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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여름 조회수 : 769
작성일 : 2024-08-03 09:07:02

78세인 엄마가 초기치매시라 오후에는 요양보호사가 오시고 오전에는 집 근처 복지관에 다시십니다. 치매인 엄마는  모든 근심과 걱정은 사라지고 가슴 속 사랑만 남아 행복하게 지내십니다. 성격이 좋아서 치매인데도 주변 사람들이 잘 보살펴주세요.

 

같이 복지관 다니시는 분이 엄마보다 연세는 많으신데 정신이 맑으셔서 엄마를 잘 챙겨주십니다. 그분이 8월에 복지관 방학이라고 수영장에 엄마를 데리고 다니신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엄마를 챙겨주시는 분이 고마워 인사를 하시는 모양인데 그분 호칭을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으시네요.

 

저는 '여사님'이라고 하시면 될것 같다고 했는데 다른 호칭이 있을까요?

IP : 222.117.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3 9:27 AM (122.203.xxx.243)

    여사님이 제일 무난할듯요

  • 2. 저희는
    '24.8.3 9:29 AM (1.229.xxx.73)

    당숙 아주머니도 아주머니라 불러서
    아주머니라고 정성껏 부르시면 될 것 같아요.

  • 3. 밝은빛
    '24.8.3 9:34 AM (222.117.xxx.165)

    아줌마가 아니라 아주머니를 정성껏 부르는 것 이것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 4. 보호사님
    '24.8.3 10:09 AM (110.8.xxx.127)

    제 친구는 보호사님이라 부르던데 괜찮은 것 같아요.

  • 5. ...
    '24.8.3 10:15 AM (112.154.xxx.81)

    아주머니는 기분나쁠듯

    보호사님이라고 부르시는게...

  • 6. 보호사님
    '24.8.3 10:41 AM (1.238.xxx.158)

    이라고 부르면 싫어하실껄요.
    돈받고 일하는 직업인같잖아요.
    좋은 의도에서 도와주시는건데.
    그냥 여사님이라고 부르는게 존중의 의미도 있고 좋네요.

    요양보호사는 보호사님이라고 부르면 되구요.

  • 7. 바람소리2
    '24.8.3 10:45 AM (114.204.xxx.203)

    그분이 보호사는 아니죠
    여사님 하세요

  • 8. ㅇㅇ
    '24.8.3 11:1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여사님이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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