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긁는 톡 받고... 이 사람 왜 이럴까요

...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24-08-03 16:49:56

올해 어떤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해야 해요.

담당자에게 A방향으로 진행하라고 지시했는데,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안을 가지고 와서 반려하고 

A방향으로 진행하라고 다시 지시.

 

오늘 아침에 톡이 와서 

내가 태클 걸어서 시간이 낭비 되었다.

A는 쓸데 없다. 

자기 스타일대로 하고 싶다고 

다다다 떠들더니...

제가 주말 아침에 매너 없다고(퇴근 후, 주말에는 일관계로 연락 안하는 분위기) 

한소리 하니 읽지도 않고 있다가

 

좀 전에 잤노라고 ㅎ거리며 죄송하다고 톡 왔네요.

 

아놔... 대표님이 데리고 와서 맘에 안드는 거 

두고 보고 있는데...

오늘은 정말 기회되면(만들어서라도) 내보내는 게 답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이도 적지 않은데 개념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어요.

IP : 125.140.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오
    '24.8.3 4:5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무개념ㅉㅉ 미쳤나;;; 상사가 태클 걸어서 시간이 낭비되었대.... 어휴. 욕보십니다요 원글님.

  • 2. ...
    '24.8.3 5:00 PM (125.140.xxx.71)

    중간에 팀장이 있는데 팀장 제끼고 저한테로 자꾸 들고와서 어제 주의를 줬더니 그런가 싶기도 하고... 대표가 감싸고 돌아 저 모냥인 것 같아 2배로 짜증나요

  • 3. .......
    '24.8.3 6:52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저런 문자는 아예 읽씹 했을 거예요.

    어쨋거나 사장하고 뭔 관계가 있나보니 막 다룰 수는 없을 테고, 매우 공정하게 일로 힘들 게 하는 수 밖에요.

  • 4. ..
    '24.8.3 7:37 PM (222.106.xxx.85) - 삭제된댓글

    그러니 제힘으로 취직못하고 낙하산으로 비집고 들어오는거겠죠

  • 5. ...
    '24.8.3 8:15 PM (116.120.xxx.157)

    대표가 아끼는 후배예요 본인 은퇴 후 그 후배에게 넘길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저러네요
    자기 후배라는 데 씌여서 사람을 똑바로 못보고 있는데 답답합니다
    참다가 불만을 얘기 했는데, 대표가 자기가 다독여서 잘 해보게 한다고 한 게 두세번은 되네요

    이번 건은 정말 선 넘은 듯 해요

  • 6. .....
    '24.8.4 12:28 A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사이면 님이 포기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378 요즘 코로나 초기증상 아시나요 ㅠ 8 2024/08/26 3,113
1618377 애플워치 장만했어요 6 ;;; 2024/08/26 2,005
1618376 연금저축펀드에 대해 질문있어요 5 ... 2024/08/26 1,817
1618375 50대 처음사는 명품백 8 파리 2024/08/26 4,011
1618374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의 충격적 장면 5 분노는 나의.. 2024/08/26 2,179
1618373 매국노는 나라의 암 4 반일같은 소.. 2024/08/26 499
1618372 해외 애어비앤비 전 늘 성공하는데요 3 ㄱㄴㅈ 2024/08/26 2,591
1618371 50대 이상 부부 둘이 사시는 분들 37 ~~ 2024/08/26 15,065
1618370 입안에서 쓴맛이 나요. 3 때인뜨 2024/08/26 1,287
1618369 신축아파트등기 3 ... 2024/08/26 1,110
1618368 한국에서 성범죄근절은 대학/직장 안받아줘야해요 20 2024/08/26 1,816
1618367 남편이 만두국에 비싼 사골 곰탕 3팩을 넣었어요. 74 .. 2024/08/26 18,225
1618366 통돌이 세제 세척력 7 그런데 2024/08/26 2,073
1618365 일본 3 유투브 2024/08/26 992
1618364 저처럼 친정식구랑 먼 사람은 없을듯 5 2024/08/26 2,907
1618363 저녁에 애호박 찌개 했는데 너무 맛있어요 18 ... 2024/08/26 5,506
1618362 자궁경부암검사 시기 4 궁금 2024/08/26 1,618
1618361 여의도 사시는분들요 9 ........ 2024/08/26 1,881
1618360 앵커한마디 1 JTBC 남.. 2024/08/26 1,356
1618359 53세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요 5 2024/08/26 6,043
1618358 가지 껍질 질긴거는 오래 쪄도 그런가요 3 보라 2024/08/26 1,024
1618357 "숨진 권익위 국장 좌천 계획" 폭로에 與 의.. 13 디올백 조사.. 2024/08/26 2,913
1618356 방탄 진 좋아하는 분들 얘기 나눠요. 11 ... 2024/08/26 1,556
1618355 대전 피부미용 병원 난리났네요 33 ... 2024/08/26 28,000
1618354 어르신들에게는 가전도 어렵네요…. 9 워킹맘 2024/08/26 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