27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모르면 배우셈.

  • 14. 뭔 상관
    '24.8.4 5:33 PM (220.117.xxx.35)

    어차피 결혼했는데 누가 꼬신게 중요해요 ???

  • 15. ..
    '24.8.4 5:40 PM (211.208.xxx.199)

    어차피 결혼했는데 누가 꼬신게 중요해요 ???222

  • 16. ..
    '24.8.4 5:54 PM (115.143.xxx.157)

    며느리 후려치는 소리 어이털리는데
    82 시엄마들 발작 매질하는거 보소ㅋㅋㅋㅋ

  • 17. 결혼했으면
    '24.8.4 6:30 PM (112.152.xxx.66)

    며느리 후려치는소리 그냥 듣고있어야 하나요?
    내가 결혼한 남자는 구리반지인데
    시가사람들은 며느리에게
    다이아몬드 반지쯤 준걸로 알더라구요

  • 18. 결혼해서
    '24.8.4 6:46 PM (175.126.xxx.153)

    살다보면 친정이고 시가고 되는대로 노인들 말하니까
    대충 듣고 흘려요

    듣거 흥분할 것도 없음
    걍 무시하면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582 아파트 현관 경찰특별관리구역 표시(이게 뭔가요?) 5 oo 2024/09/04 885
1626581 밴드에서 알림표시? 꾀꼬리 2024/09/04 115
1626580 운동화 1 2024/09/04 328
1626579 동네 목욕탕 거울앞에서 기싸움 4 2024/09/04 2,039
1626578 부산시 광안리해수욕장 또 전범기 등장..부산서 3번째 5 !!!!! 2024/09/04 537
1626577 말 이쁘게 하기 프로젝트 1일차 7 랩걸 2024/09/04 1,364
1626576 문통 딸은 이혼할때 돈을 다 주고 이혼한건가봐요 124 ㅜㅜ 2024/09/04 25,583
1626575 국민은행앱 로그인되시나요. 4 .. 2024/09/04 574
1626574 윤 “미역국 고기 골라달라” 요청에 “기름기 약간 있는 부위 좋.. 10 또 마트??.. 2024/09/04 2,135
1626573 매트리스 사이즈-침대프레임이랑 딱 맞게해야하나요? 7 찌니 2024/09/04 320
1626572 부모님 모시고 청와대관람 가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8 ddd 2024/09/04 724
1626571 가슴이 크면 옷태가 안나죠. 39 가슴 2024/09/04 3,878
1626570 조작의 달인 김건희는 언제 수사 하냐 2 조작의 달인.. 2024/09/04 312
1626569 풍년압력솥 쓰시는 분 ... 9 ... 2024/09/04 1,237
1626568 40대 후반 남자 운동 추천해주세요 6 .. 2024/09/04 439
1626567 10/1 갑작스런 휴무로 여행계획 다 틀어졌네요 ㅠㅠ 30 .... 2024/09/04 4,881
1626566 지거국vs분교 21 어디가 2024/09/04 1,460
1626565 82 덕분에 인생도마 찾아서 잘 씁니다. 21 2024/09/04 3,331
1626564 사람은 말을 아껴야 합니다. 14 .. 2024/09/04 2,768
1626563 여자들 아령은 몇킬로 쓰시나요? 9 ........ 2024/09/04 1,050
1626562 잡곡식빵 맛있네요 1 잡곡 2024/09/04 728
1626561 속지마! 문재인 수사는 시선돌리기예요 15 아휴 2024/09/04 1,579
1626560 근데 김문수는 왜 자꾸 갖다 쓰는건가요? 10 ........ 2024/09/04 1,034
1626559 전화도 만나는것도 이젠 부담스럽네요 12 ... 2024/09/04 2,368
1626558 X기업 매트리스케어 서비스 영업 ㅇㅇ 2024/09/04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