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거실 티비소리 너무 피곤하네요

꼰대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24-08-03 22:38:28

남편이 거실에서 노트북으로 손흥민 축구, 티비는 양궁을 틀어놓고 있어요. 

제가 둘중 하나만 하라니까 다 보겠다고. 

자기가 가장이고 주인이니 거실에서 내 맘대로 티비도 못보냐 하는 생각을 하는듯요. 

제가 당신이 티비를 24시간 보든 10시간을 보든 상관없다. 공용공간에서 그러는게 문제다 했더니. 삐져서는 ㅠㅠ 얼굴 굳히고 있고.

안방에 티비 옮겨준다니 마치 뒷방 노인처럼 갇혀 왕따되는 기분인지 싫다고 하고. 어쩌라는 건지.

남편은 평일이든 휴일이든 집에만 있으면 하루 종일 티비를 틀어둬요. 심지어 볼게 마땅치 않으면 아무거나 틀어두고 휴대폰게임을 ㅠㅠㅠ. 정말 귀가 피곤해요. 제가 이상한건지.

IP : 121.190.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 10:42 PM (122.36.xxx.85)

    저희집도 tv없고, 남편이나 저나 소리 줄이고 각자 핸드폰으로 봐요.
    요즘은 야구나 올림픽은 노트북으로 다같이 보는데, 애들 공부할때는 핸드폰으로 보는것도
    소리 안나게 해요.

  • 2. 저희집은
    '24.8.3 10:53 PM (58.142.xxx.34)

    아침7시에 눈떠서 담날 새벽2~3시까지
    티비보는 남편있어요
    건설쪽 일이 없어서 백수라 유트브도 티비로
    연결해서 주식이나 스포츠로 날이면날마다 밤이면밤마다 티비공해에 시달리는 기막힌 사람
    여기 있습니다..

  • 3. 58.142님 ㅠㅠ
    '24.8.3 10:55 PM (121.190.xxx.95)

    우째요. 그들은 소음이 얼마나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 모르는건지요. ㅠㅠ

  • 4. 아후
    '24.8.3 11:24 PM (182.221.xxx.29)

    이기적이네요
    남편분 방에 넣어버리세요

  • 5. 저희집에도
    '24.8.4 12:10 A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한마리 있어요 건강검진에서 청력 떨어졌다고.. 그래서인지 소리를 넘 키우고 봐서 지긋지긋해요 참다 못 해 줄이라고 하면 끄고 방에 들어가긴 하는데 왜먼저 줄이고 봐야한다는 생각자체를 못 하는지 이기적인 종자같으니..주로 먹방 예능이라 진짜 거슬리고 운동도 좀하고 살이나 빼지 속으로 욕해요

  • 6. ......
    '24.8.4 2:40 AM (39.115.xxx.14)

    거실에서 오디오 크게 틀어놓고 유트브 시청합니다.
    한가지만 하라고 해도 다 듣고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소리가 겹치니 머리가 아플지경..

  • 7.
    '24.8.4 6:57 AM (172.224.xxx.20)

    저희집은 텔레비전을 맨끝방에 서재만들면서 넣었어요
    세상 조용해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292 싱글 에어프라이 몇리터면 될까요 6 싱글 14:03:35 340
1641291 기차타고 집에 가는 중입니다. 4 ... 14:02:22 920
1641290 전작권이 미국에 있어서 전쟁안난다는 헛소리 10 .... 14:02:04 985
1641289 금 이야기가 나와서 3 …… 14:01:58 1,030
1641288 시기 질투 논쟁 인간의 본성이에요. 4 인간 13:50:27 814
1641287 통녹두 조리법 알려주세요 10 ... 13:46:26 433
1641286 오랜만에 주식계좌 들여다보니 마이너스 23퍼네요 18 아이구 13:44:31 2,244
1641285 절대 전쟁이 날 수 없는 이유 33 ㅎㅎ 13:32:23 4,336
1641284 학대유치원에서 단설유치원옮기고 34 유치원 13:31:52 1,075
1641283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2 명신아 13:31:36 699
1641282 고양이 목소리가 너무 커요 6 고양이 13:29:49 843
1641281 1박2일 정동진 여행 맛집, 즐길거리 2 여행 13:26:03 455
1641280 온수매트냐 카본매트냐 19 Umm 13:23:32 1,474
1641279 사주에 시기질투 받는 것도 다 나오나요? 26 .. 13:19:57 1,659
1641278 베개솜 2 댕댕이 13:17:23 392
1641277 너무 잘먹고 살았던건가요? 44 우리 13:11:22 6,685
1641276 어제까진 여름신발 신었는데 참 쾌적했거든요 ㅇㅇㅇ 13:07:00 445
1641275 고양이 구충제 며칠 먹여야 할까요? 10 궁금 13:02:39 274
1641274 아빠가 백신을 두가지나 맞고 오셨대요. 23 답답 13:02:32 3,865
1641273 지방사는 언니가 수도권에 집을 12 노후 13:01:52 3,636
1641272 금반지 산 글 읽으니 후회 되는게 있어요 8 12:59:49 2,568
1641271 전쟁이 나면 혹은 전쟁이 나도 15 12:59:15 1,932
1641270 고도근시였는데 백내장 수술하신 분 계세요? 5 .. 12:54:08 852
1641269 운동후 입맛 없는 이유가 뭘까요? 8 ㅇㅇㅇ 12:54:03 765
1641268 이번주 토요일 탄핵집회 장소, 시간 알고 싶어요 7 가보자고! 12:53:28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