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났던 집 들어가신 분 계세요?

0011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24-08-03 00:45:56

 

 

말 그대로 크던 직던 불났던 집

들어가셨거나 모르고 들어갔는데

나중에 들으신 분 계신가요?

 

저 이사왔는데 ㅎㅎ

작게 불났던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ㅎ 

 

뭐 잘산단 말도 있고 

그런집 들어가면 안 된다는 말고 있고

 

하지만 어차피 살고 있으니 땡...

IP : 1.229.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3 1:12 AM (220.117.xxx.26)

    저 살던집 불났는데 건축 전공한 오빠가
    불나면 건물 수명 깎여서 나오는게 좋대요
    튼튼함은 사라진대요
    불의 기운은 모르겠지만요

  • 2. ..
    '24.8.3 1:15 AM (220.87.xxx.19)

    원글님
    저 아는 분 원글님과 같은 조건의 집(작은불) 계약해서 사는데 사업 대박 나셨어요
    불안해하지 마시고 좋은 마음으로 배려하시면서 사시면 원글님네도 분명 좋은일 많이 생기실겁니다

  • 3. 0011
    '24.8.3 1:40 AM (1.229.xxx.6)

    네^^ 정말 작은 불이었데요
    저도 사업하고 있는데 그 기운 저에게도 오면 좋겠네요^^

  • 4. ....
    '24.8.3 2:16 AM (58.146.xxx.1)

    불 뿐이겠어요
    절친이 남편과 사업하는데 살인사건이 나서 오랫동안 비워져있던집에 들어가 사업체 시작했었어요ㅠ
    신문.뉴스에 도배됐었던 큰사건이었고 살인뒤 불 까지 지르고 달아났던 장소였었지요ㅜㅜ
    친구는 펄쩍뛰고 반대하고 난리인데 친구남편이 뭐 그까잇거 하는 초대범스타일이라 너무 싸게 나온장소라며 좋아하며 그냥 계약ㅜ
    그게 십여년전인데요
    그장소에서 완전 대박이 나서 승승장구해서 지금 100억대 건물을 샀답니다ㅎㅎ

    될사람은 되는거겠지요^^

  • 5. 저도
    '24.8.3 2:52 AM (58.29.xxx.196)

    상가주택 사서 들어왔는데 1층 상가 한쪽이 불났었다고.
    저 여기와서 몸이 엄청 좋아졌어요.
    희귀성난치병이라 치료약도 없고 매일매일 아파서 누워있었는데 지금은 제가 말하지않으면 병 있는 사람으로 안보여요.

  • 6. ////
    '24.8.3 4:34 AM (151.177.xxx.53)

    대박 내지는 쪽박. 도깨비불이라고도 하지요.

  • 7. ㅇㅇ
    '24.8.3 7:25 AM (222.107.xxx.17)

    아주 기운 좋은 집이에요.
    사업이 불같이 일어날 거예요.

  • 8.
    '24.8.3 8:25 AM (121.168.xxx.184)

    대범해야 그런집에서 살 수 있겠고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 사업 성공가능한가보네요
    위에 백억글 보고

  • 9. mm
    '24.8.3 9:02 AM (223.39.xxx.111)

    기가쎈분이 들어가야 잘풀릴듯

  • 10. 개인적으로
    '24.8.3 10:26 AM (211.235.xxx.198)

    경험있어서 저는 믿게되네요

  • 11. 대박
    '24.8.3 1:21 PM (121.166.xxx.230) - 삭제된댓글

    다 망해서 울면서 들어간 빌라인데
    입주하기 바로전
    전에 살던 세입자가 전기를 너무 많이 써서 불이 났어요.
    소방차가 5대나 왔다나
    근데 큰 불이 아니고 현관쪽만 탔어요.
    우리는 그 집을 샀는데 그 ㄱ전주인이 세입자한테 말안하고
    집 팔았다고 세입자하고 갈등이 좀 있었어요.
    이사안나겠다고 버티는 바람에
    계약기간이 다 되었는데 자기 딸 수능끝날때까지 이사 못나가겠가고 해서
    곤란하다고 했더니 앙심이 좀 있었나봐요.
    전기란 전기 다 켜놓고 자기들 아침밥 먹으로 나갔다고
    낡은 빌라니까 전기가 어디가 나빴는지
    불이 났고
    그 빌라가 주택보험 들어놓은게 있어서
    다 변상되었어요.
    덕분에 현관 새로 신발장 새로 현관문 중문 다 보험처리되었어요.
    그렇게 기분안좋게 이사 들어왔는데
    뭔링인지 일이 술술 잘 풀려서 남편이나 나나 일자리 잘 얻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남들 다 부러워 하는 직장에
    척척 한번에 취업이 되어서 불난곳 들어가면 재수좋다는
    예전에 어른들이 한말이 생각이 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557 80대 할아버지옷 어디서 살까요? 7 샬라라 2024/09/01 1,095
1625556 24평 거실 커텐 비용? 2 .. 2024/09/01 822
1625555 수영모자 실리콘 vs 패브릭 6 2024/09/01 1,072
1625554 금요일이나 중요한일 끝내고 찿는음식 4 나비 2024/09/01 1,387
1625553 둘중에 어느 손님이 낫나요? 4 ..... 2024/09/01 1,215
1625552 남편이 출장가는데 새벽에 깨우네요 106 오늘 2024/09/01 18,631
1625551 저는 나쁜 며느리에요 26 저는 2024/09/01 6,520
1625550 영화속에 도청을 위해 카피폰 나오는 부분요. 3 허접 2024/09/01 558
1625549 수시 질문 올립니다 3 ak 2024/09/01 914
1625548 이재명, 한동훈 여야 대표회담 여기서 보세요 8 MBC 2024/09/01 1,260
1625547 퇴근길 지하철 몰면서 게임 시청?…코레일 “엄중 문책할 것” ... 2024/09/01 930
1625546 유학생 아들 방학 마치고 출국하는데요 7 유학간 딸 2024/09/01 3,357
1625545 전원 거절로 뺑뺑이돌다 손위 동서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네요 15 펌글 2024/09/01 5,672
1625544 자취하는 아들 위해 렌지에 데워 먹을수 있는 고기 뭐 있을까요?.. 18 ㄴㄱㄷ 2024/09/01 2,126
1625543 운동하면 땀이 더 잘 나는 체질로 바뀌나요? 7 호야 2024/09/01 1,794
1625542 사람마다 근육 잘 붙는 사람이 있나요??? 9 ... 2024/09/01 1,640
1625541 꼭대기층 달궈지는 것 3 폭염 2024/09/01 1,990
1625540 옆집 할머니가 드디어 이사가요 5 .... 2024/09/01 4,775
1625539 가격이 좀 비싸도 전 백화점 장보기가 좋아요 92 2024/09/01 20,754
1625538 코수술은 다 티나나요? 26 ㅇㅇ 2024/09/01 3,665
1625537 요즘은 동대문 말고 오프 어디서 쇼핑하나요? 3 오프라인 2024/09/01 1,231
1625536 여자 발편한 구두 큰사이즈 나오는곳 아시는분 13 2024/09/01 880
1625535 티비를 하나 8 2024/09/01 787
1625534 정직원보다 인턴이 더 많은 회사? 5 정말 이상 2024/09/01 1,473
1625533 남편이 유일한 친구이다 하는분들은 14 주말 2024/09/01 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