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첫 월급 용돈 받으신 분

용돈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24-08-04 13:45:06

우리때야 기껏해야 10만원 내외 선물정도 하지 않았나요? 2-30년전 화폐가치가 다르긴 해도

아이 취직하고 첫 월급으로 백만원 그것도 부, 모 각자 주는데 아무리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하지만 백만원이면 아직도 적은 돈은 아니쟎아요. 요즘 추세가 이런가요. 1회성이긴 하지만 받아도 영 마음이 편하지는 않네요 

IP : 211.221.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4.8.4 1:4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그만큼 다른걸로 돌려주세요.

    좋은 양복을 사 주신다거나
    딸이라면 좋은 지갑이나 옷을 사주세요

  • 2. ㄴㄴ
    '24.8.4 1:46 PM (211.221.xxx.43) - 삭제된댓글

    그럴까해요

  • 3.
    '24.8.4 1:47 PM (211.221.xxx.43)

    그럴까해요

  • 4. ..
    '24.8.4 1:48 PM (223.39.xxx.64)

    지인 아들 보니
    돈 더 준다고 거제도 가서 약사 첫 월급 받아
    첫달 월급 800을, 양가 부모 각 300
    가까이 사는 이모, 사촌들에게 20~30씩 주고 첫 월급 다 털더라고요.
    6년전 울 여조카도 은행권 첫 월급 엄마 아빠에게 각 백만원 줬던데요.

  • 5. 받고
    '24.8.4 1:48 PM (211.248.xxx.34)

    더주면 되요. 어차피 돈이 없어서 주는게 아니고 마음의 표현이니 감사히 받고 넘치게 칭찬해주고 줄 기회있을때 또 넘치게 주시면 되요

  • 6. 아공
    '24.8.4 1:48 P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딸일고 같아요.
    남편것도 뺏어서 2백 저축해서 멋내기로 쓰라고 주세요.

  • 7. ..
    '24.8.4 1:51 PM (211.251.xxx.199)

    오우 부럽부럽
    주는 아이 기쁨 생각해서 아무런 말씀 마시고
    감동의 표정 감사의 말 전달해주시구요 ^^
    이왕이면 두고두고 남을 물건 금반지 같은ㄱ구매하시고 나중에 애들한테 더 좋은거 선물해주세요

  • 8.
    '24.8.4 1:55 PM (116.42.xxx.47)

    월급이 얼마길래^^;
    취직전 알바로 모은돈이 있거나
    부모님이 평소 용돈을 많이 줬거나
    아이가 통이 크네요

  • 9. ㅇㅇ
    '24.8.4 1:57 PM (118.219.xxx.214) - 삭제된댓글

    저희 딸애는 첫 월급은 부모 다 준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지
    엄마 아빠 백만원 씩 주더군요
    직장다니는 언니한테 그동안 용돈 많이 받아썼는데
    언니 50만원 주구요
    남은 돈으로 본인 용돈 쓴다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일단 고맙다고 했어요

  • 10. ㅇㅇ
    '24.8.4 2:01 PM (118.219.xxx.214)

    저희 작은 딸애는 첫 월급은 부모 준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지
    엄마 아빠 백만원 씩 주고
    직장 다니는 언니한테 그동안 용돈 많이 받아 썼다고
    언니 50만원 주더군요
    부담 스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고맙다고 했어요
    남편은 나중에 차 한대 사준다고

  • 11. 저희아들
    '24.8.4 2:12 P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첫월급 반으로 나눠서 남편하고 저하고 주더라고요. 좀 더보태서 저축하라고 돌려줬습니다
    아빠가 아직 버니까 안줘도 된다고 저축 열심히하라고요.

  • 12. ...
    '24.8.4 2:14 PM (39.7.xxx.160)

    큰딸도 첫월급은 다 쓰는 거라고 가족 용돈주고 친구들 밥사고 쇼핑하고 다 소진 ㅠㅠ

  • 13. 울이이도
    '24.8.4 3:27 P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

    월급 반썼어요.
    좀 많이.받는 편이라..450ㅡ500사이

  • 14. 지난해
    '24.8.4 3:32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둘째아들이 톡으로 통장을 보시오~~하길래 봤더니
    첫월급을 10원 단위까지 다 입금시켰더라구요.
    공무원이라 200은 안되는 돈이지만 애기로 보이던 둘째라 기특하기만.
    한달차이로 취업한 형은 동생 급여의 2배를 받았지만 본인 쓰기 바빠(첫월급은 다쓰는걸로 알고있기만) 소고기 사주고 땡~~아롱이다롱이ㅎㅎㅎ
    둘이 다르다고 전혀 서운하지 않았고 제 때 취업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해서 받은돈의 15배이상의 선물로 바로 갚아줌.

  • 15. a1b
    '24.8.4 4:00 PM (223.38.xxx.57)

    저라면 골드사놓고 기념할때 주겠어요

  • 16. 저도 취직한
    '24.8.4 5:55 PM (221.139.xxx.188)

    자식에게 현금 백만원이랑 선물 받고..
    첫월급 기념으로 양가 조부모께는 선물을 보내드렸어요.
    저는 고맙게 받고.. 가끔씩 옷이랑 신발 사줘요.
    그럼 자식도 부모에게 첫월급 받고 부모께 효도했다고 생각하고..
    저는 항상 맛난 아침밥 해주지만..의류등 사주면서 고마운 부모로 기억되는거죠.

    서로 그 돈이 꼭 필요할만큼 어려운 사이는 아니지만.. 이런 행동들을 통해서
    부모 자식간에도 어느정도의 예의라고 할까? 기본적인 도리는 해야한다는걸
    알게 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325 뉴탐사도 못 믿을 곳이네요 22 ... 2024/08/31 3,902
1625324 아이폰 뽑기 잘못했나봐요 16 minn 2024/08/31 1,995
1625323 토스 매일 동전이자 중독되네요 1 ..... 2024/08/31 1,635
1625322 봉하 음악회가보고 싶었는데 8 ㅁㅁ 2024/08/31 763
1625321 운동은 정말 너무 많은걸 주는거 같아요~ 45 ㄴㄴ 2024/08/31 19,177
1625320 투싼 혹은 코나 차주님,정보 알려주세요. 12 차 사려고 .. 2024/08/31 1,157
1625319 "빌리진" 가사 무슨뜻인가요? 6 마이클잭슨.. 2024/08/31 4,934
1625318 루비목걸이와 귀걸이가 있어요 요새하고다니나요? 8 바닐 2024/08/31 1,716
1625317 고시원 생활 6 .. 2024/08/31 2,541
1625316 해외출장시 준비해갈 선물 추천해주세요 4 출장 2024/08/31 482
1625315 김연아가 광고하는 올스텐압력밥솥 괜찮나요? 6 밥솥고민 2024/08/31 1,855
1625314 천도복숭아 속 하얀 소보루빵같은 1 이물질 2024/08/31 1,599
1625313 손석희도 나이먹으니 말도 느리고 어눌해졌네요 17 답답해요 2024/08/31 7,072
1625312 사주, 어플로보면 신빈성 없나요? 2 ..... 2024/08/31 1,530
1625311 내과약을 먹고있는데 뭐만먹으면 화장실가요 3 2024/08/31 630
1625310 영화 빅토리 보고 왔어요 5 빅토리 2024/08/31 2,150
1625309 성당에서 결혼식, 혼주 예복 갈아입을 곳이 6 ? 2024/08/31 1,250
1625308 성인 아이가 매입한 오피스텔에 2 힘들다 2024/08/31 3,654
1625307 얼음물만 마셔요 7 왜 이럴까요.. 2024/08/31 1,781
1625306 해리와 메건 마클이 케네디 인권상 받았네요 4 ... 2024/08/31 1,784
1625305 불교식 장례문화에 대해 궁금합니다 9 2024/08/31 1,153
1625304 야외수영장 살 너무 타겠죠? 3 ㅇㅇ 2024/08/31 823
1625303 유방 결절 그냥 두시나요? 13 ㅁㅁㅁ 2024/08/31 2,406
1625302 여러분, 그ㄴ 임기 27년 5월 9일까지에요. 37 아씨.. 2024/08/31 3,100
1625301 시원한 가을 바림이 불면 18 2024/08/31 2,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