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 치료제가 없다??

환자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24-08-01 22:21:05

지난 월요일 감기에 걸려서 동네 의원에 갔다가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을 받았어요.

 

아이가 수험생이라 너무 걱정되어서 순간 정신이 나갔었어요. 또 저는 백신만으로도 죽다가 살았기 때문에 너무 아플까봐 두려워서 "제가 1월에 A형독감에 걸렸을 때 너무너무 아팠는데 주사를 맞으니 10분만에 감쪽 같이 안아팠는데, 혹시 그런약 있을까요?"라고 물으니, 의사선생님께서는 "독감은 치료제가 있지만, 코로나는 치료제가 없다, 그냥 증상이 있는 약을 먹는거다"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아... 대증요법만 있는거군요...아쉽게 말하고 끝났어요.

 

5일치 약을 처방받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인 지금까지 진짜 죽다 살아났어요. 너무너무 아파서ㅠㅠ 기침을 너무 많이해서 갈비뼈가 다 나갈것같고, 말을 하면 목이 쉬다 못해 공기소리 밖에 안나요ㅠㅠ 처방받은 약만 계속 열심히 먹으면서요ㅠㅠ 혓바닥이 써요ㅠㅠ

 

근데 오늘 오후 8시쯤부터 정신이 좀 돌아와서 밥도 먹고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니, "뭐??코로나치료제가 없다구?????" 정신이 확 드는거죠. 아니 초기에 코로나치료제 때문에 얼마나 난리였고, 솔직히 모를 수가 없는건데, 제가 코로나가 처음이고 확진 받을 때 너무 당황하고 수험생 걱정하느라 정신이 팔려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던거죠.

 

아니 근데 코로나치료제 있잖아요ㅠㅠ

검색해보니 떡하니... 저 진짜 너무 억울해요. 4일동안 죽다살아났는데, 의사가 너무 원망스러워요ㅠㅠ

아니 도대체 코로나환자한테 왜 코로나치료제 처방안해주나요? 혹시 제가 모르는 뭐 어떤 특별한 경우에만 처방해주는건가요? ㅠㅠ

IP : 211.36.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 10:27 PM (125.248.xxx.187)

    고령자 중증이상의 환자에겐 투여합니다 일반 감기보다 좀 심한정도라 어지간하면 일주일 이내 낫잖아요 그리고 그약을 먹는다해서 하루이틀만에 증상이 없어지는거도 아닙니다 똑같이 열나고 아파요

  • 2. 감기약
    '24.8.1 10:30 PM (118.218.xxx.119)

    보통은 감기약 주던데요
    저는 처음 확진이였을때는 감기약 5일치 주는거 4일치만 먹었구요
    다들 수액 맞으라는거 안 맞았어요
    두달전에 걸렸을때는 병원 안가고 나았어요
    목소리만 변하고 증상이 없었거든요

  • 3. ...
    '24.8.1 10:31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아파죽다 살아남은 사람에게
    위 댓글단 사람들은 분위기 파악 못하고 눈치도 없네

  • 4. 현대판고려장
    '24.8.1 10:38 PM (70.24.xxx.69) - 삭제된댓글

    고령자 중증이상의 환자에겐 투여합니다 - 22222222

    코로나는 요양원 노인들 불치병 환자들에 치명적이지 젊은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겐 윗님 말씀데로 일반 감기보다 좀 심한정도이니 걱정마세요~~ 날로 늘어나는 수명에 대한 조치가 없으면 나라가 망하는데 어쩔 수 없는거죠~~ 거기다가 엄청난 속도로 올라오는 중국에게 모든 비난을 뒤집어 씌일수만 있다면 완전 일석인거죠~~ ㅋㅋㅋㅋ

  • 5. 현대판고려장
    '24.8.1 10:38 PM (70.24.xxx.69) - 삭제된댓글

    고령자 중증이상의 환자에겐 투여합니다 - 22222222

    코로나는 요양원 노인들 불치병 환자들에 치명적이지 젊은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겐 윗님 말씀데로 일반 감기보다 좀 심한정도이니 걱정마세요~~ 날로 늘어나는 수명에 대한 조치가 없으면 나라가 망하는데 어쩔 수 없는거죠~~ 거기다가 엄청난 속도로 올라오는 중국에게 모든 비난을 뒤집어 씌일수만 있다면 완전 일석이조인거죠~~ ㅋㅋㅋㅋ

  • 6. 현대판고려장
    '24.8.1 10:40 PM (70.24.xxx.69)

    고령자 중증이상의 환자에겐 투여합니다 - 22222222

    코로나는 요양원 노인들 불치병 환자들에 치명적이지 젊은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겐 윗님 말씀데로 일반 감기보다 좀 심한정도이니 걱정마세요~~ 날로 늘어나는 수명에 대한 조치가 없으면 나라가 망하는데 어쩔 수 없는거죠~~ 거기다가 엄청난 속도로 치고 올라오는 중국에게 모든 비난을 뒤집어 씌일수만 있다면 완전 일석이조인거죠~~ ㅋㅋㅋㅋ

  • 7. 감기약
    '24.8.1 10:41 PM (116.120.xxx.216)

    감기약 드시면 되고 자연스럽게 다들 낫기도 하는것 같던데요. 그 약 자체가 예전에도 이런저런 부작용이 많다고 별로 안먹고싶어하는 사람도 많았는데요.

  • 8. 환자
    '24.8.1 10:49 PM (211.36.xxx.45)

    제가 너무 아팠던게 억울해서ㅠㅠ 계속 찾아보니 60세 이상이나 면역저하자에게만 처방된다고 있네요. 의사는 잘못 없네요ㅠㅠ

    처방받은 날, 비타민이랑 영양제랑 수액은 맞고 왔어요. 근데 저 진짜 사경을 헤맸어요. 친정어머니는 무남독녀 죽을까봐(?) 노심초사, 서럽게 우시고요ㅠㅠ 전화로 너없으면 난 못산다고 우시는데 아주 우리집은 난리였어요. 병원을 갈래야 절대 갈 수 없는 상태요.

    백신 맞았을 때도, 3일을 죽다 살아났거든요. 겨드랑이 림프는 야구공만하게 붓고, 온몸의 림프가 나 여기 있다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 처럼 난리부르스를 쳐서 내 몸의 림프가 어디에 얼만큼 존재하나 인지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 허허허 웃음만 나오네요.

    무튼... 4일만에 제 정신 돌아왔으니까 뭐 코로나가 이런건가봐요. 다행히 살아남았다!!

  • 9. 흠냐
    '24.8.1 11:55 PM (49.175.xxx.11)

    아이 회사에서 같은 층에만 5명 확진이라고 마스크 착용하라 했대요.
    어제부터 제가 감기몸살에 열도 37.8부 더라고요.
    아침에 겨우겨우 몸 이끌고 병원 갔더니 코로나 검사는 이제 무료 아니고 비급여로 본인부담이래요. 해도 안해도 되는데 어차피 약은 똑같은게 처방된대요. 감기약이요.

  • 10.
    '24.8.2 1:24 AM (211.234.xxx.3)

    코로나때 감기약 먹고 1주일 있다 나았어요.

  • 11. ㅇㅂㅇ
    '24.8.2 7:11 AM (182.215.xxx.32)

    코로나에 다 감기약처방해줘요..

  • 12. ㅇㅇ
    '24.8.2 9:48 AM (66.27.xxx.218)

    아쉽네요
    팍스로비드 한알만 먹어도 바로 확 좋아지는데 ㅠㅠ
    먹으면 2시간이내에 온갖 증상 다 없어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828 25년된 주민등록증 디자인 바꾼다…다음달 디자인 공모 19 ... 2024/09/11 3,382
1606827 군대에서 밥먹다가 엄마 생각이 났다는 아들.. 25 음식 2024/09/11 4,994
1606826 빨래방 개업은 어떤가요? 7 ... 2024/09/11 2,430
1606825 영어학원을 다녀봤어요 5 0 2024/09/11 2,015
1606824 오랜만에 해외 여행가요 10 여행 2024/09/11 2,322
1606823 영작 잘 하시는 분들께 궁금해요. 6 .. 2024/09/11 942
1606822 생리 빨리 하는 노하우 있을까요? 13 휴가 2024/09/11 2,955
1606821 폐에 뭐가 보인다는데요~~ 5 1111 2024/09/11 3,151
1606820 강선영이란 여자요 5 어처구니 없.. 2024/09/11 3,544
1606819 우원식 의장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추석 이후 처리하.. 16 옘병 2024/09/11 4,091
1606818 추석 선물로 한우 택배 받으신분께 여쭤요 8 마리메꼬 2024/09/11 1,973
1606817 요즘 미국주식 ㅍ 로 시작하는 주식 5 123 2024/09/11 2,060
1606816 요즘 사진으로 제품 찾는 기능 참 신기하네요. 12 ... 2024/09/11 2,415
1606815 신축 아파트 수영장 겨울에 수온이 몇도인가요? 7 수영장만부러.. 2024/09/11 1,938
1606814 163에 24인치 허리 가능한가요? 11 ... 2024/09/11 2,198
1606813 알바 여러개 하는 분 있으세요.???의 4 인생 2024/09/11 1,805
1606812 운동하려 나가려는데 비올것처럼 어둑어둑 3 습한날씨 2024/09/11 1,250
1606811 국제기구도 경고한 한국 가계부채, 당국 관리능력 미심쩍다 2 ... 2024/09/11 1,020
1606810 육아 서포트가 전혀 안되는 환경에 둘째 낳으면 9 Zsd 2024/09/11 2,080
1606809 군 CCTV 1300여개 철수! 계엄령 준비! 21 ㅉㅉ 2024/09/11 6,700
1606808 와~~ 오늘 아침 드디어 몸무게 또 최고 찍었습니다. 11 평생다이어트.. 2024/09/11 3,564
1606807 요즘 립제품들요 3 현소 2024/09/11 1,795
1606806 갱년기 증상이 식욕 폭발인가요? 8 대체 2024/09/11 2,753
1606805 냉동피자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중 ..... 2024/09/11 713
1606804 저장철수치가 낮대요;; 2 sㅣㅣ 2024/09/11 1,553