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하루 산다는 거의 의미요..

...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24-08-03 20:36:12

저는 부모님도 모두 떠나시고 미혼 중년이라서 크게 속끓일 일도 없고

단지,신변 정리, 집정리나 좀 해놓고 하루하루 즐겁게 살다가 떠나면 되겠구나 싶은데 

또 누구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해서 매일 뭔가 의미있는 것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의미있는 것들이 이미 젊은 시절에 다 경험한 것들 아닌가요?

무탈하게 하루 보내는 것도 사실 쉽지 않아요..

IP : 124.54.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4.8.3 8:38 PM (175.121.xxx.114)

    자기행복감을 하루하루 느껴보면서 사는거죠 이건 죽을때까지 소중한 감정일듯

  • 2. ...
    '24.8.3 8:42 PM (58.78.xxx.77)

    저는 제가 만든 루틴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사는게
    내 삶의 의미라고 생각해요
    내 삶에서 중요한 우선순위를 정해서 매일 그걸 수행하며 사는거죠
    이렇게 살면 자기발전도 되고
    자기발전이 되면 변화가 생기고
    변화가 생기면 사는게 좋아지고
    뭐 이렇게 연결연결 되더라고요

  • 3. 공감합니다
    '24.8.3 8:42 PM (70.24.xxx.69)

    저도 요즘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많이합니다.
    특히 나이들고 삶이 무료해지면서..ㅠㅜㅠ
    그냥 오늘도 일어나서 살아있구나 감사하면서..

  • 4. .....
    '24.8.3 8:49 PM (223.118.xxx.65)

    모든 게 허무했는데 종교를 갖고 (천주교) 그나마 의미 있어졌어요.

  • 5. .....
    '24.8.3 8:57 PM (106.101.xxx.157)

    전 종일 음악만 들어도 좋아하는 책읽어도 팟캐들어도 행복하고 뿌듯해요(사실 퇴근하고오면 그럴시간이 모자르니 넘나소중한것도있고) 하루하루 즐겁게보내신다면서요 그러면된거죠

  • 6. ..
    '24.8.3 9:04 PM (59.30.xxx.220)

    ,사람들 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것들에 대한 생각도 다 같을 수는 없겠지요.
    오늘에 집중하는 것
    아직 오지않은 내일을 지나치게 염려하지 않고
    오늘에 집중한다는 그런 의미도 포함되어 있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340 떨려요 주연상 10 2024/11/29 1,666
1648339 남이 상받는건 왜보는거예요? 17 ㅇㅇ 2024/11/29 2,479
1648338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누가 받을까요 20 궁금하다 2024/11/29 3,014
1648337 아이폰,사진 슬라이드쇼에 배경음악 있는채로 슬라이드 2024/11/29 328
1648336 청룡 왜 이렇게 시간이 짧아졌나 했더니 14 ooooo 2024/11/29 6,582
1648335 우리나라 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6 .... 2024/11/29 2,542
1648334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아요. 가 무슨 뜻일까요 3 ... 2024/11/29 2,265
1648333 테무 알리 이용법 6 ... 2024/11/29 1,519
1648332 그래서 대중들을 개 돼지라고 부른답니다 12 ........ 2024/11/29 2,176
1648331 82게시판 글들 갈수록 선넘네요 15 자괴감 2024/11/29 2,023
1648330 나이가 드니 저도 똑같아지네요 4 붕어빵 2024/11/29 2,646
1648329 정우성은 이참에 일론머스크처럼 7 2024/11/29 3,190
1648328 연예인을 보고 공인이라고 하잖아요. 7 ... 2024/11/29 894
1648327 이정재 나오네요 절친이니 알고있었겠죠 8 ... 2024/11/29 4,129
1648326 회 뜨는 기술은 어디서 배우면 될까요? 15 궁금요 2024/11/29 1,775
1648325 예비 번호 3 국가장학금 .. 2024/11/29 983
1648324 젊은 시절의 모습은 뭘해도 용서가 될 것만 같은 외모 8 ZZxx 2024/11/29 2,527
1648323 오른쪽 가슴위 통증 됐다야 2024/11/29 729
1648322 탕웨이 감상 글 쓸 수는 있죠 근데 5 의심스러워 2024/11/29 2,685
1648321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제2의 명태균은 , 오세훈의 아리수.. 2 같이봅시다 .. 2024/11/29 1,082
1648320 넷플릭스 트렁크 계속 보고 있어요. 1 계석 2024/11/29 3,008
1648319 나이 50이면 지천명이라고 하잖아요 8 그게 2024/11/29 3,645
1648318 주거형 오피스텔이랑 아파트는 실내에 뭐가 다른거예요.??? 5 .... 2024/11/29 1,476
1648317 방금 림킴 ?? 3 공연한 2024/11/29 1,676
1648316 다들 영화는 보시는 거죠? 9 ooooo 2024/11/29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