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칠순이신데요 삼남매가 돈을 모아 해외여행가시는데 쓰시라고 드리려고 합니다. 스위스 몽블랑 가시고 싶어하세요
제 맘은 200씩 해서 600 드리고 싶은데 둘째가 계속 500에 맞추자고 하고 세째는 더 드리면 좋으니 더 드리면 좋겠다고 해요
둘째는 엄마한테 서운한 게 쌓여서 본인이 세운 상한선 넘어서는 부담이라고 하고 꼭 세명이서 1/n 을 하길 원합니다
세째가 150 냈고 둘째도 150내라고 하고 제가 200해서 500드려도 안 서운하실까요? 세째가 엄마를 마니 생각해요 지금 해외에 사는데 귀국하면 엄마네 집에 머무르기도 하구요
엄마가 식사도 식당에서 먹으면 비싸다고 하시면서 집어서 고기사서 구워먹자고 하시는데..
고민이네요
하는거죠. 저희 시어머니는 칠순 안한다 하시고 정말 안했어요 . 니들도 애 키우고 힘든데 칠순이 무슨 특별하냐고
딸둘인 집이에요.
매달 5만원씩 모은지 좀 되어서 이번 아빠 칠순에 500만원 드렸어요. 여행 같은 거 별로 안좋아하시고 현금 좋아하시는
편이라 현금으로 드리고 식사 별도로 했어요.
500에 맞추시고
실제로 여행가실때 원글님과 셋째는 좀 더 드리세요.
500에 맞추시고 원글님과 셋째가 여행용돈을 조금 더 드리면 될듯해요 트래블월렛카드 발급 받도록 하시고 이용법 알려주세요
스위스는 프랑을 쓰기에 환전 애매했는데 트래블카드로 환전후 쓰고 남은것은 재환전해서 편했어요
스위스 카드 다 됩니다
500드리면 됬지 거기다 무슨 여행용돈을 더드리나요.. 너무 오버같은데.. 내가 엄마라면 500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미안하겠네요 서운하긴요..
엄마한테 쌓인게 많으면 그럴 수 있죠.
500 맞춰 드리고 더 하고 싶은 사람은 형편되면 더 하세요
500이 왜 서운할 금액인가요?
더 드리고 싶은분은 따로 하면 되고요
저도 곧 환갑이지만
환갑 칠순 팔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식사나 같이 하면 충분힐거 같아요
오백에 맞추고 둘째 몰래 따로 개인 봉투 드리면 돼죠.
솔직히 백만원도 부담됩니다.
둘째 몰래 첫째 세째가 따로 드리면 둘째 왕따시키자는거네요
엄마는 둘째만 따로 안주네 하며 더 차별하겠구요
그러지 마세요
여행할때 입을 옷, 신발등으로 사드려도 될듯한데요
꼭 똑같이 나눠야되나요?
전 200드리고 남동생은 돈 잘버니 300드렸어요.
님이 형편되시면 더드리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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