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상이라 수술해서 뼈를 맞춰야 해서 입원을 안 시킬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면회를 자주 갔어도
강아지야 그 상황을 모르잖아요.
자기가 왜 이렇게 아픈지 아픈데 왜 주인은 자길 이 낯선 곳에 놔두고 집에 가버렸는지
엄청 서러웠을 거예요
퇴원시키러 데리러 가니까
보자마자 서러워서 병원로비에서부터 낑낑거리면서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계속 낑낑거리면서 서러워하다가
집에 딱 돌아오니 안심했나봐요
바로 조용해 지더라고요.
골절상이라 수술해서 뼈를 맞춰야 해서 입원을 안 시킬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면회를 자주 갔어도
강아지야 그 상황을 모르잖아요.
자기가 왜 이렇게 아픈지 아픈데 왜 주인은 자길 이 낯선 곳에 놔두고 집에 가버렸는지
엄청 서러웠을 거예요
퇴원시키러 데리러 가니까
보자마자 서러워서 병원로비에서부터 낑낑거리면서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계속 낑낑거리면서 서러워하다가
집에 딱 돌아오니 안심했나봐요
바로 조용해 지더라고요.
저희 10살 강아지는 딱 한번 입원했는데
면회갈때마다 아프면서도 미친듯이 꼬리로 바닥치고
퇴원하고 울고 말걸고 낑낑 대더니
집에 오니 한숨을 쉬더라구요
오래오래 건강히 살아줬으면 해요
아이가 빨리 건강 찾기를 기원할꼐요
저도 퇴원날 데리려갔는데 삐져서 아는체도 안해요
얼마나 서운하든지
차타고 미안해 미안해 사정하니까 그때서야 뽀뽀를 해주네요
버려진줄 알았나봐요
이번 휴가철에는 제발 휴가지에 버려지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4살에 중성화 수술 후 가니
어찌나 의기소침 하던지
중성화수술과 발치하러 병원 갔을 때 의사에게 안가겠다고 저한테 오려고 발버둥 치던 모습.
수술 마치고 아팠을텐데 데리러 가니 케이지 안에서 좋아서 빙글빙글 돌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아기들 보고 왜 똥강아지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강아지 이야기는 아니지만..
울아들이 18개월때 제가 수술을 하느라
며칠 떼어놨는데 며칠후 병실에 와서 한 행동이
입구에 앉아 뒤돌아 있는거였어요
불러도 불러도 대꾸도 안하고 데리러 가서야
제품에 안겨서 울었는데 강아지 행동과 같군요 ㅠ
똥강아지가 맞네요 ㅠㅠ
저는 프리랜서라 하루종일 강아지랑 둘이 사는데, 얼마전에 제가 이사를 해서 그전날 부모님집에 맡겼어요.
그리고 이사끝나고 데리러갔는데 엄마아빠가 문열고 나오는데 강아지도 따라나와서 왜 이제 왔냐는 듯이 제 얼굴 보고 "왁!! 왁!!!" 짖는거에요. 진짜 개가 사람 얼굴보고 꾸짖듯이 짖었음. ㅋㅋㅋㅋ
만 하루였고 부모님집이었는데도 뭔가 좀 서러웠나봐요.
저는 프리랜서라 하루종일 강아지랑 둘이 사는데, 얼마전에 제가 이사를 해서 그전날 부모님집에 맡겼어요.
그리고 이사끝나고 데리러갔는데 엄마아빠가 문열고 나오는데 강아지도 따라나와서 왜 이제 왔냐는 듯이 제 얼굴 보고 "왁!! 악!!!" 짖는거에요. 진짜 개가 사람 얼굴보고 꾸짖듯이 짖었음. ㅋㅋㅋㅋ
만 하루였고 부모님집이었는데도 뭔가 좀 서러웠나봐요.
우리개도 며칠 입원 해야했는데
내가 매일 데리고 와서 주사 맞겠다 했거든요
3일째 되던날 주사가 끝나가니까
밖에 내가 있는거 알고
계속 짖었어요
막 슬프게 나 여기있어요
마취도 덜깬걸 데리고 나와
안고 있으니 안심하는 표정으로
품안에서 웃어주던..
말을 못해서 더 안쓰러워요 우리 강쥐들 다들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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