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수영장도 못가겠네

...... 조회수 : 6,158
작성일 : 2024-08-03 13:44:31

여름이면 수영하는게 낙이었는데

갱년기 지나면서부터는 수영장 다니면

방광염과 질염이 번갈아 걸리네요

실내수영장이고 레인끝이 보일정도로

물도 맑았는데도요.

 

물더럽다는

워터파크까지 자주 놀러다녀도

젊어서는 안그랬는데ㅠㅠ

작년부터는 수영가기가 겁나요.

 

새벽수영을 다니면 좀 나을까 고민중입니다.

그나마 새벽이면 물이 더 깨끗할까요?

수영가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가고 있어요.

IP : 59.13.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역이
    '24.8.3 1:51 PM (222.119.xxx.18)

    약해지셔서 그래요.

  • 2. ㅁㅁ
    '24.8.3 1:58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새벽이라고 나을리가요 ㅠㅠ
    매일 물 교체아닌 그냥 약물로 처리인걸요

  • 3.
    '24.8.3 2:06 PM (73.109.xxx.43)

    락스 소독을 밤에 할테니 새벽이 제일 깨끗하겠죠

  • 4.
    '24.8.3 2:07 PM (106.101.xxx.161) - 삭제된댓글

    강습하는 수영장은
    물을 많이먹기 때문에 꼭 제대로 씻어야해요.
    근디 머리 안감는건 기본이에요.
    이 사이에 고춧가루, 음식물 낀채 오고
    애들은 비누칠을 안해요. 배설기관은 더 안씻음ㅠㅠ
    애들은 무슨 깨끗한줄 아나…
    평일 낮에가면 초등저학년들 생존수영하러 오는데
    수십명의 아이들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뽀송한채
    수영복 입고 들어가요.
    그학교에서 백몇십명이 올텐데. 우웩.
    애들은 잘못씻는다는 말은 하지말길. 나올땐 잘만 씻고나와요.
    성인들은 그래도 잘씻는데 머리 샴푸하고 들어가는사람 많지않아요.
    여기저기 아픈 노인들 많은데 뇨실금, 변실금 어쩔ㅠㅠ

  • 5.
    '24.8.3 2:09 PM (106.101.xxx.161) - 삭제된댓글

    상처 밴드도 떼고 들어가야 해요.
    밴드 떨어져서 여기저기 굴러다녀요.
    사탕이나 껌도 굴러다님…

    새벽이 그나마 제일 나아요.
    물속 건더기도 적고요.
    정수되어 나온물이 더 많겠죠.

  • 6. 에궁
    '24.8.3 2:49 PM (180.229.xxx.164)

    수영장물
    몇년에 한번씩교체해요.
    그나마 새벽엔 부유물(머리카락 밴드 데싱디바같은 손톱...)이 적을뿐ㅠㅠ

  • 7. ...
    '24.8.3 2:56 PM (124.5.xxx.99) - 삭제된댓글


    물속에 들어갔가 나왔다
    피부 젖는 문제만 생각했는데
    이런문제고 ㅠㅠ

  • 8. 몬스터
    '24.8.3 3:19 PM (106.102.xxx.44)

    뉴스기사에도 나왔어요.
    수영장 물 검사하니, 소변 몇리터가 나왔다죠.
    요실금 환자들 나도 모르게 수영하다 소변 지리고,
    아이들도 가끔 그렇고...
    전 수영장 끊은지 좀 됩니다.
    호텔 수영장도 마찬가지래요

  • 9. 지나가다
    '24.8.3 4:20 PM (58.29.xxx.196)

    자가면역질환자이구요.
    수영장 목욕탕 금지예요. 교수님이 절대 가지말라 하셨어요. 건강한 사람들이야 상관없겠죠. 본인 손에도 균이 얼마나 많나요. 어지간한 균은 건강한 사람은 데미지 없지만 면역력 약한 사람들은 조심해야죠. 주기적으로 검진가는데 수치 안좋으면 날음식도 금지예요. 과일도 안된다고... 조심하면서 살아야죠. ㅠ ㅠ

  • 10. ...
    '24.8.3 8:52 PM (112.167.xxx.79)

    수영전에 애들 매점에서 라면 못먹게 하는 것도 그래요. 수영하다 토하고 수영장 청소 중 뜰채로 건지면 별거 다 나옵니다. 라면 면발이 퉁퉁불은 것도 있고, 귀금속도 있고, 오줌, 똥은 물에 섞이니 ㅠ 전 물을 싫어하지만 수영은 앞으로도 안 할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540 이런경우 유언장 공증 가능할까요? 14 공증 2024/08/03 1,883
1610539 서정희 예전에 13 .... 2024/08/03 6,434
1610538 넘 더워서 치킨 샀어요~~ 6 맛있을까요 2024/08/03 3,037
1610537 다시 일본을 제치고 메달순위 6위로. 2 ㅇㅇ 2024/08/03 1,561
1610536 제가 연락해주면 올케가 진짜 좋아하는데 착각일까요 11 ㅜㅜ 2024/08/03 4,838
1610535 공기소총 25m 양지인 8 ㅇㅇ 2024/08/03 3,473
1610534 투싼, 스포티지.. 12 .. 2024/08/03 1,926
1610533 아침부터 긁는 톡 받고... 이 사람 왜 이럴까요 2 ... 2024/08/03 2,817
1610532 캡슐커피머신 중고 사보면 어떨까요 6 당근 2024/08/03 1,115
1610531 에브리봇 추천 좀 8 플리즈 2024/08/03 1,278
1610530 고양이 브러쉬 솔 추천해주세요 10 냥집사 2024/08/03 557
1610529 경기 드라이브코스 추천부탁드려요 2 2024/08/03 876
1610528 ㄱㅅㅇ가 부친상이라며 일베에 올린 글 22 자업자 2024/08/03 8,261
1610527 안세영 선수 한일전!!! 7 화이팅 2024/08/03 3,124
1610526 kt멤버십포인트로 데이터 일부유료 hh 2024/08/03 637
1610525 남편이 저보고 영화배우 하라고... 87 ... 2024/08/03 21,325
1610524 남의 딸 등짝 때리고싶었던 광경 46 엄마마음 2024/08/03 16,371
1610523 보톡스 전문가 계실까요? 3 .. 2024/08/03 1,639
1610522 놀아주는 여자 드라마 보고 짜증 8 들어오지마 2024/08/03 2,956
1610521 질문)다이소 레이온100잠옷 어때요? 6 ..... 2024/08/03 2,348
1610520 가죽쿠션 버리지말까요? 2 바닐 2024/08/03 819
1610519 어머니 상에 들어온 부의는 어떻게 나누나요? 12 푸른빛 2024/08/03 3,806
1610518 다큰 딸있는 분들 어때요? 15 사람나름 2024/08/03 5,336
1610517 주차시간 오버됐는데 추가정산요금이 안나왔는데요 3 ... 2024/08/03 1,232
1610516 새끼는 윤석열만 쓸수있는 말이였어요? 2 .... 2024/08/03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