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출산한 애들은 애 셋이어도
결혼안한 애들이나 출산안한 애들과 비교해보면 얼굴노화 차이 없어요. 제 주변기준.
20대에 출산후 나이들고 얼굴에 노화 왔다는 친구들은 중고등학교때도 노안이였고 피부탄력 안좋고 모공이 원래 넓었구요
이런 친구들 빼고는20대에 출산한 친구 안한친구 같이 보면 누가 더 나이들었네 안들었네 이런거 모르겠어요. 집에만 있으면 안꾸미고 옷도 티같은 편한거 입으니까 더 나이들어 보일수도 있는데 꾸미면 결혼안한 애들이랑 별반 차이도 없어요.
30대 중반에 출산한 사람도 출산안한 사람이랑 별 차이 없는것 같아요.
출산안한 애들이나 결혼안한 애들중 또래보다 동안인 애들은 중고등학교때도 20대30대에도 동안이였고요.
아무래도 결혼이나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노화에 더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미혼이나 출산안한 사람은 크게 아프면 확 나이들고요..
새끼낳으면 강아지도 훅 외모가 상한다고 여기서 본거 같은데요 사람도 그렇지 않을까요?
원글에 동감합니다.
미혼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늙어갑니다.
열심히 꾸미냐 안꾸미냐의 차이인듯.
일하느라 안꾸미는 미혼친구들...별차이없어요.
요즘 애낳는다고 손발나가고 무릎나가는 시대도 아니고.
아니요. 맞아요. 노화가 아니라 건강이 나빠졌다고 표현하는 게 맞겠죠.
당장 애 나오느라 골반 벌어졌거나 배 쨌을 거 아니에요.
저희 시어머니가 마장동갔다가 한우뼈라고 비싸게 샀는데 아무리 우려도 국물이 안우러나더래요 동네 정육점가서 물어보니 (맘대로 사시는분)
새끼많이뺀소라고 한우할애비여도 새끼뺀소는 국물도 안난다고 ~ 소도 그런데 사람도 그렇겠쥬
그만큼 영양분을 뺏기니까 그런거겠지요
또 어릴수록 회복력은 빠를테니
제주변도 출산하나 안하나 40대되니 구분안갑니다
지금 생각나는 비출산친구 6명정도 떠올려보니
모두 허리굵어지고
엉덩이쳐지는것 똑같고 피부노화등등 차이없어요
출산관계없이 관리여부에따라 다른것같네요
그런데 신기한게 비출산 친구들이 폐경이 빠른것같아요
마흔중반인데 폐경됐다는 친구들이 모두 비출산이에요.
신기한 게 아니라 임신 출산하면 난소가 쉬는데 비출산은 계속 일을 하고 있으니 폐경이ㅜ빠르죠.
다시 생각해보니
출산후 관리가 제대로 안되거나
임신이나 출산으로 인한 치료나 수술로도 몸이 자극받고 스트레스 받으니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뭔가 잘못되서 후유증같은게 오면 더 안좋아지겠고요.
어릴땐 회복력이 빠르니까 괜찮아요
근데 나이들어서 출산하면 훅가더라구요
이미 노화진행이 많이 된 상태라 회복 힘듦..
보면 30 중반 넘어 출산한 친구들이
어릴때 출산한 친구들 보다 확실히 빨리 늙었어요
출산안한 미혼 40대 중후반과 출산한 40 중후반 비교하면
둘다 날씬했다고 치면... 출산 한 사람이 승모근 올라오고 갸드랑이 살찌고 한거는 있어요.
둘다 살찔수 있고 특히 피부 탄력은 개개인 타고난대론데
육아로 인해 보이는 노화는 따로 있는듯요. 아이낳기전에는.잘 안쓰는 근육들이 있어요. 물론 미혼도 살찌면 똑같지만요. 생활습관이 똑같다고 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