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의집에 갈때 뭐 사들고 가거나 집에 올때 뭐 사들고오는거요.???

...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24-08-02 09:43:36

저는 부모님한테 말로는 배워본적은 없는것 같거든요..

말로 배워본적은 없고 행동으로는 많이 배웠죠 

부모님한테서만 배운건 아니고.. 

일단 부모님이 남의집에 갈때 빈손으로 가는 모습을 한번도 못봤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저희집에 방문할때 빈손으로 오는 모습도 어릴때 못봤던것 같아요

. 그리고 부모님 친구들. 친척어른들 

심지어 남동생한테까지요 

남동생도 돈벌기 시작하면서는 그때는  결혼전이라서 같이 살았는데 

종종 누나 먹어 하면서 제가 좋아할 군것질 거리 같은거 사들고 오거나 하는 스타일

이었거든요.. 지금도 결혼해서 그행동은 잘하는편이예요 

올케도 그런 스타일이구요 

그러니까 굳이 이걸 부모님한테 말로 설명을 안들어도 

어릴때 너무 많이 봤던것 같아요.. 

집에도 남동생도 뭐 밖에서 맛있는거 있으면 

그렇게 사들고 오는데  저도 ... 20대 시절에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 

이건  부모님 좋아하시겠다..  젊은 우리또래가 좋아하는거는 완전 20대 취향 스타일은 

남동생 좋아하겠다 이런 생각하면서요 

근데 다른 사람들도 그렇지 않나요??? 

말로 배운 사람보다 저같이 남들 하는 행동들 보면서 배운것들요..

 

 

 

 

IP : 114.200.xxx.1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4.8.2 9:45 AM (112.149.xxx.140)

    빈손으로 남의집 가지 않는건
    우리들의 기본이었죠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되는
    그냥 생활

  • 2. ..
    '24.8.2 9:46 AM (211.234.xxx.10)

    저나, 울 신랑
    그렇게 보고 배워서
    빈손으로는 남의 집에 가는 일이 없다 보니, 울 고딩이도 그래요.
    남의 집, 친구네 등
    빈손으로 쭐레 쭐레...낯이 부끄럽대요.

  • 3. 그초
    '24.8.2 9:4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가르치지 않아도 부모님이나 주변 일가친척들 보고
    저절로 익히는 것이죠.
    그런 환경에서 성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요.
    어쩌면 자식이 그렇다면 나를 돌아봐야하는...
    어쩔수 없는 일.

  • 4. 통상적으로
    '24.8.2 9:51 AM (175.120.xxx.173)

    가르치지 않아도 부모님이나 주변 일가친척들 보고
    저절로 익히는 것이죠.
    그런 환경에서 성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요.

    어쩌면 성인이 된 자식이 그런 걸 모른다면 나를 돌아봐야하는...
    이제와서 어쩔수 없는 일.

  • 5. 저는
    '24.8.2 9:58 AM (223.38.xxx.43)

    저는 중1때 친척집에 갔는데
    과자를 사갔어요.
    친척이 왜 이런거 사오냐고 담부터 사오지 말라고
    쌀쌀맞고 차갑게 이야기 하더군요.
    그 뒤부터 그 친척집에 가기 싫었어요.
    어디서 배운것도 아니고 그냥 빈손으로 가기 뭐해 사간건데
    어린애 손과 마음에 상처받게 그렇게 말해야 했을까 싶어요.
    그 친척도 짠순이고 우리집에 올때도 남한테 선물받은 상태 안좋은것들 우리 가져오던 분인네요

  • 6. ...
    '24.8.2 9:59 AM (39.7.xxx.115) - 삭제된댓글

    베스트 글에 군에서 휴가 나온
    아들 빈손으로 왔다고
    가르쳐야 한다, 교육시켜라..그러는데
    이건 좀 예외 상황이라 봅니다.
    이 더위에 훈련 받다가 쓰러지는 군인들도
    많고 선임 잘못 만나면 몸고생 마음고생
    많이 합니다.
    저희 애도 엄마 걱정한다고 말안하더니
    제대 앞두고 이런저런 얘길 하는데
    너무 가슴 아프더라구요.
    채상병, 훈련병 보세요.
    작년 겨울 동사로 죽은 군인도 있었구요.
    군인 월급은 목숨값이에요.
    그리고 px에 물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부대도 있고 식사가 부실한 부대도 많아요.
    자식 목숨값이라 생각하면
    전 그 돈 십원도 받고 싶지 않던데
    월급 받았으니 부모, 조부모 선물 챙기라는
    댓글 보니 참 놀랍네요.

  • 7. 물론
    '24.8.2 10:00 AM (118.220.xxx.220)

    보고 배우는게 가정 교육이지만
    말로도 가르치죠
    부모님 없이 남의집 방문하게되면
    빈손으로 가지 마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 8. 쌀쌀맞게
    '24.8.2 10:00 AM (112.149.xxx.140)

    쌀쌀맞고 차갑게 말했다면
    그사람이 예의가 없는거지만
    이게 기본 루틴이기도 했어요
    방문할때 작은 선물 사가지고 가고
    받는 집에선
    왜 이런걸 사오시냐고
    다음엔 편하게 이런거 사들지 말고
    내집처럼 편하게 오시라고
    ㅎㅎㅎ
    일종의 겸양?? 그런거였죠

  • 9. 저도
    '24.8.2 10:01 AM (14.33.xxx.8)

    그렇게 보고 자랐고 부모님께 배웠어요.
    특히 어른 계신 댁에 갈때는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요.
    고등학생때까진 부모님이 사가시니까 따라다녔지만 대학생되고 과외로 용돈이라도 벌고나선 음료수세트라도 사가지고 갔어요.

  • 10. 맞아요
    '24.8.2 10:03 AM (222.106.xxx.184)

    부모님한테 말로 배우기보다 부모님이 하는 행동으로 배웠어요
    기본적으로는 먼저 부모님 행동으로 자연스레 배우게 되고
    그리고 조부모님과 같이 살았던 터라 더 그런걸 잘 보게 되었던 거 같고요

  • 11. ..
    '24.8.2 10:1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조부모님이 다른지역에서 따로 살았고 .. 한번씩 오시면. 그냥 딱봐도 저희지역 역에 내리셔서 시장 한번 들리셨겠구나 할정도로 정말 바리바리 사들고 오는편이라서.. 그냥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하면 지금은 다 돌아가셨지만 .. 저희집에 오시던거 생각나요..

  • 12. ...
    '24.8.2 10:1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조부모님이 다른지역에서 따로 살았고 .. 한번씩 오시면. 그냥 딱봐도 저희지역 역에 내리셔서 시장 한번 들리셨겠구나 할정도로 정말 바리바리 사들고 오는편이라서.. 그냥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하면 지금은 다 돌아가셨지만 .. 저희집에 오시던거 생각나요..
    말로는 배운 기억은 없는것 같아요..ㅎㅎ
    저한테 20대시절에도 간식 많이 사다준 남동생도 따로 마로 배운적은 없는것 같구요

  • 13. ...
    '24.8.2 10:12 AM (114.200.xxx.129)

    저희는 조부모님이 다른지역에서 따로 살았고 .. 한번씩 오시면. 그냥 딱봐도 저희지역 역에 내리셔서 시장 한번 들리셨겠구나 할정도로 정말 바리바리 사들고 오신편이라서.. 그냥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하면 지금은 다 돌아가셨지만 .. 저희집에 오시던거 생각나요..
    말로는 배운 기억은 없는것 같아요..ㅎㅎ
    저한테 20대시절에도 간식 많이 사다준 남동생도 따로 말로 배운적은 없는것 같구요

  • 14. ㅡㅡㅡㅡ
    '24.8.2 10:5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보고 배우는거죠.
    저도 말로 들은 적 없어요.

  • 15. 저는 일단
    '24.8.2 10:52 AM (211.218.xxx.194)

    손님초대나 남의집에 가는 집안분위기가 아니었어요. 명절에 조부모님댁에 가는거야
    당연히 뭘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는거였고.
    그래서 말로 배웠어요.

    지금도 남의집에 놀러가고 그런거 좋아하지도 않아 애들도 경험은 없음.
    친정,시댁도 멀어서 손님도 방문도 거의없음.

    그래도 딸애는 초등학교때 친구집에 놀러갈때도 잘 가르쳤더니
    지혼자 파바나 편의점들러 빵이라도 사서 들고 가더라구요.(중2)

  • 16. ..
    '24.8.2 10:53 AM (118.130.xxx.26)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버린 딸 친구
    초등학교때 친구집에 놀러오면서 포카집 2봉지 사왔어요
    어머 뭐니? 물으니 놀면서 먹으려고 사왔어요

    이 글 읽으니 그 아이가 생각나네요
    10년 넘게 봐오면서 참 바르다 싶어요

  • 17. ^^
    '24.8.2 11:01 A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70년대생인데요,
    고등때 저희집이 이사를가서 유치원때부터인 친구가 놀러왓어요.
    한여름에 아이스크림 사왔는데 그것도 제껀 골라먹으라고 두가지맛을 사왔더라고요. 지금이야 아이스크림 흔할때지만 그때는 진짜용돈모아 간식사먹는시절이었는데ㅠ
    어린나이에 그친구가 얼마나 센스있어보이는지.
    잊혀지지가 않아오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984 우리나라 노인들은 너무 의존적인거 같아요 19 @@ 2024/09/18 6,662
1607983 저는 뿌염이 아니라 전염을 해야해요 3 뿌염 2024/09/18 2,239
1607982 PC방처럼 바느질방이란게 있나요 4 ㅇㅇ 2024/09/18 1,846
1607981 여기 고속도로 비 미친 듯 오네요 청양? 5 오ㅓ 2024/09/18 2,345
1607980 노견 호스피스 강급.. 8 ㅡㅡㅡ 2024/09/18 2,072
1607979 마이클 부블레 노레가 후덥지근하게 느껴지는.... 9월 중순 카페 2024/09/18 699
1607978 식사전 삶은계란 하나씩 먹는습관어떤가요? 8 루비 2024/09/18 5,633
1607977 8월보다 에어컨을 더 틉니다 4 더위 2024/09/18 2,259
1607976 스타벅스에서 캐모마일 매일 마시는데 5 2024/09/18 4,748
1607975 추석에 선물하나도 못받는 직업은? 35 둥이맘 2024/09/18 5,362
1607974 미국 동료 홍콩 동료랑 얘기해보면 명절에 가족모이는거 37 근데 2024/09/18 4,898
1607973 그래서 자녀들 출가하고 명절 어떻게 하실건가요? 14 ..... 2024/09/18 2,932
1607972 갈비찜 남은거 어떻게 해야할지.. 14 . . 2024/09/18 3,129
1607971 물세탁 가능하다는 전기요 세탁해보신분 15 .. 2024/09/18 3,689
1607970 점심에 카레 한 거 그냥 냅둬도 될까요? 5 서울 2024/09/18 1,105
1607969 부모님 댁 수리하고 싶은데..... 2 .. 2024/09/18 1,936
1607968 자신이 잘한다는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 4 주주 2024/09/18 2,082
1607967 머리는 있지만 의욕이 없는 아이는 엄마가 끌고 가야하나요? 6 .. 2024/09/18 1,736
1607966 플러팅이란 말이요 21 요즘 2024/09/18 4,947
1607965 19금) 둘다 돌싱 연애인데요 10 늙은연애 2024/09/18 10,711
1607964 와이셔츠 카라 세탁시... 5 어휴 2024/09/18 1,525
1607963 이영자 추석특집편 조카선물 스텐팬 혹시 아시는지요 3 이영자스텐 2024/09/18 3,175
1607962 9월 날씨가 원래 6 ㅇㅇ 2024/09/18 1,897
1607961 은퇴후 집에서 쉴때 지루하지 않으셨어요? 6 ㅇㅇ 2024/09/18 2,780
1607960 라떼는 신맛있는게 맛있나요? 12 스노피 2024/09/18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