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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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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거실 티비소리 너무 피곤하네요

꼰대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24-08-03 22:38:28

남편이 거실에서 노트북으로 손흥민 축구, 티비는 양궁을 틀어놓고 있어요. 

제가 둘중 하나만 하라니까 다 보겠다고. 

자기가 가장이고 주인이니 거실에서 내 맘대로 티비도 못보냐 하는 생각을 하는듯요. 

제가 당신이 티비를 24시간 보든 10시간을 보든 상관없다. 공용공간에서 그러는게 문제다 했더니. 삐져서는 ㅠㅠ 얼굴 굳히고 있고.

안방에 티비 옮겨준다니 마치 뒷방 노인처럼 갇혀 왕따되는 기분인지 싫다고 하고. 어쩌라는 건지.

남편은 평일이든 휴일이든 집에만 있으면 하루 종일 티비를 틀어둬요. 심지어 볼게 마땅치 않으면 아무거나 틀어두고 휴대폰게임을 ㅠㅠㅠ. 정말 귀가 피곤해요. 제가 이상한건지.

IP : 121.190.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 10:42 PM (122.36.xxx.85)

    저희집도 tv없고, 남편이나 저나 소리 줄이고 각자 핸드폰으로 봐요.
    요즘은 야구나 올림픽은 노트북으로 다같이 보는데, 애들 공부할때는 핸드폰으로 보는것도
    소리 안나게 해요.

  • 2. 저희집은
    '24.8.3 10:53 PM (58.142.xxx.34)

    아침7시에 눈떠서 담날 새벽2~3시까지
    티비보는 남편있어요
    건설쪽 일이 없어서 백수라 유트브도 티비로
    연결해서 주식이나 스포츠로 날이면날마다 밤이면밤마다 티비공해에 시달리는 기막힌 사람
    여기 있습니다..

  • 3. 58.142님 ㅠㅠ
    '24.8.3 10:55 PM (121.190.xxx.95)

    우째요. 그들은 소음이 얼마나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지 모르는건지요. ㅠㅠ

  • 4. 아후
    '24.8.3 11:24 PM (182.221.xxx.29)

    이기적이네요
    남편분 방에 넣어버리세요

  • 5. 저희집에도
    '24.8.4 12:10 A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한마리 있어요 건강검진에서 청력 떨어졌다고.. 그래서인지 소리를 넘 키우고 봐서 지긋지긋해요 참다 못 해 줄이라고 하면 끄고 방에 들어가긴 하는데 왜먼저 줄이고 봐야한다는 생각자체를 못 하는지 이기적인 종자같으니..주로 먹방 예능이라 진짜 거슬리고 운동도 좀하고 살이나 빼지 속으로 욕해요

  • 6. ......
    '24.8.4 2:40 AM (39.115.xxx.14)

    거실에서 오디오 크게 틀어놓고 유트브 시청합니다.
    한가지만 하라고 해도 다 듣고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소리가 겹치니 머리가 아플지경..

  • 7.
    '24.8.4 6:57 AM (172.224.xxx.20)

    저희집은 텔레비전을 맨끝방에 서재만들면서 넣었어요
    세상 조용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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