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성으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당일여행

여행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24-08-02 22:13:39

경기남부에서 새벽 5시출발해서

아바이마을 8시.30분 도착

중간에 휴게서에서 화장실.이용했구요

 

회국수? 가게이름이 아바이회국수라는 노포가보려고 했더니 8시반에 장부적으니

10시반 식사가능하다고 해서 포기하고

근처 순두부마을? 할머님들 성함즐비한 식당서.깔끔하게 순두부먹고 고성 출발!!

여기서 극찬하신 능파대?를.가봤어요 바위모양이 특이하고 바닷물 색깔 동해답게 멋집니다 더워서 길게 머물진 못하고 사진찍고 고성출발!!

 

고성가는.차도많더라구요 늪지도 있고 처음와봤는데

굉장히.조용한 동네인듯합니다 화진포 해수욕장에 자리잡고 바닷가에 주차하고 평상하나빌렸어요 5만원

수영복은 안입고가서 발만 담그는.미니해수욕 ㅎㅎ

물이 미지근하고 모래가 곱고 물고기가 발사이로 막.다닐정도로 물이 깨끗하더라구요 조개도 많이.잡으시데요

중2막내는 편의점서 구입한 음료수만 마시고 구경만하고 부부만 신났습니다 ㅋㅋ 

1시쯤 철수하고 유명한 백촌막국수 가보려는데.대기가 250팀?이 넘어가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속초 진미막국수로 발길을.돌립니다 두시에 웨이팅해샤 30분정도 대기하고 저희를 마지막으로 점심장사는 마무리하신듯. 동치미막국수도 맛있고 명태회무침국수도 맘에 들더라구요 좀 달던가? 흠. 면사리추가해서.냠냠 만족식사!!

 

3시쯤 나와서 몸에 묻은.모래랑 땀 닦으러.오색온천갑니다.속초시내는 교통체증이 좀 있더라구요 젊은이들도 많았구요 한시간걸려 오색온천도착 오색온천은 물을.좋아해서 강원도가면 척산온천이랑 번갈아가는데 갈때마다.분위기가 쇠락한 느낌이라.너무 슬프네요 탄산온천수는.여전히.인기많더라구요 몸 속에서 시원해지는 느낌 

들락날락하면서 사우나와 온천욕 번갈아하고 노천탕에서 잠시 휴식도 취합니다 온천마무리 시각은 5시반정도

 

점심과식해서 바로 올라왔어요 휴게소에 1회들러 주유하고 바로 집 고고 집에오니 9시 30분정도네요 집에와서 갑자기 허기져서 라면먹었습니다 ㅎㅎ

맛집 카페 안가고 잘먹고 길게 논 하루였습니다

 

혹시 오색온천욕 하실분들 미리.네이버에서 구입해 가시면 더 저렴합니다 성인 1만7천원이라 좀 비싸더라구요 휴가비 30만원 받아서 편히 쓰고 잘 놀다왔어요

준비물은 텀블러에 보리차 얼음가득.손풍기 보조밧데리

목욕용품과 갈아입을 옷입니다

광복절 당일 여행은 담양입니다!!

 

 

IP : 175.121.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무지게
    '24.8.2 10:19 PM (211.234.xxx.194)

    고성 참 좋죠
    저도 번잡스러운 속초 강릉보다
    고성이 한적해서 좋아요

    대신 상권이 좀 부실하죠
    내년에도 또 고성 놀러가고 싶어요

  • 2. ..
    '24.8.2 10:22 PM (175.121.xxx.114)

    길가에 카페없는 지역 처음이었어요 ㅎㅎ

  • 3. 아야진
    '24.8.2 10:25 PM (211.234.xxx.194)

    전 몇년전에 아야진에서 물놀이 엄청 재밌게 했었는데요
    우와 몇년사이 카페도 엄청 들어서고 순식간에 변하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고성 여유가 있어서 좋아요

  • 4. ...
    '24.8.2 10:30 PM (1.239.xxx.237) - 삭제된댓글

    야무지게 잘 다녀 오셨네요.
    속초 노천탕은 워터피아만 갔었는데,
    척산온천, 오색온천 가 보겠어요.

  • 5. oo
    '24.8.2 10:49 PM (211.58.xxx.63) - 삭제된댓글

    오~ 저도 고성, 오색온천 좋아해요. 전 송지호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 6. oo
    '24.8.2 10:50 PM (211.58.xxx.63)

    오~ 저도 고성, 오색온천 좋아해요. 전 송지호 바다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 7. 저도
    '24.8.2 10:59 PM (39.124.xxx.196)

    지난주 라벤더팜, 건봉사, 청간정, 울산바위뷰 카페(소노펠리체 안)
    갔었는데
    그렇게 여러번 고성을 갔어도
    이번에 간 곳들은 다 처음간 곳들이서 좋았어요.
    그래서 딸과 함께 이번 달 말에 또 가려고 해요.

  • 8. ㅣㅣ
    '24.8.2 11:16 PM (172.56.xxx.208)

    알찬 고성 당일여행...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612 누수공사후 수도요금 12 감사 2024/12/15 2,216
1654611 오이무침 원래 이렇게 소금설탕 마니 들가나요? 6 2024/12/15 2,150
1654610 mbc 스트레이트 보세요. 4 ..... 2024/12/15 4,075
1654609 나경원 "한동훈의 등장은 당 불행의 시작" 31 ㅎㅎ 2024/12/15 4,449
1654608 귀에 손 대고 노래 부른 가수 누구죠? 5 가수 2024/12/15 4,300
1654607 조국 “명태균 보고 윤 탄핵 확신…민주당과 합당 없다” 16 ... 2024/12/15 8,048
1654606 10월에 소개팅해준다더니 이제야 연락한 지인 15 코난 2024/12/15 4,136
1654605 당선 전부터의 온갖 루머들요 4 ㅇㅇ 2024/12/15 2,838
1654604 윤석열의 부정선거 2 ㅇㅇㅇ 2024/12/15 1,842
1654603 대만서도 조롱받는 윤 JPG / 펌 18 하이고 2024/12/15 5,172
1654602 尹 파면 여부 헌재 결정 빠르면 내년 1월에 나올 듯 8 ........ 2024/12/15 3,167
1654601 댓글이 섬뜩해서 지웁니다 6 일상글 2024/12/15 2,596
1654600 이제 이재명 재판 37 ㄱㄴㄷ 2024/12/15 2,986
1654599 대통령감은~~~ 15 김상욱 2024/12/15 3,347
1654598 디자이너 박시영님 1 .. 2024/12/15 1,718
1654597 용산 다음역은 탄핵역. 그 다음역 이름은? 4 해학의민족 2024/12/15 2,115
1654596 볼수록 소름돋는 계엄령 선포 직후, 시민들의 행동 37 영웅들 2024/12/15 6,602
1654595 여기는 한국의 콘서트장인가? 파리 윤석열 퇴진 집회장인가? 1 light7.. 2024/12/15 3,119
1654594 근데 "먹고 땡"이 무슨 뜻인가요? 7 ... 2024/12/15 5,097
1654593 오늘도 2 2024/12/15 688
1654592 남편명의의 통장 4 통장 2024/12/15 2,299
1654591 우원식 '연두색 넥타이', 이 사람 유품이었다 45 대한민국 2024/12/15 16,712
1654590 이와중에ㅡ넷플 아네모네 잼나요ㅎ 2 하이 2024/12/15 2,839
1654589 경찰, 문상호 노상원, 전현직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JPG /펌 20 잘한다 2024/12/15 6,243
1654588 옥션에서 구매할때요... 2 물품 2024/12/15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