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책을 읽어주는 데 그치지않고
말장난?도 많이 하려고하고
질문도 해요. 물론 질문을 잘 못해서 ㅠㅠ
제가 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기는 한데요..
ㅎㅎㅎ
책 읽어주는 것도 은근 어렵더라고요..
애는 제가 읽어주면 집중해서 보기는 해요.
그래서 어휘력 풍부하다는 평을 듣기는 합니다만..
키우면서 드는 생각이..
제가 잘 못해줘서 애가 발달에 지장있으면 어떻게 하지?
그런 생각이 들면서 근자감?도 사라지고 있어요.
근자감이 있어야 꾸준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나는 잘 하고있다. 나만큼 잘 하는 엄마가 어딨나.
그래서 내 아이도 잘 자라는 것이다.
(물론 다른 아이들과 디테일한 비교는 금물)
근데 저에 대해 의심을 하니
계속 이게 맞나 하는 생각만 들고 속상하기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