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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 성실히 공부했던 분들요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24-08-02 07:02:01

님들은 성실 유전자를 타고 난 

보통분들은 아니신거 같은데

인생이 목표했던 방향으로 잘 풀린 편인가요?

 

 

 

IP : 223.38.xxx.1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년
    '24.8.2 7:18 AM (175.209.xxx.199)

    나이들어 알게된 진리 중 하나죠
    우리 나잇대 그래도 잘 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성실했다!
    성실이란 단어가 도덕교과서나 나올 식상한 단어인줄 알았는데
    너무너무 중요한거라 그리도 자주 나왔던거구나 .

  • 2. 네네
    '24.8.2 7:18 AM (1.227.xxx.55)

    비교적이요.
    취업이 비교적 잘 되던 때였고
    부동산도 괜찮았고
    여러모로 시대를 잘 타고났다고 생각해요.

  • 3. ㅡㅡㅡ
    '24.8.2 7:20 AM (39.7.xxx.48)

    백프로라는건 세상에 없으나 대부분 성인이
    되어서도 성실하죠
    작은일이라도 성실

  • 4.
    '24.8.2 7:22 AM (121.167.xxx.120)

    성실이 몸에 밴것 같아요
    잘 안풀려서 밑바닥까지 내려 갔다가 성실함으로 헤치고 올라 왔어요

  • 5.
    '24.8.2 7:30 AM (172.226.xxx.41)

    네 저는 그렇네요

  • 6. ㅅㅅ
    '24.8.2 7:45 AM (218.234.xxx.212)

    공부하는 직업에 대한 환상을 가졌던 게 조금 후회되긴 해요. 이제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 7.
    '24.8.2 7:58 AM (39.122.xxx.3)

    50넘었는데 성실함도 타고난 성향 같아요
    성실은 최소 삶을 배신하진 않더라구요

  • 8. ㅡㅡ
    '24.8.2 8:33 AM (116.89.xxx.136)

    성실했으나 대입시험 삐끗하면서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게됐지만
    타고난(?) 성실함으로 지금까지 내 밥벌이 하고 살고있네요
    자식도 저의 성격을 물려받았는지
    성실함에 있어서는 인정~

  • 9. 네.
    '24.8.2 8:38 AM (175.117.xxx.202)

    저는 과제미루는 거는 생각도 못한 사람인데요.
    약속은 꼭 지키고요.
    지금 직업도 학력학벌도 그게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 10. 솔직히
    '24.8.2 8:42 AM (210.222.xxx.250)

    학창시절 놀던애들이 지금 사모님 소리듣고 공부좀 했듼애들 그저그렇게 맞벌이하며 살아요

  • 11. ..
    '24.8.2 9:01 AM (115.138.xxx.60)

    학창시절 성실의ㅜ표본이었고요. 숙제 안하는 건 상상조차 못했어요. 공부 잘 했고 대학 잘 갔고 하지만 성실과 성공은 다른 문제. 저는 그나마 증여 받아서 잘 사는데 대부분 성실했던 친구들 고만고만 해요. 공부 성실 이런 거랑 성공은 이제 일치하지 않아서 전 아이 공부 안 시켜요 ㅎ

  • 12. 성실
    '24.8.2 9:06 AM (149.167.xxx.159)

    성실하다고 다 무난히 사는건 또 아닌거 같아요
    50중반되니 무난히 산다는게 쉬운거 같은데 너무 어렵고 굉장한
    일 이라는걸 느껴요
    본인이 성실했어도 남편 잘못 만나면 같이 나락 가는데
    이걸 우리가 어찌 미리 알까요
    잘되면 잘되는대로 겸손하고
    안되면 안되는대로 노력해야하는게 삶인거 같아요

  • 13. 성실은
    '24.8.2 9:40 AM (112.149.xxx.140)

    성실은 상당히 높은 확율로
    인생을 보장해요
    제친구들 중에도
    꾸준히 성실하게 산 아이들은
    말년이 평화로워요
    성실한 사람만나
    성실하게 사는게
    평화는 높은 확율로 보장 받는거죠
    어른들이
    어떤일이든 10년을 자기걸로 만들면
    그분야 전문가가 된다 라는말
    저는 믿어요

  • 14. ....
    '24.8.2 11:23 AM (175.116.xxx.96)

    남편이나 저 둘다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전형적인 k- 장남,장녀 입니다.
    주위에도 이런 사람들 보면 최소한 '중간'은 갑니다.
    인생이란 여러 굴곡의 시련을 성실이라는 무기 하나만으로 당연히 다 피해갈수는 없지요.
    그렇지만 주위보면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은 최소한 중간은 가고, 만일 시련이 다가와도 그걸 이겨내기 위해 또 노력을 하더군요.

    문.제.는...그래서 저희 부부가 불성실한 아이를 도저히 이해 못해요;;;;;;

  • 15. 윗님
    '24.8.2 11:34 AM (223.38.xxx.118)

    그런 부부 사이에서도 불성실한 아이가 나올수 있군요
    혹시 부모님 기준이 너무 높은거 아닌가요?

  • 16. 둥둥
    '24.8.2 1:31 PM (203.142.xxx.241)

    성실은 상당히 높은 확율로
    인생을 보장해요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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