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80대중반인데요..친구는 많아서
매일같이 각종모임에 참석해요..
근데 아버지가 밥값을 100% 돈을 다 내시는걸로 알게 되었어요.
한달에 적어도 300만원 이상은 남을 위해 쓰시는데요.
아버지가 번돈 아버지가 쓰겠다는것은 틀린말이 아닌데요..
사람이 배풀줄 알면 남에게도 어느정도는 받아먹는것도 사회생활 아닌가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젊었을때도 친구한테 베푸는게 많았다네요..
친구한테 매달 용돈주다가 나중에는 용돈 적게 준다고 친구한테 욕을 먹은적이 있었고요..
할아버지가 일제시대에 꽤 인텔리 하셨고..집안도 꽤 잘살았다네요..
아버지가 금수저는 아니여도 최소 은수저였는데요....
남에게 호구짓하다가 돈을 많이 까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