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도 좋은점이 없는 동료와 어떤마음으로 지내야하나요

나나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24-08-03 13:41:02

모든게 싫어져버린  일이 겹치는 동료, 어떤 마음으로 극복해야 할까요?

저를 괴롭히는 요소가  됐어요.

저사람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싶은데 피할수없고 같이   근무 같이 할 수밖에  없거든요.

 

이정도 스트레스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야할까요?

남을 헐뜯고 욕심도 많고   말투도 거칠고   행동이  복받지 못할  태도고, 본인의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일이에요.

 

이런글과 말을 하게 되는  제자신도 싫어지고.

  이런생각  집에 와서도 생각나게하는  그사람이 너무 싫으네요.

 

그사람을  불쌍히 여길까요.

힘겨운삶을  살았고 지금도 살고있더라고요.

IP : 223.39.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4.8.3 1:46 PM (222.119.xxx.18)

    그마음, 직장 다니며 겪어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큰 행운인거죠.

    제 극복법은,
    일단 하루일과 마치고 자근자근 씹으며 욕을 하더라도(속으로)
    그 다음 아침에는 리셋한 상태로 그사람을
    만나는거예요.

    다 덮고,
    안녕! 하고 인사하며 시작.
    죽을맛이죠.
    그래도 일단 그렇게 시작.

  • 2. ㅇㅇ
    '24.8.3 1:46 PM (172.56.xxx.205)

    네 가엽게 여기세요. 그렇다고 막 잘 해 줄껀 없고 겉으론 웃는 얼굴로 대하시구요.

  • 3. ㅈㅌ
    '24.8.3 1:55 PM (211.36.xxx.94)

    저는 직장 동료의 잘난척 뒷담화에 질려서 퇴사 했어요
    안본지 꽤 됐는데도 후유증이 ..

  • 4. ...
    '24.8.3 2:03 PM (58.231.xxx.145)

    나와는 분리해서
    불쌍한 사람! 생각하세요
    사는게 팍팍하고 거친어린시절을 보냈을수록 살아내려다보니 그사람도 말도 행동도 마음씀도 다 거칠어지는것같더라고요.
    내가 좀 더 여유있고 편안한 삶을 사니
    내가 포용한다 생각하세요
    아니면 내가 괴롭습니다.
    ㅡ 경제적 환경,삶의질,여유 이런것도 내노력도 있지만 많은부분은 운이죠. 타고나길 부모복, 배우자복, 재물복...

  • 5. lll
    '24.8.3 2:14 PM (118.235.xxx.190)

    저도 몇년째 그런 사람 있었는데
    어느날 정말 거짓말처럼 갑자기 그 사람이 너무 짠했어요
    이런 거 이런 거 이런거가 결핍돼서 꼬였구나
    저러는 자기 자신도 얼마나 불행할까
    진심으로 짠해서 순간 저도 모르게 어떤 일 하나 잘한 걸 진심으로 칭찬 (저보다 조금 어려요)했는데
    그 순간 그 동료의 표정이 잊혀지질 않아요
    그 후로 그분은 모르겠지만(그런 걸로 사람이 변하지는 않죠)
    제가 마음이 몽글몽글 편안해졌어요

  • 6. 나나
    '24.8.3 2:37 PM (223.39.xxx.40)

    그동료는 혼자 벌어서 돈도 없고 이제껏 부유하지도 않았고, 들어보면 평생이 경제적으로도 힘들었고, 시어머니 병간호 십년여, 어머니 병간호 여러해 , 좋은일은 하나도 없었더라고요.
    제가 볼땐 앞으로도 힘들거같아요.
    그러니 모든시야가 부정적으로 변한거같아요.

    이제껏 본사람 중 제일 부정적이고 안타깝긴해요.
    그렇지만 자기기분을 스트레스로 옆사람한테 푸니깐 미치겠어요.

  • 7. ...
    '24.8.3 8:57 PM (112.167.xxx.79) - 삭제된댓글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은 사회 생활에서도 무난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저렇게 못되게 굴고, 사람 깔보고. 자랑 심한 사람들 보면 본인 생활에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더라구요. 그런 것들은 안만나는게 젤 좋지만 그럴 순 없고, 무시가 답인데 말이 쉽지 매일 보는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기 쉽지도 않고 그냥 속으로 퇴근하다 죽으라고 저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719 오피스 안경도 어지럽나요? 3 안경 2024/10/21 640
1640718 새차 산지 2주 됐는데 터치 문잠기는거 어제 앎 28 새차좋아 2024/10/21 2,791
1640717 82쿡에 10년 전에 쓴 제글을 보니 3 예전에 2024/10/21 876
1640716 가족간 계좌이체가 있었는데요(5000만원이상 증여 문의) 4 abc 2024/10/21 2,757
1640715 씽크대 상판 세재 뭘로 닦으세요? 4 dd 2024/10/21 1,138
1640714 젊을 때 유명해지지 못한게 저에게 축복이었어요 3 ㅁㅁㅁ 2024/10/21 2,854
1640713 아파트 대형으로 갈아타기 했는데 기쁘지가 않아요. 17 부동산 2024/10/21 5,501
1640712 뚜레쥬르 쑥 콩 빵 맛있네요 3 오오 2024/10/21 1,325
1640711 추미애 "尹정부 용산 비행금지구역서 미승인드론 230건.. 7 !!!!! 2024/10/21 1,298
1640710 전세사기 경매물건으로 또 사기치기 가능한 나라 4 .. 2024/10/21 653
1640709 피부과 시술 왜 얼굴에 광이나요? 4 뭘까 2024/10/21 3,426
1640708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힘들어요 18 123 2024/10/21 2,827
1640707 제주도 갈때 3 제주도 2024/10/21 930
1640706 조세호 너무부럽네요. 5 y 2024/10/21 5,599
1640705 의사수 정하는 건 정부가 하는 일이에요. 18 틀린 거 2024/10/21 1,458
1640704 음식물쓰레기통 스텐 괜찮나요? 6 음쓰 2024/10/21 625
1640703 뭔가 계속 먹는 소리 듣기 힘드네요 6 아싫어 2024/10/21 1,235
1640702 국감이 끝난 후, 훈훈합니다 6 재롱잔치 2024/10/21 1,670
1640701 목소리에도 노화가 찾아오네요 7 노화 2024/10/21 2,271
1640700 자매인데 너무다른 머리 9 자몽 2024/10/21 1,968
1640699 고2 아들-자퇴 후 검정고시 보려는데요 41 고졸검정고시.. 2024/10/21 2,992
1640698 해외에서 잠깐 들어온 20대 딸과 동대문 도매시장 구경 갈려고하.. 5 말만들었지 2024/10/21 1,263
1640697 sk첩이나 윤관 여자 보니 10 .. 2024/10/21 6,618
1640696 한약 먹으면 간수치 높아지나요? 11 . .. .. 2024/10/21 1,588
1640695 정치병이라고 하시지마세요~ 39 .... 2024/10/21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