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도어락 누르는 소리

플랜 조회수 : 4,362
작성일 : 2024-08-04 06:56:06

새벽 네시쯤 도어락 누르는 소리에 딸아이가 일어나서 인터폰 확인했나봐요

술에 취한 여자가 발로 현관문을 차더니 벨을 누르고 도어락 누른다고,,,,

집에 있던 요키가 짖는 바람에 잠에서 깨어나 나가보니 거실 인터폰앞에 딸아이가 서있더라구요

 

잘못 찾아왔다고 해도  떡이되도록 술을 마셨는지 계속 도어락 누르고 벨 누르고 ,,,,퍼질러 앉아 있기의 반복

 

강아지도 짖고해서 112에 신고 했더니  얼마후 경찰관분들이 오셔서 확인후 데리고 가시더라구요

얼마나 놀랐는지 아직도 진정이 안되네요

 

 

 

 

IP : 125.191.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히
    '24.8.4 7:02 AM (1.241.xxx.48)

    저희도 그런 경험함적 있어요 ㅠ
    저는 자느라 몰랐고 아침에 아이가 그러더러구요.
    도어락 눌러서 아이가 인터폰으로 잘못 찾아온것 같다고 했더니 좀 있다 올라가더래요.
    근데 앞에서 욱욱 거리는 소리가 났다고..
    아침에 나가 봤더니… ㅠㅠ 아주 그냥 한바가지를…

  • 2. 11502
    '24.8.4 7:03 AM (119.64.xxx.75)

    윗님 아오 민폐 민폐 ㅜ.ㅜ 잘못찾아온거면 위층이나 아래층일텐데요.
    어떻게 치우셨어요

  • 3.
    '24.8.4 7:33 AM (1.241.xxx.48)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관리사무실에 연락해서 부탁드렸어요.ㅠ
    좀 있다 아주머니가 청소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봤는데 아주머니도 얼마나 황당하시겠냐고요.
    이런 경우 처음이라고 막 어이 없어하시더라구요.
    음료수를 드리면서도 이걸 드리는게 맞나? 싶고..비위 상해서 얼마나 먹기 싫으실까 싶으니..원
    저희 윗집이 애둘 젊은 엄마가 있는데 혹시?? 애둘 남편한테 맡기고 간만에 논건가? 혼자서 상상의 나래만 펼치고 범인은 못잡았어요 ㅋㅋ

  • 4.
    '24.8.4 8:28 AM (223.62.xxx.224)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술 취해서 자기집인 줄 알고 잘못 온건데 계속 도어락 누름. 잘못 오셨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계속 그러더니 남편이나와서 뭐야 뭔데 이럼서 잘못 찾아왔다니까 바로 갑디다. 남자 목소리 들리니까 줄행랑. 물론 현관문은 절대 안 열었어요. 남편이 나왔을때도 문은 열지 말라 그랬구요.

  • 5. 바람소리2
    '24.8.4 9:09 AM (114.204.xxx.203)

    저도... 남자가 계속 누르며 손잡이 흔들더니 가대요
    계속 그러면 신고해야죠

  • 6.
    '24.8.4 9:16 AM (211.221.xxx.43)

    그 정도 인사불성될 정도로 술 처먹는 사람들 혐오스러워요
    부어라마셔라 갈때까지가보자 우리나라 음주문화는 정말 바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959 정부 '서울 그린벨트 해제' 카드 꺼낸다 46 dma 2024/08/04 5,935
1607958 소개팅인데.. 9 .. 2024/08/04 2,435
1607957 양궁 중간에 불어 안내방송 4 000 2024/08/04 2,770
1607956 라면먹고 걸래요... 일까요? 9 2024/08/04 3,481
1607955 양궁 진짜 아슬아슬하네요 10 ... 2024/08/04 2,395
1607954 저녁 몇시에 드세요? 2 00 2024/08/04 1,293
1607953 오아시스에서 요새 뭐 주문해요? 13 재료 2024/08/04 2,968
1607952 데이트 후기 올라왔나요? 4 귀여워 2024/08/04 2,721
1607951 유투브라방에서 물건사는거는 어떻게 하는거예요? 1 물건 2024/08/04 745
1607950 트로트관상 5 알수없는인생.. 2024/08/04 1,866
1607949 오늘 아는 언니가 뭐 갖다주러 저희집에 잠깐 들렀는데 54 2024/08/04 29,116
1607948 부모님 돌아가신 후, 아픈 노인 나오는 장면을 못보겠어요 8 ㅁㄶ 2024/08/04 2,652
1607947 남편이 요즘들어 자주 하는 말이 듣기 싫은데요 6 ㅇㅇ 2024/08/04 3,212
1607946 비빔면 무지하게 먹어대네요 5 ㅇㅇ 2024/08/04 4,706
1607945 정신적으로 취약한 사람한테... 3 우울증 2024/08/04 1,956
1607944 버핏 옹 애플 지분 반 팔았네요 3 ..... 2024/08/04 2,162
1607943 에어컨 15년 이상 쓰신분요 42 ..... 2024/08/04 4,023
1607942 어릴때는 사계절이 좋았는데 8 2024/08/04 1,653
1607941 저 나이많은 싱글, 월 120 이면 충분히 살아요 39 살랑살랑 2024/08/04 13,633
1607940 사계절이 극단적이지 않은 나라도 있나요? 30 2024/08/04 3,492
1607939 올해 에어컨 한번도 안틀었네요 57 ㅇㅇ 2024/08/04 7,426
1607938 영부인은 주술도 전략적이고 스케일이 크네요 3 .. 2024/08/04 2,851
1607937 요양병원 1 .. 2024/08/04 1,355
1607936 드림렌즈->안경전환과정 임시안경 안경점에서 바로 맞춰도 될.. 2 땅지 2024/08/04 817
1607935 뷔페식당 사은품때문에 빈정상하네요. 8 이런일 2024/08/04 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