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꽉 찼는데 먹을게 없네요

., 조회수 : 3,550
작성일 : 2024-08-04 13:46:33

재료로는 상추. 오이. 버섯. 돼지목살. 돼지고기김치찜

완성품은

토마토 샐러드 한통

찢어놓은 닭가슴살 한통

동그랑땡2개

기타 열무김치 배추김치 총각김치. 깻잎 등등

과일은 복숭아 한박스

레몬.오렌지. 당근 케잌 한조각씩

살때만 의욕 충만

 

다 먹기 싫으네요 ㅠ

 

IP : 106.102.xxx.2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기만
    '24.8.4 1:47 PM (121.133.xxx.125)

    구우면 되지 않나요?

    닭가슴살도 있네요

  • 2. ㅇㅇ
    '24.8.4 1:53 PM (116.42.xxx.47)

    다른거 필요없이 김치찜 하나만 있어도 해결되는데 왜요
    더워서 식욕이 없으신가요
    상하기 전에 빨리 먹어요
    오이 잘라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먹하고
    목살 구우면서 옆에 버섯도 같이 구워 상추에
    싸먹기만해도 한끼 끝나는데..
    차리기가 귀찮으신건가요
    아까비 ㅜ

  • 3. 0011
    '24.8.4 1:54 PM (1.229.xxx.6)

    일단 데워 먹고 먹기 시직하면 또 들어가요

  • 4. 바람소리2
    '24.8.4 1:58 PM (114.204.xxx.203)

    그래도 있는거 사용해야죠

  • 5. ...
    '24.8.4 2:02 PM (211.234.xxx.226)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살때만 의욕 뿜뿜

    지난주 대만 갔을때 공심채볶음을 식구들이
    다들 잘먹어서
    고민끝에 장볼때 사왔는데
    노려만 보고 있어요...ㅎ

  • 6. 저라면
    '24.8.4 2:03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일단 케잌 한 조각과 커피 한잔 마시겠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가볍게 토마토샐러드 닭가슴살 섞어서 파스타로...
    양념 진한 한식류는 저도 땡기질 않네요.

  • 7. 식구들이
    '24.8.4 2:03 PM (106.102.xxx.213)

    집에서 밥을 잘 안먹는데
    제가 또 손은 커가지고. ㅜㅜ
    안 차려놓음 안먹어서
    계속 재고가 쌓이는거에요
    잔반처리만 하다보니 저도 입맛 뚝

  • 8. .,.
    '24.8.4 2:09 PM (211.234.xxx.226)

    저도 손이 커요.
    근데 게으르다는 단점이 치명적이에요.ㅎ

  • 9. 바람소리2
    '24.8.4 2:12 PM (114.204.xxx.203)

    그럴땐 많이 맛있게 해서 친구네 나눠줍니다

  • 10. ㅡㅡㅡㅡ
    '24.8.4 2: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집 냉장고랑 바꾸고 싶네요.
    돼지목살 구워서 상추쌈 싸 드세요.
    버섯도 같이 굽고요.

  • 11.
    '24.8.4 2:17 PM (112.214.xxx.166)

    비빔면 해서 거기 상추 오이 슝슝 때려넣고
    고기 버섯 구운거 곁들여 먹으면 아주 맛나겠어요
    츄룹

  • 12. 행복
    '24.8.4 2:25 PM (59.3.xxx.37)

    식품쇼핑만 의욕이 넘치고 요리는 싫은거죠?
    누군가 해서 한상 떠억 차려주면 한 그릇 똑딱이겠죠.

    저도 나이 먹으니 요리하기 싫어요.
    하지만 휴가 떠난 애들이 돌아오고 있어 음악들으며
    "아~나는 47개월 손녀가 주방놀이 하듯
    나도 주방놀이를 하고있다."라고 주문을 걸면서
    냉파요리 이제 3가지 했어요.

    멸치+견과류+크랜베리루비= 잔멸치볶음.
    애호박 1개+양파+당근= 애호박볶음.
    사돈이 담가보내준 배추김치가 황천길 떠나고 있어
    우려내서 신맛을 빼고 꽉 짜서 마늘다짐과 된장
    들기름 넣고 조물조물해서 볶아볶아.
    이제 메추리알 넣고 소고기장조림 할 차례입니다.

    곧 처서에요, 처서 지내면 거짓말처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돌아요. 9월이 오면 단풍 볼 생각하면서
    무더위 잘 이겨냅시다~~♡

  • 13. 그래서
    '24.8.4 2:49 PM (211.186.xxx.59)

    전 배달위주 반찬가게위주로 바꿨어요 재고도 안남아돌고 식재료 낭비가 없어요 의외로식비는 비슷한데 힘이 안들어서 여름 더울때 이렇게 지내볼만해요

  • 14.
    '24.8.4 2:58 PM (175.126.xxx.153)

    어제 저도 비슷해서
    여름에 입맛이 없으니 더그래요

    수제비 만들어 먹고
    국수 해먹고
    냉면육수 사다 냉면같은거 김치 넣어 드세요
    김치 볶음밥 이런것도

  • 15. 123
    '24.8.4 3:23 PM (121.186.xxx.10) - 삭제된댓글

    휴가의 마지막 날
    집콕하고 몇번 배달음식
    두어번 외식
    다 물려서 어제는 아침은 프렌치 토스트
    점심은 고구마줄기 얹어서 갈치지짐
    저녁에 미역 오이 냉국에 낮에 먹었던 갈치조림.

    오늘
    아점으로 제육볶음에 미역냉국
    저녁도 제육볶음 예정 ㅡ아점에 먹다남은

    남편하고 둘이서 있으니
    대충먹자 하는데
    습도만 낮으면 땀 흘리며 조리하고
    세수하고 에어콘 바람쐬면 식사하는 무수리과라
    더위는 무지 타지만
    다시 두부에 소금 뿌리고 있었어요.
    저녁에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지져서 양념간장
    끼얹어 먹으려구요.
    더운데 뭘 하냐고 잔소린지 하는 남편도
    먹을땐 싱글벙글.
    저녁엔 맥주 한잔 해야겠어요.
    더위들 잘 이겨내세요.
    누가 이기냐 보자고 할것 다하고 있답니다.
    휴가계획 다 취소하고 집콕이 좀 그렇긴 하지만

  • 16. ㅇㅇ
    '24.8.4 6:06 PM (106.102.xxx.213)

    동그랑땡이랑 토마토 샐러드는 딸 주고
    딸이 먹고 남은 건 제가 먹고
    남편은 남은 목살을 버섯. 양파와 볶아줬어요
    잔반 처리 끝.

    감사합니다. ㅎㅎ

  • 17. 행복
    '24.8.4 6:39 PM (59.3.xxx.37)

    입추를 말한다는게 처서라고 썼네요.
    입추가 8월 7일이거든요.

  • 18.
    '24.8.4 9:46 PM (106.102.xxx.213)

    여름이 기력을 잃겠네요^^
    입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997 정부에서 계속 집사게 하는 이유 8 ㄷㄷ 2024/08/13 3,300
1611996 어제,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 보셨어요? 33 떨림ㅠㅠ 2024/08/13 6,472
1611995 제습기 없는 분 계세요? 가성비 좋은 제습기 추천도 좀 부탁드려.. 11 ... 2024/08/13 1,929
1611994 Tripbtoz(트립비토즈), 시크릿몰에서 호텔 예약해 보신 분.. 2 해외여행 2024/08/13 941
1611993 땀이 모공에서 솟아나오는 느낌 아시나요? 4 .. 2024/08/13 1,598
1611992 젤네일 할까요? 10 여행가는데 2024/08/13 1,322
1611991 땀이 주로 어디서 많이 나요? 14 ㄷㄷ 2024/08/13 1,902
1611990 소고기에서 치즈 냄새가 나는데 2 무계획 2024/08/13 1,436
1611989 당뇨이시거나 전단계 걸리신분들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19 @@ 2024/08/13 4,117
1611988 냉면 좋아서 집에서 해 먹는데 24 냉면 2024/08/13 6,289
1611987 배당주 투자 6 .. 2024/08/13 1,929
1611986 시어머니에게 잘하라는 친정엄마의 이중성 16 헛웃음 2024/08/13 4,165
1611985 운동선수도 화제성이 있거나 인물이 좋아야 하나보네요. 6 ... 2024/08/13 2,031
1611984 할머니손에큰 아이 18 00 2024/08/13 3,182
1611983 요양보호사 학원 안다니고 딸수 있나요? 12 요양보호 2024/08/13 3,656
1611982 위스키안주로 도토리묵무침 괜찮나요? 5 위스키 2024/08/13 678
1611981 머리 하나로 묶으려는데 옆얼굴이 너무 넓어요ㅎㅎ 2 바닐라 2024/08/13 1,461
1611980 자라 이 바지 주름 많이 갈까요? 5 ,,,, 2024/08/13 1,017
1611979 방송사 가짜맛집 고발 다큐 '트루맛쇼' 보세요~ 9 풀버전 무료.. 2024/08/13 2,420
1611978 크록스 클레오2 샌들 살 수 있는데 있을까요.. 3 샌들 2024/08/13 741
1611977 고양이 키우는 집 화분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4/08/13 762
1611976 시골집에 말벌집못찾고있는데 119요청가능할까요 10 땅지 2024/08/13 1,478
1611975 식세기 쓰시는분~궁금한점있어요 21 궁금 2024/08/13 2,403
1611974 뉴라이트, 윤 정부 ‘전면에’···역사 기관 25개 요직 장악 22 2024/08/13 1,628
1611973 여기서 듣고 산 열무김치 괜찮아요 5 열무 2024/08/13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