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황..이 단어 쓰시는 분?

ㅇㅇ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24-08-03 19:35:56

후드 . 환풍기로 쓰려고 하는데

어릴때 들었던 후황..이 자꾸 입에서 튀어나오네요 ㅎ

사투리인가요? 사전에도 없고 지식인 찾아봐도

유래는 안보여서요

IP : 125.179.xxx.13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 7:36 PM (114.204.xxx.203)

    한자? 80 엄마가 쓰던 단어라

  • 2. ㅋㅋㅋ
    '24.8.3 7:3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후왕.... 89세 울 엄마가 써요

  • 3.
    '24.8.3 7:38 PM (125.179.xxx.132)

    52인데 엄마가 쓰시던게..저도 자꾸 튀어나오네요

  • 4. ...
    '24.8.3 7:38 PM (175.223.xxx.175)

    후앙 ㅋㅋㅋ
    일본잔재요

    바지를 쓰봉이라고 부르는거 같은... ㅋㅋㅋ

  • 5. ㅇㅇ
    '24.8.3 7:38 PM (125.179.xxx.132)

    아 일본 잔재구만요
    그럴거 같네요

  • 6. ㅋㅋ
    '24.8.3 7:38 PM (211.250.xxx.132)

    후앙

  • 7. ㅋㅋ
    '24.8.3 7:40 PM (211.250.xxx.132)

    fan 의 일본식 발음인 거 같아요. 전에 살던 집 할아버지가 후앙후앙 해서
    기억나네요. 팬이 후앙으로

  • 8. !!
    '24.8.3 7:40 PM (220.80.xxx.96)

    저도 들어본 말인데
    유래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 9. ㅇㅇ
    '24.8.3 7:40 PM (222.233.xxx.216) - 삭제된댓글

    ㅋㅋ 후황 알죠 일본식 발음

    영어 fen 을 일본에서 후황이라고 해서 우리도 그리 썼었죠

  • 10. .....
    '24.8.3 7:41 PM (180.224.xxx.208)

    40대 중반인데 후앙 쓰봉 다 처음 들어봐요.
    쓰봉은 쓰레기봉지 아닌가요?

  • 11. 배리아
    '24.8.3 7:43 PM (222.233.xxx.216)

    fan의 일본발음 후앙 후황 ㅋㅋ

  • 12. ....
    '24.8.3 7:43 PM (175.223.xxx.175)

    ㄴ 와르바시 다마네기 쓰메끼리는 아시죠?
    일본잔재요

  • 13.
    '24.8.3 7:44 PM (1.216.xxx.181) - 삭제된댓글

    후앙.. 82에서 배운 단어ㅎㅎ

  • 14. ㅎㅎ
    '24.8.3 7:44 PM (222.100.xxx.51)

    일제시대 잔재로 후앙 쓰시는 분들 있죠..
    시어머니 이제 80후반이신데 후앙이라고 하시길래 깜놀

    일제시대 사셨던 할머니께서는
    니꾸사꾸(배낭) 쯔봉(바지?) 가다마이(상의/쟈켓)와리바시(일회용젓가락)벤또(도시락)
    상시로 쓰셨어요.

  • 15. ..
    '24.8.3 7:49 PM (121.171.xxx.129)

    경상도 출신이어서 일본잔재 많이들었는데 후황은 결혼하고 처음 들었어요 시부모 남편 전라도 사람이에요
    일제시대엔 환풍기란 단어가 흔했나요?

  • 16. ㅁㅁ
    '24.8.3 7:53 PM (14.53.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82에서 첨 봤어요 ㅎㅎ
    50중입니다만

  • 17. ㅁㅁㅁ
    '24.8.3 7:54 PM (14.53.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82에서 첨 봤어요 ㅎㅎ
    50중반입니다만

  • 18. 아~지나다
    '24.8.3 7:55 PM (223.39.xxx.39)

    그거 일본어인듯
    어디선가 들었고 귀에 익은 낱말인듯
    잔재라기보다 보편적으로 쓰나봐요
    저는 어릴때부터ᆢ쭉ᆢ자주들었어요

    지금 검색하니 많고 많네요
    G마넷,옥션ᆢ블로그ᆢ,등등

  • 19.
    '24.8.3 7:55 PM (125.135.xxx.232) - 삭제된댓글

    90넘는 아버지 일본 말 입에 붙어서 많이 쓰시는데 후왕은 못들어 봤어요 후라이팬을 후앙이라고 하나요?ᆢ재밌네요ㅎ
    메가니ㆍ가이당ㆍ니꾸사꾸ㆍ훈도시ㆍ깅꼬 이런 말은 어릴 때 많이 듣고 자랐어요 ㅎ요즘은 안쓰는 말이죠

  • 20. ..
    '24.8.3 8:03 PM (103.85.xxx.31)

    50대인데 82에서 처음 들었어요.

  • 21. ㅇㅇ
    '24.8.3 8:05 PM (125.179.xxx.132)

    중딩 딸한테 후황 좀 켜
    하니까 또 그걸 알아 듣고 켜서;;
    아 그만 써야 되는데 했네요
    앞으론 진짜 안쓸듯

  • 22. ㅇㅇ
    '24.8.3 8:05 PM (73.109.xxx.43)

    70년대까진 많이 썼던 거 같아요 지역 관계없이.
    당시 어른들이 과거 일본어 강요당하던 세대였는데 나중엔 그분들도 다 우리말 사용하게 됐죠
    외래어가 더 취약했던거 같아요. 아예 우리말이 없던 단어들이라.
    후앙 스뎅 리꾸사꾸 빵꾸 바께스 등등

  • 23. 둥둥
    '24.8.3 8:12 PM (14.53.xxx.8) - 삭제된댓글

    저 대학때 고깃집 알바했는데 거기서 다들 그렇게 써서 알아요. 낯설다 했는데.

  • 24. 저도
    '24.8.3 8:16 PM (14.58.xxx.207)

    그래요 ㅋ
    애들한테 후황좀 꺼줘~하면 찰떡같이 알아들으면서도
    엄마 환풍기야 하네요^^

  • 25.
    '24.8.3 8:19 PM (175.223.xxx.206)

    아버지 엄마
    둘다
    나 어릴 때부터
    후앙이라고 해서
    첨엔 뭔말인가 했는데
    그게 후앙이더라구요
    일본말이에요
    부친은 일본에서 태어나서 그런가
    일본단어를 꽤 썼던 거 같아요

  • 26. ㅇㅇ
    '24.8.3 8:24 PM (125.179.xxx.132)

    아 저희 친정도 일본에서 살다 오셔서 그럴수있겠네요

  • 27. wii
    '24.8.3 8:28 PM (14.5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씁니다. 엄마 아빠가 쓰시던 단어라.

  • 28. ㅇㅇ
    '24.8.3 8:30 PM (125.179.xxx.132)

    그래도 저같은 분들이 있긴했네요

    14님도 그러셨군요
    애들한테 쓰면 뭔가 뻘쭘한 단어 ㅎ

  • 29. ......
    '24.8.3 8:35 PM (118.235.xxx.52)

    저도 결혼하고 시어머니가 쓰셔서 처음 들은 단어에요. 후앙 켜고 하라는데 대체 뭔소린가 하다가 나중에 알았어요.ㅎㅎ
    얼마전 이사하면서는 이삿짐 아저씨가 저보고 차단스는 어디 놓을거냐고.. 몇번을 물어봐도 차.단.스. 어디놓냐고.ㅎㅎ 어리둥절하고있었더니 다른 분이 알려주더라구요. 장식장 말하는 거라고.

  • 30. 몬스터
    '24.8.3 10:08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써요 ㅎㅎ 엄마 영향으로

  • 31.
    '24.8.4 12:09 AM (112.153.xxx.65)

    점 여러개님 차단스가 찬장이라고요? 글쿤요 저는 트랜스(변압기)인줄요

  • 32. ㅇㅇ
    '24.8.4 2:22 AM (73.109.xxx.43)

    ㄴ변압기는 도란스요

  • 33. 아놧
    '24.8.4 2:55 AM (175.123.xxx.130)

    53세인데
    벤또, 쓰봉, 와리바시, 덴뿌라, 다마네기, 바께스
    다 들어봤는데 후앙은 첨 들어봤어요.

    근데 빵꾸는 아직도 제 입에는 착ㆍ붙 이에요.
    구멍 났다보다 더 찰지게 들리는 거는
    저만의 느낌인가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217 압력솥에 삼계탕하고 외출.후기요. 3 감사합니다... 2024/08/03 2,990
1610216 불닭면 너무좋아하는데 6 ........ 2024/08/03 1,477
1610215 삐약이 신유빈 동메달전 14 ... 2024/08/03 5,327
1610214 마 100% 치마 처음 입었는데요 12 리넨 2024/08/03 5,015
1610213 무거운 가구 옮겨 생긴 근육통 7 2024/08/03 1,171
1610212 하루하루 산다는 거의 의미요.. 6 ... 2024/08/03 3,424
1610211 베스트에 올라온 30살 청년유투버 글에 대해 37 늙은노인 2024/08/03 5,632
1610210 속이 비면 너무 쓰린 사람은 병명이 뭘까요 12 병명 2024/08/03 2,779
1610209 잠을 잘 못자는 것도 근육부족 때문이라네요 19 .. 2024/08/03 7,041
1610208 애가 유럽갔다가 오늘집에온다고 해놓으라고 하는 음식 23 나는엄마다 2024/08/03 8,273
1610207 아쿠아로빅 다이어트에 도움될까요? 11 혹시 2024/08/03 1,621
1610206 당당치킨. 먹고 깜놀했어요 6 2024/08/03 4,428
1610205 구성환(꽃분이아빠)는 2 나혼자산다 .. 2024/08/03 3,586
1610204 이케아 매트리스 써보신 분 추천하시나요? 6 ㅇㅇ 2024/08/03 1,501
1610203 크림? 로션? 뭐 바르시나요~? (본인 혹은 남편꺼) ddd 2024/08/03 459
1610202 양궁여자 선수들 화장이 넘 하얘요. 119 ㅇㅇ 2024/08/03 28,076
1610201 우리나라가 모든 면에서 일본 따라잡지 않았나요? 24 ㅡㅡ 2024/08/03 3,114
1610200 인테리어 수명 1 ..... 2024/08/03 1,286
1610199 마비스치약 이렇게 비싼걸 쓰냐고 남편이… 16 2024/08/03 4,956
1610198 올해 정도면 역대급 폭염인가요? 31 궁금 2024/08/03 7,159
1610197 여름에 찌개 냉장고에서 며칠 정도 보관 하세요? 7 ㅇㅇ 2024/08/03 1,798
1610196 국짐당원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분석/ 쇼츠 1 2024/08/03 952
1610195 아이 치아교정기간이 너무 길어지는데요 18 .. 2024/08/03 2,160
1610194 전 2018년 여름을 잊을수가없어요 진짜 더웠거든요 16 주말 2024/08/03 3,380
1610193 저 유두축소수술 할까 고민중인데요 8 ㅁㅁ 2024/08/03 4,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