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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 손절한 인간이 껴있어요

.. 조회수 : 7,585
작성일 : 2024-08-02 01:56:22

그동안 의리와 배려를 해준 A가 아주 괘씸하고 치사하게 굴어서 대판하고 손절했습니다.

근데 A포함한 네명이 있는 톡방이 있는데

자꾸 모임을 갖자고 하네요.

저는 처음에 이번엔 시간 안된다며

세분이서 좋은 시간 가져라 좋게 돌려서 말했어요.

그랬더니 a는 자기는 언제 시간 괜찮다고

모임시간을 올리더군요.

참 속으로 뻔뻔하게 느껴졌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냅뒀어요.

근데 다른 분들이 넷  다 모이는거 아니면 의미없다고

다시 약속잡자고 그러고 지금 한 보름 지났는데

다시 모임 얘기를 꺼냈어요.

ㄷ저는 카톡을 뒤늦게 봤더니

A는 이번에도 자기 언제 시간된다고  ㅎ

그레서 지금 내 답변만 기다리는 중인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저는 그 인간 얼굴도 보기 싫고 진짜 넘 뻔뻔하게 느껴지네요.

ㅎ 내가 나간다고 하면 내 얼굴 볼 생각인건지 뭔지.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친한 지인들은 아니고 사회 생활하면서

일 때문에 얽히게 되었지만

제가 그 넷중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넷이 안모이면 의미없다고 하신 분이고요.

다른 한 분은 뭐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겉으로는 서로 나쁜일은 없지만

굳이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 분은 아네요.

왜.. 왠지 속으로 약간 나에게 열등감있나 싶은 느낌을 몇번 받았고. 대체적으로 그 느낌은 살아보니 맞더라고요.

그래서 만나도 그냥 적당히 호응해주고 상대 열등감자극하는 말은 안하고 하하호호 웃고 노는 정도?

A는 제가 참 쓸데없이 친하게 지내다 뒷통수 맞아서

이번에 의절했구요.

그런데  A때문에 이 모임을 내가 피하는 느낌 들고

아무렀지도 않게 시간 잡는 a가 참 뻔뻔하게 느껴지네요.

어쨌든 나머지 두분에게 나만 괜한 오해사는것 같아요.

그냥 솔직히 a와는 모임갖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려야 하나 앞으로도 계속 이럴것 같아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17.111.xxx.22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넷중괜찮다싶은
    '24.8.2 2:23 A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분께 갠톡으로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A보기 껄끄러우니 이해해달라고하면 그분이 눈치껏 알아서 하실거같아요

  • 2. ...
    '24.8.2 2:29 AM (211.179.xxx.191)

    손절인데 그 단톡에는 왜 있어요??

  • 3. 저도
    '24.8.2 2:30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분하고만 지내고 싶다고 말할래요.
    A가 내게 속상하게 한 일도 가볍게 말해주고요.
    그럼 그 분이 알아서 할 것 가타요. 이미 그 모임은 깨졌고 더이상 뭉칠 이유가 없어졌어요.

  • 4. 원글
    '24.8.2 2:45 AM (117.111.xxx.226)

    손절한건 A이고 단톡방에는 다른 두분이 계시니깐 굳이 나가지는 않았어요.
    평소에 자주 대화를 나누는 방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다시 2분만 초대해서 방을 만드는 것도 그렇고요.
    왠만해선 남들에게 A 욕하고 싶지도 않고요.
    따로 갠 톡해서 상황을 설명할까 싶다가.
    그냥 A도 있는데서 상황이 불편하니, 나는 모임에는 못 나가겠다. 개별적으로 연락주시라 하면 어떨까요?
    내가 그 톡방에 있는데, 아주 뻔뻔하게, 나오겠다고 하는 것도 참 어이가 없어서요. ㅎ
    저는 뒷담 까고 싶지 않고, 그냥 앞에서, 솔직히 말하고 나는 이제 넷이 모이기는 싫고,
    혹 나 만나고 싶으면 개별적으로 연락하면 언제든 나가겠가 이렇게 말하면
    너무 신중하지 못한가요?

  • 5.
    '24.8.2 2:53 AM (180.70.xxx.42)

    님은 손절했지만 A는 아닌가봅니다.
    손절한 내가 거절해야죠.
    저라면 에이가 있는 한, 나머지 두명도 나랑 그닥 절친한 사이도 아닌데 진작에 그 방 나왔을듯요.
    님이 그 방에서 나올 생각이 없다면 그 분에게 개인톡으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모임참여는 어려울것같다 세분이서 하시라 말하겠어요.

  • 6.
    '24.8.2 2:5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굳이?싶어요.

    a랑 대판했으면 당연 a 있는 단톡 나오겠어요. 나와 인연 잇고 싶은 사람이면 개인톡하겠고요. 굳이 내입 더럽히며 a와 이슈있었다 얘기하고 싶지도 않아요.

  • 7. ㅇㅇ
    '24.8.2 3:01 AM (223.38.xxx.222)

    저라면 괜찮다는분께 상세히는 아니더라도
    A와 껄끄러운관계라 단톡방에서 나가겠다고 하고
    나오겠어요.
    정말 괜찮은분이면 수긍할테고 호기심에 캐물으면
    그분도 손절

  • 8. ...
    '24.8.2 3:4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a는 원글이 안올껄 아니까 착한사람척하는거예요.
    더 크게는 오든가말든가인...

    정확하게 누구랑 대판싸워 난 오겠다하심이 나아요.

  • 9. ...
    '24.8.2 3:46 AM (219.255.xxx.39)

    a 는 원글님이 안올껄 아니까 착한사람인 척하는거예요.
    더 크게는 오든가말든가인...

    정확하게 누구랑 대판싸워 난 안가겠다하심이 나아요.

  • 10. wii
    '24.8.2 3:51 AM (14.56.xxx.85) - 삭제된댓글

    그 중에 맘에 드는 사람은 한명인데, 굳이 그 단톡방에 있을 이유가 있어요? a는 원글님이 단톡방에 있으니 괜찮은 줄 알고 저러는 거잖아요. 자주 대화하는 방도 아니라면 거기서 나오고 괜찮다는 분하고만 가끔 개인톡 하면 되는 거죠.

  • 11. ㅇㅇ
    '24.8.2 4:08 AM (218.238.xxx.141)

    단톡방에서 왜 안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안나오고 그러고있으니 a가 손절당한줄모르잖습니까
    뭐가 아쉬워서 안나오고 그러고있나요???
    아쉽지않다고요?
    ㅋ 다른사람보기엔 아쉬워보여요
    그게아님 나와야죠~~~~~
    원글님 이해안감

  • 12. 의사분명히
    '24.8.2 4:32 AM (172.225.xxx.238)

    거기 계신 붐들은 3보다는 4이
    모이기 눤하는게 맞을꺼예요
    저도 그런 모임 있어요
    둘이 화해를 하몀 좋겠는데 안 본다고 해서 그 듈 빼고 나머지 둘만 만나요. 네 명이었던 시절로 돌아갔으면 하는 거죠

  • 13. 00
    '24.8.2 6:37 AM (110.9.xxx.236)

    A가 영악하네요
    원글이를 그 모임에서
    내쫒을 작정으로 그러는겁니다
    난 이 모임 계속할거니까
    니가 나가라
    이 식이네요!!!
    그러면 A가 이긴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 14. 진순이
    '24.8.2 6:38 AM (59.19.xxx.95)

    나이대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지만
    간단하게라도 의사 표현 하시구요
    A가 있는단톡방 나오구
    다른 두분께 개톡으로 3인이라도 계속 모임 이어가자 제의해서 가능하면 새카톡방 만들겠어요
    두분이 아니라하면 그냥 새단톡방 접고 나와야
    되겠지요

  • 15. ㅇㅇ
    '24.8.2 6:53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일로 맺어진 모임 내가 얻을게 있으면 포케페이스 하세요
    그게 힘들면 단톡방은 나와야죠
    나로 인해 분위기 이상해지게 하지말고요
    원글님 뺀 그 세명의 친분은 어떤지는 모르잖아요
    단톡 나오고
    원글님이 좋아하는 그분께 개인연락하면 되잖아요
    근데 그분도 언젠가는 a같은 실망감을 줄수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상대 판단하고 착각하다가
    나중에는 실망하는 경향이 많죠

  • 16. ㅇㅇ
    '24.8.2 6:55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일로 맺어진 모임 내가 얻을게 있으면 포커페이스 하세요
    그게 힘들면 단톡방은 나와야죠
    나로 인해 분위기 이상해지게 하지말고요
    원글님 뺀 그 세명의 친분은 어떤지는 모르잖아요
    단톡 나오고
    원글님이 좋아하는 그분께 개인연락하면 되잖아요
    근데 그분도 언젠가는 a같은 실망감을 줄수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상대 판단하고 착각하다가
    나중에는 실망하는 경향이 많죠

  • 17. ..
    '24.8.2 6:57 AM (211.221.xxx.212)

    A가 손절로 생각 안하고 있는 거 같아요.
    A만 안만날지,
    그 모임 전체를 안만날지 결정해야할 듯요.

  • 18. 모임깨짐
    '24.8.2 7:28 AM (172.225.xxx.231)

    원글 a싸움b 나머지 cd
    Cd는 굳이 b 빼면서 a를 만날의지도 b를 빼면서 a를 만날 의지도 없을꺼예요
    넷이 안 모이면 cd만 만나는 거죠
    넷이 모이자는 건 ab가 화해하길 바라는 것.

  • 19. 동그라미
    '24.8.2 7:28 AM (210.96.xxx.246)

    원글님 진짜 고구마네요.
    넘 우유부단. 대판하고 손절했으면 그 단톡방에서 나오면 되지 뭐 여타부타 갖다 붙혀요
    오히려 원글이가 뭔가 미련이 있는듯. 그게 아니라면
    이런저런 이유(마음속으로라도) 생각하지 말고 그냥 깔끔히
    나오세요 그리고 찬한 그 한사람에게 이유를 말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울까요?
    아직 반백 안 넘어셨조?^^;;

  • 20. a는
    '24.8.2 7:45 A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손절당했다고 생각을 안하는듯
    저같으면 손절한 사람과는 한방에 못있을듯...

  • 21. ...
    '24.8.2 7:50 AM (223.38.xxx.177)

    굳이 괜한 또다른 오해를 살 필요는 없지 않나요?
    살면서 누구나 싸울수도 있는건데요 뭐. 그거 얘기하는게 뭐 어떻다구요. 이러저러해서 a와 다툼이 있었고 더이상 관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 A가 있는 모임은 참석할 수 없다. 이렇게 되어서 유감이다. 얘기하고 모임주최자한테 결정을 넘기세요.

  • 22. 모임이라는게
    '24.8.2 7:57 AM (117.111.xxx.4)

    개인적으로 따로 만나서 친분 쌓을만큼의 매력은 없는 사람들이 모임이라는 이유로 노력안하고 머릿수 채우는 관계 유지하는 거예요.

    원글이 괜찮다고 한 그 분도 원글한테 매력 느껴서 따로 연락하고 친분 쌓을만큼 원글한테 매력 못느껴서 모임때나 연락하고 유지하는 거고요.
    모임때는 만나도 따로는 만날 필요 없어서 원글이 구 모임 나오면 끊어질 관계인거죠.
    저라면 그 방 그냐유나옵니다.

  • 23. ..
    '24.8.2 8:02 AM (211.234.xxx.78)

    A는 원글이 손절한걸 모르는게 아니에요
    나는 반드시 여기 남겠다.
    네가 나가려면 나가라.

    원글이 나머지 두사람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단톡방 나가서 그 사람들과 연락하거나 또는 연락오거나
    단톡방을 셋만 따로 팔 자신 있으면 보란듯 나가는게 나아요.
    저 쪽은 나갈 생각이 없는 태도에요.
    원글이 과거를 덮거나 단톡을 스스로 나가길 바라는 듯
    상대방은 교활하고 뻔뻔한 스타일입니다
    더이상 안엮이시는게

  • 24. ㅎㅎ
    '24.8.2 8:05 AM (211.234.xxx.178)

    전 댓글들이 더 고구마인데요
    A는 원글님 빼고 3명이서 모임 유지하려고 하는거잖아요
    원글님은 알아서 빠져주겠다는거고
    그 모임이 일적으로 엮인 모임이면 원글님에게도 도움이 되는 모임아닌가요?
    왜 A 좋은 일 시켜주는지

  • 25.
    '24.8.2 8:32 AM (175.223.xxx.206)

    제 생각에

    a는
    자기가 시간된다고 해도
    원글이 나오기 싫어하고 망설인다는 걸 알죠

    a는 이 모임에서 일단 시간 잘 내고 좋은 이미지를
    획득하게 된 거구요
    원글 때문에 모임 못한 게 되니까
    손 안대고 코푼 거죠
    원글 까탈부리는 인간 됐고요 ㅋㅋㅋ
    속으로
    어디 한번 나와봐 ! 하고 있을 걸요

  • 26. 괜찮은 그분께
    '24.8.2 8:42 AM (180.68.xxx.158)

    속내 얘기하시고,
    조용히 나오세요.
    그모임 결국 와해됩니다.ㅡㅡ

  • 27. ..
    '24.8.2 8:54 AM (117.111.xxx.226)

    a는
    자기가 시간된다고 해도
    원글이 나오기 싫어하고 망설인다는 걸 알죠

    a는 이 모임에서 일단 시간 잘 내고 좋은 이미지를
    획득하게 된 거구요
    원글 때문에 모임 못한 게 되니까
    손 안대고 코푼 거죠
    원글 까탈부리는 인간 됐고요 ㅋㅋㅋ
    속으로
    어디 한번 나와봐 ! 하고 있을 걸요
    ------
    맞아요. 제 느낌과 정확하네요
    A가 손절한걸 모를 수가 없는데 그래서 참 뻔뻔하네요.
    그래서 단톡방에 직접 얘기하고 싶은..
    마주치면 지금 서로 못본척하고 지나가는데
    모임에 나오겠다는건 무슨 태도인지.
    나머지 cd는 우리 둘 관계 전혀 모르고
    그들은 a와 내가 많이 친한사이로 알고 있죠.
    그래서 더 말하기가 좀 그렇긴 해요.
    아마 내가 a와 관계 끝었다고 하면 나머지 분들
    굉장히 놀랄꺼에요.

  • 28. 신중하세요
    '24.8.2 8:54 AM (116.42.xxx.47)

    4명 모임에 원글님이랑 a가 마음맞아 친하게 지내다가
    아니다싶어 돌아선거잖아요
    결국은 원글님이 무슨말을 하든 모임회원 뒷담화하는게 됩니다
    다른분들이 그 상황을 좋게 보겠나요
    원글님은 원글님에게 유리하게 상황전달 할텐데
    이상한 사람되지 마시고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원글님이 조용히 나오는게 맞네요

  • 29. ..
    '24.8.2 9:10 AM (210.96.xxx.246)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아요
    절이 떠나가깋 기다러요?

  • 30. 댓글에
    '24.8.2 9:10 AM (151.177.xxx.53)

    많이 배웁니다.
    상대방은 교활하고 뻔뻔한 스타일입니다
    ////////
    그 버릇 못고쳐요.

  • 31. 바람소리2
    '24.8.2 9:12 AM (114.204.xxx.203)

    단톡방 나와 셋이 새로 파고 손발한 얘기 해야
    남들이 알죠

  • 32. ....
    '24.8.2 9:16 AM (110.13.xxx.200)

    진자 교활하네요.
    자꾸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서 님 내쫒거나 유지못하게 하려는게 눈에 보여요.
    님이 꺼려한다는걸 알고 저러는거죠.
    그냥 깔끔하게 그 친분있는 분에게 말씀하시고 나오세요.

  • 33. ㅇㅇ
    '24.8.2 9:38 AM (116.42.xxx.47)

    다른 사람들에게는 손절 이유가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들하고는 관련없는 일이니까
    고작 4명있는 잡음나는 단톡 펑해버리면 끝나요
    원글님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혹시 남자인가요
    손절한 사람도 남자?

  • 34. 엥?
    '24.8.2 10:03 AM (117.111.xxx.226)

    모두 여자입니다.
    40대중분 소상공인들이에요. 창업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A가 처음부터 특별히 저를 의지했어요.
    저도 a가 열심히 살려고 하는 모습에 그냥 이것저것
    뭐 하나 물어봐도 대충 듣지 않고 같이 고민해주고
    그러면서 친해졌고. 특히나 남편하고 이혼준비중이라고
    울면서 말해서 옆에서 나름대로 언니처럼 얘기들어주고
    조언해주고ㅈ그랬죠. ㅎ 근데 본인이 갑의 위치가 되니 저에게 갑질을 시전해서 한판하고 카톡방도 내가 나가버리고. 당분간 보지 말자고 했습니다. 그 후로 마주치면 서로 못본척합니다.

  • 35. 그 a가
    '24.8.2 10:04 AM (117.111.xxx.226)

    A가 자꾸 만남의 자리를 만드는건 아니고
    원래 분기에 한번씩 맥주마시며 이런저런 힘든얘기하는 모임입니다. 안만난지 꽤 되서 모임 얘기 나온거고요.

  • 36. 답답하네
    '24.8.2 10:20 AM (151.177.xxx.53)

    원글님 진짜 그래서 어쩌고 싶은건가요.
    다들 한 목소리로 나오라고하는데 계속 변명에 변명을 하네요.
    그래서 원글님은 어쩌고픈데요.

  • 37. 그냥
    '24.8.2 10:20 AM (219.255.xxx.39)

    요즘 다른일로 바빠고 불편(?)해서 이 방에서 나갈게라고만 하고
    나오심이...

    남들은 관심없고 알아도 남일이더라구요.

    다시 뭉쳐도 이전맛이 안나요,그게 시절인연리더라구요.

  • 38. ..
    '24.8.2 11:19 AM (182.0.xxx.235)

    넷이 아니면 의미없다는 분도 원글님 제외하고는 나머지가 굳이 인연 이을 필요까지 않는 사이라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크게 중요한 모임도 아닌데 감정 ㅛㅗ모하느니 저라면 나올 것 같아요.

    대싴 단톡에 A 씨와 이러저러한 일로 서로 만나기 불편한 사이가 되었다. 그룹에서는 제가 나가도록 하겠다.
    써서 보내고 일대일 카톡으로 모임에 나가서 죄송하고 보낼 것 같아요 저라면.

  • 39. .....
    '24.8.2 11:25 AM (110.13.xxx.200)

    그러게요.
    느낌상으로 그 모임이 또 정보가 있거나 도움이 되니 안나오고는 싶은데
    어쩌라고 묻는건지..
    나오고 싶다면 벌써 나왔겠죠.

  • 40. 엄행수
    '24.8.2 11:50 AM (124.54.xxx.57)

    아니 뭘 고민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
    두명한테 이러저러해서 a는 못보니 셋이 보던가 아님 말든가 해야죠 그건 뒷담화가 아니죠만나자는데 계속 이유없이 답 안하면서 이유도 말 안해주면 그 두 사람을 무시하는 처사 아닌가요?

  • 41. 해결했어요.
    '24.8.2 12:44 PM (180.228.xxx.41)

    단톡에는 참석이 어렵다고만 하고 .
    나머지 두분께 다로 사정 말씀드렸어요.
    넷이 모여야 한다는 그 분은
    저랑 따로 약속 잡으셨고, 댓글들 처럼. 저랑 따로 만나서 대화 하고 싶어하셨던거네요.
    두 분다 이해해주시고, 꼬치꼬치 캐묻지 않고,
    그랬구나 하고 넘어가주시고, 나중에 따로 만나기로 했어요.

  • 42.
    '24.8.20 11:35 AM (220.144.xxx.243)

    모임취지는 창업공부였지만 가까워지면서 인간관계로 넘어가서 트러블 난거네요.
    이럴때 저는 늘 손절한 인간 안보려고 내가 나간다였는데,
    내가 그 인간이 싫다고 섣불리 관계 끊었다가 나머지 나에게 득이 되는것까지 잃어야 하는 상황이 되는걸 보고 다시 차분히 판단하자 싶었습니다.
    어차피 손절하는 인간은 진실성없는 교활하고 뻔뻔한 구렁이 타입이라 내 인맥까지 모두 끊어놓게 할거라,
    내가 조용히 나가면 나만 손해, 나만 홧병나요.
    손절할 인간 무시하고 나머지 사람들과 적당히 좋은 관계 유지하며 더 친해지면 개인적으로 만남도 늘려서
    절대로 손절한 인간 멋대로 흘러가게는 안해야 한다는거 한가지 배웠습니다.
    내가 당했다 갚아줬다 개념으로 가면 끝까지 원수되지만, 그냥 무시하고 내가 필요하고 나 좋을데로 한다고 정하면 구렁이가 무슨 짓을 해도 안 흔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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