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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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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30으로 사신다는 시어머니

... 조회수 : 19,108
작성일 : 2024-08-02 10:44:32

이 더위에 선풍기도 안키시네요

에어컨 사드림 뭐하냐고요 ㅜㅜㅜ

IP : 118.235.xxx.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 10:46 AM (106.101.xxx.35)

    돈은 못드린다!
    전기요금은 내드린다고
    하세요

  • 2. ...
    '24.8.2 10:46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냅두세요 못고쳐요

  • 3. 당신
    '24.8.2 10:46 AM (203.81.xxx.15)

    편하신대로 사시게 그냥 두세요
    연세높으면 더운게 차라리 낫다고도 해요
    그리하여 따뜻한 아아를 시키셨다는....

  • 4. 바람소리2
    '24.8.2 10:47 AM (114.204.xxx.203)

    그냥 두세요 평생 그리 살아오신걸요
    못고쳐요

  • 5.
    '24.8.2 10:50 AM (115.138.xxx.127)

    김치에 물말아 밥만 먹나 보내요

  • 6. 에어컨
    '24.8.2 10:53 AM (118.235.xxx.48)

    두고 뭐하냐고 화내서 켜고 사시다가 감기 심하게 걸리셔서 살이 쫘ㅡ악 빠지셨어요
    냅두세요
    나한테 간섭하는게 아닌데 80넘게 사신분한테 이래라저래라..제 오지랖을 반성했네요

  • 7. ...
    '24.8.2 10:54 AM (115.21.xxx.119)

    제 시어머니 삼복더위에
    에어컨도 안켜고 소매 반팔도 아닌 7부소매
    옷입고 살아요.
    살이 없어서 더위를 못느끼더라고요.(44사이즈)
    반면 제 엄마는 에어컨 풀가동하고 살아요.(77사이즈)
    두분 다 시골 주택 살아요

  • 8. ㅁㅁ
    '24.8.2 10:56 AM (112.187.xxx.168)

    실제 안더우시대요
    지층에 95-6세 독거어른 선풍기도 안돌리세요
    춥다고

    겨울에 난방 30도 이상으로 24시간 돌리심 ㅠㅠ

  • 9.
    '24.8.2 11:01 AM (175.120.xxx.173)

    친정 어머니께서도 아파트 고층인데
    진짜 안더우시다고 하네요.
    70대 중반.
    연세가 드셔서 그런가보다...합니다.

  • 10. ...
    '24.8.2 11:01 AM (104.28.xxx.10)

    노인분들은 다들 에어컨 바람 싫데요

  • 11. .......
    '24.8.2 11:03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선풍기도 안켜신다구요? 어이쿠... ㅠ
    이곳 82에서 종종 출연하는 냉방열사보다 더 심하네요.. ㅋㅋ

  • 12. 저희엄마
    '24.8.2 11:03 AM (211.224.xxx.160)

    형편 어려운 분 아니세요 몇년 전만 해도 에어컨 없이 못사셨구요
    코로나 이후 활동량 줄면서 근육도 소실되었는지 더위를 못느끼세요 이 더위에 선풍기도 안트세요 안 덥대요.
    그래서 엄마가 안덥다고 이 날씨에 외출하면 큰일나니까 해 지면 살살 산책만 하고 오시라고 말씀드렸어요
    노인 되면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정말 더위를 못느껴서 그러신 것 같아요

  • 13. ....
    '24.8.2 11:03 AM (110.13.xxx.200)

    선풍기도 안켜신다구요? 어이쿠... ㅠ
    이곳 82에서 종종 출연하는 에어컨 안킨다는 냉방열사보다 더 심하네요.. ㅎ

  • 14. 물 말아
    '24.8.2 11:04 AM (112.167.xxx.92)

    김치나 짠지 양파 찍어먹고 사나보네요 휴

    배달 못가는 거주지 아닐바에 님이 주에 한번꼴로 주변 반찬가게에 여러 찬들 배달시켜요 국 찌개 찜 여러 반찬들 팔자나요 하다못해 온라인도 있고 포장 배달 잘 해줌

  • 15. ㅇㅇ
    '24.8.2 11:09 AM (118.219.xxx.214)

    친정엄마 시골에 사시는데요
    몇 년전에 에어컨 달아드렸는데
    혼자 있을 때 절대 안 켜요
    전기세 많이 안 나와서 키고 살라도 해도 안킴
    전기세보다 에어컨 바람이 싫고
    선풍기도 안 켠다고 하더군요
    연로한데다 무릎 허리 아파서 인공바람이 싫은가 보더군요

  • 16. ㅋㅋ
    '24.8.2 11:11 AM (124.5.xxx.0)

    여행가서 호텔 가니 틀더라는
    온수 팍팍 쓰고

  • 17. 나는
    '24.8.2 11:13 AM (211.235.xxx.233)

    노인 인가봐요
    50대중반인데
    진짜 안더움
    아 덥구나 깬 날은 열대야였음

  • 18. 래요
    '24.8.2 11:13 AM (124.5.xxx.0)

    50대 중반인데 갱년기로 더 더워요.

  • 19. ㅇㅇㅇ
    '24.8.2 11:14 AM (106.240.xxx.42)

    형편어려워 그런거 아니에요?
    에어컨 틀라고 할거면 전기세 내주든가

  • 20. 소고기
    '24.8.2 11:18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여행가서 호텔 가니 틀더라는
    온수 팍팍 쓰고 222

  • 21. ...
    '24.8.2 11:22 AM (106.101.xxx.221)

    30으로 사는정도면
    정말 형편어려운것 아닌가요?
    돈이없으니 다 절약하는거죠

  • 22. ...
    '24.8.2 11:31 AM (211.42.xxx.213)

    여행가서 호텔 가니 틀더라는
    온수 팍팍 쓰고

    이건 반쯤은 본전 생각나서 그러시는 거예요. ㅎㅎㅎ
    포인트는 젊은 사람들은 안틀면 못살겠다 정도일 때
    연세 있으시고, 체격 안 크신 분들은 살만하다 하신다는 거죠.

  • 23.
    '24.8.2 11:34 AM (211.36.xxx.21) - 삭제된댓글

    그 도인처럼 사시는 시어머니시군요

  • 24. 바람소리2
    '24.8.2 11:38 AM (210.92.xxx.234)

    70넘으면 추위타서 더운거 잘 몰라요
    할아버지 5월까지 내복입으셨음

  • 25. 꿀잠
    '24.8.2 11:48 AM (58.29.xxx.194)

    안더운게 아니고 더위를 못느끼는겁니다. 그리고 에어컨 쐬면 몸이 시립니다. 특히 팔뚝이 시립니다. 그냥 자기인생 살게 냅두세요. 24시간 에어컨 켜서 전기요금 폭탄맞는것보다 낫쥬

  • 26. ..
    '24.8.2 12:0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 우리 엄마는 여행가도, 차안에서도 에어컨 못틀게해요.
    춥다고..
    우리 엄마는 찐이였어요. ㅋㅋ
    대신 추위 엄청 타셔서 난방과 온수는 내집이든 여행가서든 무지막지하게 쓰세요.

  • 27. ...
    '24.8.2 12:12 PM (223.62.xxx.239)

    전기료까지 아끼시는 분이면
    에어컨 사드린거에 만족하세요.
    견딜만하니 안켜시는데 젊은 사람과 똑같이 생각하지마시고
    저희 부모님 오후~저녁은 트시는데
    밤에는 선풍기로 충분하시데요
    저흰집 방마다 전부 에어컨 켜고 자는데 부모님은 싫다고 안켜세요.
    대신 낮이랑 밥하실땐 켜세요. 집안일하시면 덥고 진빠진다고.
    부모님 스슬도 한해한해 찬바람이 싫은거보니 늙긴 늙었나보다하세요

  • 28. 아이고
    '24.8.2 1:05 PM (115.138.xxx.63) - 삭제된댓글

    전기세없어서 돈달라는 제 시모보다
    부럽습니다

  • 29. 00
    '24.8.2 1:11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혼자사시는 시어머니 30평대 아파트. 더우니 에어컨사시라했더니 300만원 들었다고 하셔서
    봄에 300만원송금. 어머니 안방하고 거실에 투인원 설치..
    안부전화하니 덥다고 짜증을.. 전기요금 무서워서 에어컨 못튼다고..
    남편 전기요금 보내드릴테니 에어컨 틀라고..
    안방벽걸이 인버터라 전기요금 많이 안나온다해도 막무가내..
    혼자계시는데 안방에 벽걸이 하나만 설치할줄 알았는데 투인원으로..
    사드림 뭐하나구요2222

  • 30. ..
    '24.8.2 3:14 PM (89.147.xxx.241) - 삭제된댓글

    더워죽겠어도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이 싫고 살에 닿으면 아픈 느낌이라 안 켜요.
    정말 못견디거나 잘 때 잠깐씩 틀어요.
    젊을 때부터 그랬어요.
    94년엔 힘들었고 2018년에도 힘들긴 했네요.

  • 31. 오십중반인데
    '24.8.2 4:17 PM (116.122.xxx.232)

    덥고 습기 높으면 못견뎌요.
    에어컨 직접 바람은 싫지만.

  • 32. 어른들
    '24.8.2 4:22 PM (124.50.xxx.208)

    자식생각해서 그리 아끼시나봅니다 그래도 효부시네요

  • 33. 짠하네요
    '24.8.2 5:32 PM (223.38.xxx.142)

    시어머니가 너무 아끼고 사시네요

  • 34. 돈이
    '24.8.2 8:43 PM (112.162.xxx.38)

    없진 않으세요. 물려줘야 한다는 강박이 너무 강해서 화도 내고 전기료도 드렸지만 다 저축행

  • 35. ..
    '24.8.2 9:04 PM (61.254.xxx.115)

    안쓰러워할거 없어요 젊은이들이나 열많고 덥지, 노인들은 더운줄도 모르고 사는사람 많아요 화내고 열낼 필요 없어요 형편 어렵지 않아도 안트는분들 많아요 이래라저래라 한들 바뀌나요 살던대로 살아야지.

  • 36. 본인만 희생
    '24.8.2 9:21 PM (110.10.xxx.120)

    물려줘야 한다는 강박이 너무 강해서
    ========================
    자식 위해 시어머니가 본인만 너무 희생하시는 스타일이네요
    전기세 아끼시려고 이 더위에 선풍기도 안키고 사신다니...
    시어머니가 너무 안쓰럽네요

  • 37. ..
    '24.8.2 9:25 PM (182.220.xxx.5)

    시모가 사달라고 한게 아니면
    사준 사람 탓을 해야 할 듯요.

  • 38. ..
    '24.8.2 10:01 PM (211.234.xxx.102)

    에어컨은 컨디션 안좋은데 틀면 냉방병 걸리더라고요.
    저도 여름감기 걸리자마자 에어컨 추워서 끄고 긴팔까지 입고 지냈어요.
    그런데 폭염경보인데 선풍기도 안트는건 신기하네요

  • 39. ..
    '24.8.2 11:01 PM (61.254.xxx.115)

    전원주씨도 전기 아끼느라 저녁에 불도 안켜고 설거지한대요 그거에 비하면 뭐..

  • 40. 사는 방식
    '24.8.3 12:02 AM (63.249.xxx.91)

    한평생 그리 살았는데 왜 안타까워 하시나요?
    돈 없어서 뭘 못하면 안됐지만
    본인이 안하는 건 인정해 주세요

    선풍기 에어콘 더위에도 안 트시는게 아마도 일상이 된 듯 ,,

  • 41. 진짜
    '24.8.3 1:13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더워도 더위를 못 느껴요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서 그래요
    에어컨 선풍기 바람 맨 피부에 닿으면
    관절 쑤시고 저려요

    이해하기 쉽게 몸에 수분이 부족해도
    목마름을 못 느끼는 것과 비슷해요

    제가 작년에 에어컨 25도 켜 둬도 윰직이면
    더워서 많이 샤워하는 날은 5번도 물을
    묻혔는데 올해 사워하잖아요?
    아이고 으슬으슬 으으으 추워요
    잘때는 작은 방에서 선풍기도 끄고 무릎
    이불 덮고 자요

    할마들 안춥다 하는거 진짜 추위를 못 느끼
    는 거란 걸 알았어요

    할미들 괜히 아깝다 나는 괜찮다 만 하지 말고
    좀 솔직하게 좀 알려주면 자식들이 이해가
    더 쉬울텐데

  • 42. ㅇㅇ
    '24.8.3 1:42 AM (61.80.xxx.232)

    이더위에 선풍기도 안틀다니ㅡㅡ

  • 43. 양가
    '24.8.3 7:49 AM (121.160.xxx.242)

    90세 시어머니, 80대 중후반 친정 부모님 더위 안타세요.
    시댁에는 에어컨도 없어요.
    시모 혼자 계시니 많이 안움직여서 괜찮다고 하시고 밤에 선풍기 켜고 주무시다 감기까지 걸리시더라구요.
    친정은 아버지가 젊어서부터 더위를 모르시는 분이셨어서 지금은 5월까지 내복 입으시고 기모바지 입으세요.
    더위 많이 타시던 엄마도 지금은 안덥다고.
    저도 그리 되겠지 싶다가도 그래도 지금은 여름에 양가 방문이 너무 힘들어요.

  • 44. 이봐요
    '24.8.3 8:58 AM (121.166.xxx.230)

    30만원가지고 사시는걸 감사해야죠.
    300만원 필요하니 돈내라고 하시면 어쩔건데요.
    자식한테 피해갈까봐 자식한테 부담될까봐
    노인께서 아끼고 아끼며 사시는거 같은데
    이게 디스핧일인가요.

  • 45. ㅇㅇ
    '24.8.3 9:04 AM (49.175.xxx.61)

    정말 더위안탈숟있어요. 사무실 동료인데 우리는 더워죽겠는데 가디건 걸치고 있더라구요. 사무실이 에어컨을 조금만 틀어줘서 엄청 덥거든요

  • 46. ….
    '24.8.3 9:21 AM (211.197.xxx.116)

    친정엄마도 에어컨 있는데, 선풍기만 트시고 에어컨은 안트세요. 근데 노인들은 에어컨 바람이 별로 안 좋거나 그닥 덥다고 느끼지 않는가봐요. 그냥 두세요. 정 힘들면 트실텐데, 견딜만 하니까 그러시는 거예요.

  • 47. 내게서
    '24.8.3 10:02 AM (221.167.xxx.130)

    뜯어가려고 혈안이 아닌것만도 감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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