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 처녀가 애부터 말한 남편이

저번 조회수 : 5,860
작성일 : 2024-08-04 11:40:10

조만간 떨어져 살게 되었는데, 

 

새벽부터 재래시장 다녀와서

 

반찬만들고 있어요, 

냉장고 청소도 하네요, 

 

그때 잘못해서 반성중일까요?

그래도 너무 심한 말 한 남편인데

평생 제가 마음 약해지면 안되는거죠? 

그동안 수도 없이 실망하고  내려놓아서

약해지진 않을거에요, 

 

다만, 애들 아빠니까요, 

주말 아침마다 보부상처럼 장봐오는 노력은 하는데,

 

누가 모지리 인건지, 

마음 약해지지 않기로 

 

 

IP : 221.139.xxx.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4 11:41 AM (114.204.xxx.203)

    사람 안변한다 잖아요

  • 2. ...
    '24.8.4 11:41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글쓴분이 임신해서 결혼 했었단 얘긴가요?

  • 3. 저번
    '24.8.4 11:42 AM (221.139.xxx.57) - 삭제된댓글

    이런식으로
    마음 약한 모지리 저를 들었다놨다,
    남편이 고단수죠?

  • 4. ..
    '24.8.4 11:44 AM (223.39.xxx.41)

    별거하기로 하신거에요?
    평생 그리생각하고 살아온거니
    제대로 끊어내세요

  • 5. 저번
    '24.8.4 11:44 AM (221.139.xxx.57) - 삭제된댓글

    안한다는데 자기가 건드려놓고?
    시부모가 종종 해와서 세뇌되었는지
    아바타가 되어 한말이에요ㅠ

  • 6. 모름
    '24.8.4 11:44 AM (211.215.xxx.44)

    뭔 말 인지

  • 7. ??
    '24.8.4 11:45 AM (223.38.xxx.81)

    뭔 소린지..

  • 8. 그러니까
    '24.8.4 11:47 AM (1.227.xxx.55)

    원글님과 남편이 혼전에 관계했고 임신을 해서 결혼을 했는데
    나중에 남편이 그런 소리를 했다는 건가요? 완전 미친놈이네요.

  • 9. ...
    '24.8.4 11:48 AM (14.52.xxx.123)

    전에 쓰신 글 읽었어요.
    쓰레기통을 깨끗이 씻었다고 음식 담을수 있나요?
    혼전임신을 저렇게 유체이탈처럼 여자탓만 하는 사람을 어따 쓰나요...

  • 10. 저번
    '24.8.4 11:48 AM (221.139.xxx.57) - 삭제된댓글

    며칠전 글써서 아시는분들은 아실텐데,

    친구였다 연인되어 혼전임신으로 결혼했은데,
    시가에서는 마음에 안들어 해서 저말을 해오고,
    남편입에서도 나와서 냉전중.

  • 11. 원글유추
    '24.8.4 11:49 AM (220.83.xxx.7)

    남편이 시부모에게 세뇌되었던 마음속에 있던 말인 "어디 처녀가 애부터 "해서 지금 원글님이

    남편에게 화가 나 있는 상태인데 자기 잘못을 깨달은 남편이 재래시장가서 반찬 만들고

    냉장고 청소해서 마음 약해지고 있는 중이시라는 거죠?

    애부터 만든 이유도 남편이 먼저 건드린 거라는 거죠?

    오늘 저녁 차분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하세요.

    그런 이야기 하는 것이 나를 바보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신도 바보 만드는 거다.

    나는 당신의 사랑을 믿고 같이 사랑한 거다 라고 그래서 당신 말이 너무 상처다.

    그럼 그때의 사랑의 결실에 대해 부정하는 당신에게 너무 섭섭하고 나도 당신 믿었던

    것이 후회된다고 말 꼭 전하세요.

    다시는 절대 그런 말 입밖에 내지 못하도록요.

  • 12. ㅁㅁ
    '24.8.4 11:59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ㅎㅎ바보들의 행진인가요
    예전 일인건지 현재진행형인건지

    본인이 한행위의 결과물에 어디 처녀가?도 웃기고
    건드린다고 건드려진 님도 웃기고
    끼리끼리인건데

    댓님들이 님 편들어주니 재미있나봅니다

  • 13. 바람소리2
    '24.8.4 12:02 PM (114.204.xxx.203)

    ㅍㅎㅎ 애는 혼자 만드나???
    지 입으로 어디 그런말을 하나요

  • 14. 허.....
    '24.8.4 12:05 PM (58.29.xxx.135)

    앞에글은 모르지만...
    어디 남자가 할짓이없어 싫다는 처녀를 건드려 조심성없이 애부터!! 막 그래주면 안되나요?
    저렇게 뇌없이 말하는 사람에겐 똑같이...

  • 15. 그러게요
    '24.8.4 12:27 PM (58.236.xxx.7) - 삭제된댓글

    그 처녀랑 같이 애 만든건 누구길래.
    어이가 없네요

  • 16. 지 꼬라지 모르고
    '24.8.4 12:50 PM (59.6.xxx.211)

    여자 탓하는 상등신

  • 17. geez
    '24.8.4 1:12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막말한게 남편 본성입니다.
    아내는 결혼 전에 임신한 헤픈 여자로 보는 거죠.
    어쩌겠어요.

  • 18. ㅇㅂㅇ
    '24.8.4 1:15 PM (182.215.xxx.32)

    사과를해도 받아줄까말까인데
    그정도로 절대안되죠

  • 19. ㅎㅎㅎㅎㅎ
    '24.8.4 2:30 PM (73.2.xxx.251) - 삭제된댓글

    처녀가 애 가지기 위한 순서상

    남자가 사정을 해야 하겠죠?
    아들 또는 본인이?

    ㅎㅎ 아들 간수 자기 몸 간수 안 한 건
    깜빡 잊고
    자기 아들이 강간 당한 줄 아나요??

    황당한 글 베스트

  • 20. ㄱㄴ
    '24.8.4 4:28 PM (211.112.xxx.130)

    다른건 차치하고 그 개소리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라 하세요. 어디 어물쩡 넘어가려고..
    제가 그 글 읽고 얼마나 열받던지 육성으로 욕이 나오더라구요. 남의 일이라도..
    제대로 사과 받으세요 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017 독도 조형물 치운거요 혹시 기시다 한국와서 치운걸까요? 3 000 2024/08/22 975
1617016 잔나비 덕질한다고 떠드는 님 21 ooooo 2024/08/22 3,452
1617015 mbti J 이신 분들, 이런 고민은 없나요? 27 ㅇㅇ 2024/08/22 3,463
1617014 제가 좀 더 아이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줘야했을까요? 6 아쉬움 2024/08/22 2,031
1617013 기시다가 지지율 떨어졌다고 6 니네 나라 2024/08/22 1,436
1617012 여름이 너무 기니까 지치네요. 15 000 2024/08/22 3,877
1617011 첩이 하는 재단 5 ㅇㅇ 2024/08/22 3,035
1617010 런닝용 바지 새로 샀어요 13 ..... 2024/08/22 1,896
1617009 마음고생으로 부쩍 심해진 노화, 어떻게 회복할까요(도움요청) 8 2024/08/22 2,313
1617008 저, 극한의 효율충인가요? 10 ? 2024/08/22 2,019
1617007 주방쪽에 창 없는 아파트 별로일까요?? 11 아파트매수 2024/08/22 2,678
1617006 어머.. ㅅㄱ녀 티셔츠가 부산이즈레디 네요? 12 유유상종 2024/08/22 4,842
1617005 광주 중학생 여자아이들은 어디서 노나요? 4 ..... 2024/08/22 631
1617004 김훈 작가 책 중에 어떤게 가장 읽기 쉬울까요? 12 작가 2024/08/22 1,610
1617003 빈대 탐지견이 20분만 일하고 30분은 쉰대요 7 .. 2024/08/22 2,272
1617002 친구들과 잘 지내는 편이예요 4 2024/08/22 1,215
1617001 국민연금 납입기간 1 ........ 2024/08/22 1,507
1617000 최목사측 “김여사 무혐의시 가방반환 신청예정…법리상 가능” 23 ... 2024/08/22 3,200
1616999 이유를 떠나 노소영에 사과 28 태원과 첩 2024/08/22 6,739
1616998 20년된 종신보험의 유지? 18 종신 2024/08/22 2,492
1616997 어제 오늘 2차전지 꽤 오르네요 2 ㅇㅇ 2024/08/22 1,675
1616996 사주 - 목이 많아 슬픈 짐승입니다 18 ㄴㅇㄹ 2024/08/22 3,056
1616995 서울 집값 5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 배경, 무주.. 10 어쩔 2024/08/22 2,739
1616994 자라 디자이너들은 어떤 사람들이에요? 12 //// 2024/08/22 3,852
1616993 일본차타시는 분들 34 진짜 궁금 2024/08/22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